[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제12회 심장판막 및 구조 심질환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AP VALVES & STRUCTURAL HEART 2023)가 10일, 11일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다.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심장판막 및 구조 심질환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2012년 처음 개최됐다. 이후 심장 판막 질환과 구조적 심질환의 세계적 석학 강의는 물론 다양한 사례의 라이브 시술을 통해 매년 최신 지견과 술기를 공유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회의로 성장해왔다.올해로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심장혈관연구재단은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후원의 ‘심장판막 및 구조 심질환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AP VALVES & STRUCTURAL HEART 2021 Virtual)'가 오는 5~6일 온라인으로 열린다고 밝혔다.심장판막 및 구조 심질환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22개국 140여 명의 심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판막시술 술기를 전수하고 최신지견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회의에선 고위험군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 타비시술), 판막 내 시술(Valve-in-V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6일 특정 소아·성인 중증 선천성심질환 환자에 심장수술보다 비침습적인(non-surgical) 심장판막을 최초로 허가했다.이번 허가는 메드트로닉社 'Harmony Transcatheter Pulmonary Valve(TPV) System(하모니 카테터 폐동맥판 시스템, 이하 하모니 TPV)'에 해당한다.하모니 TPV는 선천성심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중증 폐동맥 판막역류(pulmonary valve regurgitation) 환자를 위해 설계됐다. 폐동맥 판막역류는 우심실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대표 정호엽)는 국내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대동맥판막협착증과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TAVI)에 대한 통합적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진 전용 웹사이트 하트밸브닷컴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에서 대동맥으로 흐르는 혈류를 조절하는 대동맥판막이 노화로 석회화되면서 혈류량이 감소하는 질환이다. 국내 환자 수는 지난 5년새 약 70% 증가했으며, 인구 고령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그 증상과 치료법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낮은 실정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경구용 항응고제(DOAC) 리바록사반(자렐토, 바이엘/얀센)이 생체인공판막(bioprosthetic mitral valve)을 이식받은 심방세동·조동 환자에 대안으로 떠올랐다. 브라질 HCor 연구소 심장병원(Research Institute HCor, Heart Hospital) Otavio Berwanger 국장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AHA 2020)에서 리바록사반 제조사 바이엘이 후원한 RIVER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생체인공판막을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유럽심장학회(ESC)는 비-ST분절상승 급성관상동맥증후군(NSTE-ACS) 가이드라인을 5년 만에 개정하면서 변경된 권고사항뿐만 아니라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약 100장에 달하는 이번 2020년 ESC NSTE-ACS 가이드라인은 지난달 29일 ESC 학술지인 '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됐다. 프랑스 피티에 살페트리에르 대학병원 Jean-Philippe Collet 교수와 독일 라이프치히대학교 Holger Thiele 교수는 이번 가이드라인의 공동의장으로 개정을 이끌었다. 지난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유럽·미국 가이드라인이 권고하는 "글로벌" P2Y12 억제제 용량이 동아시안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현재 국제학회 가이드라인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치료에 티카그렐러(제품명 브릴린타), 프라수그렐(에피언트)와 같은 강력한(potent) P2Y12 억제제를 권고하고 있다.그러나 '동아시안의 역설(East-Asian paradox)'에 따라 최적의 항혈전제를 선택한다면 '인종 맞춤형 항혈소판제 전략(race-tailored antithrombotic strategy)'이 필요하다는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최근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미국 의료진은 코로나19 환자에 항응고 치료가 필요하다며 최적의 항응고제에 대해 설명했다. 코로나19는 호흡기질환으로 알려졌지만, 감염은 전신 염증반응을 일으켜 심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미국 의료진은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환자에서 비정상적인 응고(coagulation)가 일어나 이에 항응고 치료는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항응고 치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심장내과 전문가는 코로나19 환자에 항응고 치료가 적합하다고 강조하면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좌주간부질환에 관상동맥우회술(CABG)이 오랫동안 표준 치료로 자리매김했지만 몇 년간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에 대한 근거가 쌓여 전 세계 흉부외과·심장내과 전문가들은 뜨거운 논쟁을 펼쳐왔다.특히 미국 마운트사이나이병원 Gregg Stone 교수팀(심장내과)이 작년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EXCEL 5년 연구 결과를 발표했지만, EXCEL 위원회에 속한 영국 옥스퍼드대 David Taggart 교수(흉부외과)가 데이터 누락 이의를 제기해 논란을 일으켰고,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미국 의료진은 통풍약인 '콜히친'이 긍정적인 임상 2상 결과를 보여 심근손상이 있는 코로나19 환자에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과대(Icahn School of Medicine at Mount Sinai) Roxana Mehran 교수는 6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 '관상동맥중재시술 및 판막치료 국제학술대회(TCTAP & AP VALVES 2020)에서 "코로나19와 심근 손상(COVID-19 and Myocardial Injury)"라는 강의 내용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전 세계의 심장 석학이 총출동하는 '관상동맥중재시술 및 판막치료 국제학술대회(TCTAP & AP VALVES 2020 VIRTUAL)'가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3일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국내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좌주간부질환 치료부터 코로나19 최신 약물치료와 백신 전망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 이번 TCTAP & AP VALVES 2020 VIRTUAL는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본지는 TCTAP & AP VALVES 2020 VIRT
Seoul, Korea - Asia's most comprehensive interventional cardiology conference will kick off next month and feature special debates and lectures by renowned cardiologists from around the world.TCTAP & AP VALVES 2020 VIRTUAL will open its recorded sessions to the public starting August 6 to August 8.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관상동맥중재시술 및 판막치료 국제 학술대회(TCTAP & AP VALVES 2020 VIRTUAL)가 8월 6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국내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는 이번이 처음으로,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학회 플랫폼의 장을 열게 됐다.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 TCTAP는 1995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처음 개최된 후 작년까지 24회 동안 매년 약 50개국 4천여 명의 심장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한 아시아·태평양의 대표적 국제학술행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2019 판막 치환술 및 구조 심질환 국제학술회의(2019 AP VALVES & Structural Heart(LAA and PFO))'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적인 명성으로 전 세계 17개국 400여명이 모이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2011년 심장판막 중재시술 학회로 개최된 이래 심장판막 질환의 다양한 사례 시연 및 토론을 통해 기초를 다진다. 이 국제학술대회는 실제 임상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최신 술기 중심의 권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비-비타민 K 경구용 항응고제(NOAC)가 와파린을 누르고 심방세동 환자에게 처방해야 할 항응고제 1순위로 올라섰다.미국 심장학계는 와파린과 NOAC 모두 치료가 가능한 심방세동 환자라면, 와파린보단 NOAC을 먼저 처방하도록 강력하게 권고한 것이다. 미국심장협회·심장학회·부정맥학회(AHA·ACC·HRS)는 2014년에 이어 약 5년 만에 2019년판 심방세동 관리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하며 NOAC 혜택에 방점을 찍었다.이번 가이드라인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
'제6회 심장판막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6th AP VALVES 2017)'가 오는 8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3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다.올해로 6회를 맞는 심장판막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심장판막 질환에 대한 최신 의료 지식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이 세계적 석학들로부터 교육과 최신 술기를 배울 수 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심장판막 중재시술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학회에는 에버하르트 그루베(Eberhard Grube, 독일), 라흐 마카(Raj Makkar, 미국), 앨런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과 심장혈관연구재단(이사장 박승정)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회 심장판막 중재시술 국제 학술회의(5th AP(asia pacific) VALVES 2016)'가 8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2011년 처음 개최된 이래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TAVI) 교육의 장으로써 활약해 온 'TAVI summit'이 올해부터 '심장판막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로 새롭게 단장했다. 아시아 지역의 심
배경 중등의 수술 위험도를 가진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서 SAPIEN 3 판막을 이용한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replacement, TAVR)이 30일째 결과에서 우수한 임상 경과를 보였다. 이에 SAPIEN 3 판막으로 TAVR을 시행한 중등의 수술 위험도 환자의 장기적 결과를 조사하고 이를 수술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시행한 중등의 수술 위험도 환자의 임상 결과와 비교하고자 한다.
최근 'Sapien 3 판막을 이용한 TAVI 시술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Prof. Markus Lins, Dr. Simon Lam, 울산의대 안정민 교수가 강연한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응답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해마다 심장분야에서 대규모 연구를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는 미국심장학회(ACC)가 오는 4월 2일부터 4일간 사흘간 시카고에서 열리는 연례학술대회에서도 굵직한 연구를 대거 쏟아낸다.학회 시작을 2일 알리는 오프닝 쇼케이스에서는 미국심장저널과 조인트 세션을 통해 중간 위험도의 대동맥판맥 협착증(Aortic Stenosis)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대동맥판막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Replacement)과 개복판막수술을 비교하는 Valves 2 연구의 최종 결과를 공개한다. 이 연구는 특히 비침습과 침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