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6일 국내 병원평가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병원평가통합포털 서비스를 시작한다.병원평가통합포털은 의료 질 관련 평가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평가정보 제공시스템으로 국민이 다양한 평가결과와 평가지표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게 구축됐다.심평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평가와 더불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의료기관인증평가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의 호스피스전문기관지정평가 정보를 제공한다.병원평가통합포털에서 주목할 점은 △평가정보와 연계한 사용자 위치 기반 병원 찾기 △맞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적정성 평가가 환자 안전 중심으로 강화된다.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평가는 허혈성과 출혈성을 포괄하는 형태로 개선되고, 수술 등에서의 환자 안전관련 분야 평가자료가 개발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운영실·평가실은 22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심평원은 앞서 2040 평가체계 혁신 추진전략 체계도를 발표하며 △신규평가 도입 패러다임 전환 △핵심지표 중심 평가지표 정비 △기존 평가항목 재설계 △법적 기반 마련 및 e-Form 시스템 확산 △POA 수집 및 청구 명세서 개정 △가치기반 보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3년 요양급여 적정성평가에서 진료성과 및 환자안전 평가지표가 확대될 전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5일 2023년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계획을 공개했다.적정성평가는 2001년 항생제 처방률 평가 등을 시작으로 급성기 질환 및 만성질환, 암 질환, 정신건강, 장기요양 등 평가영역을 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평가결과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또 평가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6월 국민건강보험법 제47조의 4를 신설해 적정성평가의 법적근거를 명확히 했다.올해는 국민이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9일부터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이하 우수병원 평가정보)를 카카오맵을 통해 공개했다.카카오는 심평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병원의 의료서비스 우수병원 평가결과를 카카오맵에 공개하고 주소, 전화번호, 진료시간, 의사 수 등의 의료기관 현황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특히 최근 3회에 걸친 평가결과를 기반으로 한 '3회연속 우수', '2회연속 우수', '최근우수' 등 우수병원 정보는 국민들의 합리적인 의료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수병원 평가정보는 누구나 카카오맵 앱을 통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적정성평가 혁신을 위한 핵심과제가 발굴된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적정성평가 자료제출을 위한 법령 개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이를 통해 시의성 있는 평가결과 도출, 절차의 안전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의료계의 우려에 대해선 행정비용 보상을 포함한 보완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심평원 평가실, 평가운영실은 7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평가혁신 중장기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심평원은 지난해 9월부터 평가발전위원회를 통해 적정성평가 혁신안을 마련했고, 올해 7월 세부 추진과제(23개) 및 7대 혁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 질 및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한 요양급여 적정성평가를 만들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신규 평가항목 상시제안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이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상시 의견 제안이 가능한 온라인 기반 시스템으로, 국민과 의료계의 적정성평가 제안을 활성화하고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국민 건강과 의료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평가항목을 발굴하기 위해 구축됐다.또한 신규 평가항목 제안을 통해 여전히 존재하는 의료 질 평가의 사각지대를 찾고 적정성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올해 신규 평가항목 제안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강남 메리츠타워 지하1층 아모리스홀에서 '2040 적정성평가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심평원은 국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비용의 적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2001년부터 건강보험으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적정성을 평가·공개하고 있다.이번 포럼에서는 적정성평가 도입 20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각계의 의견을 청취해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따른 평가체계 혁신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진행순서는 김선민 심평원장의 개회사 및 이기일 보건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한 상세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평가정보뱅크 시스템을 지난해 12월 오픈했다.평가정보뱅크는 심평원이 2001년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작한 적정성 평가에서 20년 간 사용한 평가지표를 총망라한 세부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세부 정보에는 평가항목 51개, 평가지표 1817개(코드기준), 종료·모니터링 지표 등이 포함돼 있다.심평원 측은 적정성 평가결과의 근거가 되는 평가지표에 대한 정보 접근성 개선으로 국민의 질 좋은 의료기관 선택, 의료계는 의료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적정성 평가의 효용가치 및 위상을 높이고자 오는 9월 13일까지 2021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에 참여할 연구과제를 공모한다.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이란 임상 진료정보가 포함된 적정성 평가정보와 요양급여비용 청구자료 및 현황 신고자료 등 공공 데이터를 융합한 연구를 통해 평가에 대한 제언과 방향성을 도출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심평원과 보건의료전문가의 공동연구 사업이다.의학적 연구가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올해는 기존 공모대상 평가항목의 공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민에게 필요한 병원정보를 찾아보기 쉽게 구성한 '우리지역 좋은 병원 찾기' 서비스를 심평원 누리집을 통해 11일 개시했다.'좋은 병원'이란 심평원의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 혹은 양호 기관을 뜻한다.심평원에 따르면 '우리지역 좋은 병원 찾기' 서비스는 경증질환에도 수도권 대형 병원을 선호하거나, 주변에 진료를 잘하는 병·의원이 있음에도 관련 정보의 접근성이 떨어져 지역 병원을 찾기 힘들었던 국민을 위해 제공된다.해당 서비스의 메뉴에서 지역과 질환을 선택하면 지역 내 병원평가
◇1급 승진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부장 문덕헌 국방대학교 파견근무 명함△급여등재실 의료기술평가부장 김애련 약제관리실장에 보함 △심사관리실 심사관리부장 박인실 심사관리실장에 보함 △급여등재실 등재관리부장 하구자 평가실장에 보함 △의정부지원 심사평가1부장 김남희 의정부지원장에 보함 (이상 5명, 1월 1일자)◇2급 승진 △빅데이터실 빅데이터기획부 행정직 김동길 안전경영실 재무회계부장에 보함 △인재경영실 인사부 심사직 권지은 인사부장에 보함 △정보통신실 정보화지원부 전산직 황영천 정보화지원부장에 보함 △급여보장실 급여혁신부 심사직 김미경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WHO 등 국제기구 및 15개국 건강보험 전문가들이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의 방향성을 논의하게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7일 서울 팔레스 강남 호텔에서 '지속가능한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체계변화(System Transformation towards Sustainable Universal Health Coverage)'를 주제로 'HIRA UHC Global Campus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했다.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심평원과 WHO 서태평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2사옥 완공을 눈앞에 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바통을 이어 받아 제2청사 건립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올해 10월 착공을 목표로 했으나 지지부진했던 건보공단 제2청사의 부지 매입이 지난달 마무리되면서 다음 단계인 타당성 조사, 설계공모, 공사업체 선정 등은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4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건보공단 제2청사 건립사업'의 타당성조사 용역이 조달청을 통해 착수돼 올해 안에 실시될 예정이다.이는 제2청사 주변 환경에 관한 적정성을 검토하는 용역이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요양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이 지난 10년 동안 상당 부분 개선됐다는 통계가 나왔다.요양병원 입원급여 제 7차 적정성 평가 종합점수 결과가 2차 평가(1차 평가는 종합점수를 산출하지 않음)에 비해 대폭 향상됐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6일 2018년도(7차)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설명했다.요양병원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이번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시행됐으며 7차까지가 1주기 평가에 해당된다. 2주기 평가는 2019년부터 시작된다. 이번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HiPex(Ho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 하이펙스)가 올해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명지병원에서 개최된다.행사주요 세션을 살펴보면 첫날인 19일에는 ‘환자경험서비스, 무한대의 영역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주제로 순천향대 서울병원 사례가 소개된다.첫 날에는 이외에도 ▲‘라이프로그로 파악하는 환자들의 삶’을 주제로 서울대 사용자경험연구실 이중식 교수와 같은 연구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2017년에 처음 실시된 '환자경험평가'의 두 번째 조사가 전국 총 154개소에서 확대 실시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김승택)은 "환자가 입원기간 동안 경험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확인해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2차 환자경험평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평가는 병상 기준이 제1차보다 축소돼 '상급종합병원 및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이 대상이며 조사 기간은 오는 5월 20일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이다.제1차 평가에서는 상급종합병원 및 50병상 이상이 기준이
마취영역에 대한 적정성 평가가 첫 시행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마취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마취'는 환자의 한시적인 진정상태를 유도하는 의료행위로, 인체 활력징후의 급격한 변동을 수반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의료사고나 합병증 발생 시 심각한 경우가 대부분이다.관련 연구에 따르면 국내 마취사고의 42.9%는 표준적인 마취 관리를 했다면 예방 가능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나, 현재 마취관련 의료서비스의 질 및 환자안전 실태 파악이나 관리 방안은 미흡한 실정이다.마취 적정성 평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