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표를 냈던 의사 후보 18명 중 8명이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4월 11일 8시 20분 현재).11일 오전 제22대 총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지역구에 출마했던 의사 후보 3명과 비례대표 출마 후보 5명이 의원으로 당선됐다.이 중 일찍이 당선이 확실시된 후보는 서울 강남구갑 국민의힘 서명옥 후보(경북의대)로 6만 549표(64.18%)를 득표했다.경북의대를 졸업한 서 후보는 영상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연세의대 대학원 보건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한국공공조직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이범석 교수(재활의학과)가 대한척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2월까지다.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범석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 및 관리 관련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립재활원에서 26년간 근무하면서 국내 척수 환자의 재활을 위해 헌신하고, 현재는 국제성모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진료를 보고 있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 9000명이 넘는 척수장애인을 진료했으며, 국내에서 최초로 장애인 성재활 및 방광종합검진 프로그램을 만들어 병원에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28일부터 경증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한 장애인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은 장애인이 자신의 주치의를 선택해 일상적 질환 및 전문장애 관리를 지속적·포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그동안 장애인의 전반적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고려한 관리계획 수립, 진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 대한 주치의·간호사 방문진료·간호를 통해 장애인 건강은 물론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해왔다는 설명이다.올해부터 시행되는 4단계 사업은 의원급에서 제공하는 △일반건강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재활원은 재활 의료기기 인·허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임상재활테스트베드의 시설·인력 자원을 활용해 국내 재활 의료산업계에 사용적합성평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국립재활원 임상재활테스트베드에서는 2023년 사용적합성평가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활 분야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에 특화해 사용적합성평가를 지원한다.서비스 지원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재활 분야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지원 사업’ 공고는 1월 22일 국립재활원 홈페이지(www.nrc.go.kr)에 게시될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국립재활원과 재활분야 연구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12월 19일 국립재활원에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재태 원장과 국립재활원 강윤규 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국민에게 최적의 재활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재활 기술에 대한 근거를 창출하고 첨단·실용기술에 대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재활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연구사업 기획 및 수행 △보건의료 정책 근거 생성 및 지원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유승돈 교수(재활의학과, 정보전략실장)가 지난 12월 7일(목) 정보통신기술 기반 의료정책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유승돈 교수는 보건복지부 선정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인 ▲스마트 의료폐기물 관리 시스템 도입 ▲스마트 의료기기 관리 시스템 ▲스마트 입원환자 케어 등의 총괄책임자로서 의료현장 문제(UNMET NEEDS) 해결 중심형 '병원환경관리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재활원은 12일 오전 9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 재활로봇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재활로봇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는 대면 및 유튜브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동시 개최한다.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은 재활의학 전문의, 임상 치료사, 공학자 등 전문인력과 기업, 대학교, 연구소, 병원 등이 협력해 다양한 로봇기술을 재활 임상현장에 연계하는 중개 연구를 실시하고 재활로봇 활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수행하는 사업이다.이번 심포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구‧이상운)가 1월 4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건강관리 관련 시범사업 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의협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 국립재활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특별시북부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날 교육세미나에서는 장애인 건강관리 관련 시범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함께, 제도 개선방향 등에 대해 자유로운 토의가 이뤄졌다.올해 12월 중순부터 시범사업 대상자가 중증 장애인에서 전체 장애인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그동안 진행된 재택으료 시범 사업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대한재택의료학회는 오는 11월 5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제1회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4월 창립 심포지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추계 심포지엄 주제는 ‘고령사회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현황과 도전’이다.그간 대학병원, 요양병원, 지역사회에서 진행된 정부의 재택의료 시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논의한다. 또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학회 차원의 공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과 함께 장애인 건강주치의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은 장애인 건강주치의 이용 경험이 있는 장애인과 가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11일부터 9월 27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주제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경험한 장애인 및 가족의 이용 수기로,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 이용 후 긍정적 변화 등의 내용을 자유 산문 형태로 표현하면 된다.공모 방법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과 국립재활원 홈페이지(www.nrc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7월 14일자, 7월 17일자로 과장급 인사를 발령했다.7월 17일자△유동욱 국민연금개혁지원단 부단장 파견근무7월 17일자 △신승일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김주영 국립재활원 총무과장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본부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전국 국·공립 및 민간 요양병원장을 대상으로 2023년 요양병원장을 위한 감염병 위기 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해 감염예방관리의 정책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올해 신규 추진됐다.주요 프로그램은 △넥스트 팬데믹 대비를 위한 현황과 과제 △제2차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과 요양병원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방안 △재활·돌봄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김인향)와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검진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양대병원은 양 기관이 지난 30일 동관5층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하에 △각종 세미나, 연수 프로그램, 국내외 학술대회 등 의학정보 교류 △최첨단 의료기술에 대한 훈련과 자문 및 견학 △발달장애와 관련한 연구 상호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김인향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재활의학회가 4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2023년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재활의료전달체계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재활의학과 관련된 공공의료 이슈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학회 최은석 회장과 정책위원회 신형익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조영대 보건사무관이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 3단계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또 '급성기-아급성기 재활의료전달체계'에 대해 인하의대 정한영 교수가, “아급성기-유지기 재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인구 고령화와 장애인 돌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사가 환자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가 활성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일본에서는 이미 왕진만 전문적으로 하는 의사들이 양성돼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드물지만 왕진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에 뜻이 맞는 의사들이 재택의료학회를 설립, 출범했다.대한재택의료학회는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창립총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재택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학회 박건우 이사장(고려의대 신경과)은 학회 출범 이유에 대해 “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2월 28일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안과학교실 김효명, 영상의학교실 강은영, 이비인후과학교실 이상학, 신경외과학교실 박윤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유기환, 예방의학교실 이은일, 재활의학교실 강윤규, 내과학교실(순환기) 김영훈 교수 등 8명 교원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 및 교직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성범 교무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식사 △윤영욱 의과대학장 송별사 △퇴임교원 축하영상 △정부포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제공기관 및 연계데이터 종류를 확대한다.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분야 공공데이터 결합을 통한 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되도록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을 늘리고, 신규데이터 종류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부터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제공·개방하는 기관은 전년 대비 5개소가 추가돼 총 9개소이며, 데이터 종류도 기존 31종에서 26종 늘려 총 57종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이번 조치는 연구자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춰 필수적인 데이터를 지원하는데 중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보다 11.8% 증액된 108조 9918억원으로 확정됐다.보건복지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2023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됐으며, 내년도 예산을 통해 촘촘하고 두터운 새 정부의 복지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확정된 이번 내년도 예산안 중 보건의료분야는 서민들이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대상 질환 확대, 지원기준 완화, 지원한도 향상 등을 이유로 올해 400억원에서 42% 늘어난 568억원이 책정됐다.질환은 기존 6대 질환에서 모든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공중보건장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공공보건의료인력 공공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공중보건장학생이란 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에 의해 선발된 의과대학·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말한다.교육은 입문과정과 특성화 과정으로 구분해 각각 8월 25일~26일, 7월 27일~2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공중보건장학생 입문 교육은 '공공보건의료와 친해지기'라는 주제로 기선발 혹은 신규장학생 중 입문교육을 수료하지 않은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비대면진료 법제화를 두고 의료계 내부는 물론 플랫폼과 약계까지 논쟁이 치열하다. 이런 가운데 비대면진료 관련 개정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법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비대면진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최 의원은 개정안이 전면 비대면화와 특정 종별 의료기관을 위해 만든 것이 아니며, 취약계층 환자의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한 것임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최 의원의 법안을 근거로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논의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최 의원은 "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