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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가 현재 개발 중인 새로운 기전의 위산분비억제 신약(과제명 CJ-12420)의 임상진행 상황을 공개했다.CJ-12420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이하 PCAB) 기전의 신약으로, 19일 상부위장관학회 국제 심포지엄에서 임상 1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식생활 및 생활습관의 변화로 전 세계 위식도 역류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국내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 수는 2012년 기준 336만
제약단신
김지섭 기자
2014.04.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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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는 "의료영리화를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새누리당에서는 의료민영화와 의료영리화는 분명히 다른 개념임을 못박았다.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영리화에 대해 이같이 선을 그으면서, "당정에서 추진하는 것은 의료민영화는 병원경영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최근 당정에서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건강보험과 수가를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체계를 굳건히 지키는 가운데, 자회사를 표립해 호텔·식당·장례식장과 같은 부대시설을 경영하면서 병원 수익을 높이도록 하는 방안"이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결코 의료 영리화가 아니라는 것을 거듭 강조 드린다. 의료비 인상과는 더더욱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01.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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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2013 Highlight- 중재술 관련 주요 연구사피엔 XT vs. 사피엔, 마취시간 단축·다판막이식 개선- PARTNER 2 연구PARTNER 2 연구에서는 차세대 경도관 대동맥 인공판막인 사피엔 XT(Sapien XT)과 1세대 인공판막인 사피엔(Sapien)과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했다.연구를 발표한 콜럼비아대학 Martin Leon 교수는 "사피엔 XT는 인공판막의 형태, 금속 함유물의 감소, 크림프(crimp profile)의 감소 등에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특히 덮개(sheath)의 크기를 줄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피엔 23 ㎜를 이식할 경우 사피엔은 덮개가 지름이 8.4 ㎜인 리트로플렉스3(RetroFlex 3)를 사용해야 했지만, 사피엔 XT는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3.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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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우회로술(CABG)의 온펌프(on-pump)와 오프펌프(off-pump) 전략 비교가 무승부로 정리됐다.LBCT 세션 일반심장학 파트에서는 GOPCABE, CORONARY, PRAGUE-6 연구 세 연구가 CABG 온펌프와 오프펌프의 예후 평가결과를 제시했다.이전 연구들이 저위험군 환자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받은 가운데 이 연구들은 모두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했다. 하지만 결국 오프펌프 전략이 더 혜택이 있다는 점은 입증하지 못했다.GOPCABE, CORONARY 연구는 대규모 연구로 30일, 12개월째 평가에서 양 전략 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PRAGUE-6 연구에서는 오프펌프 전략이 혜택이 있다는 결과를 보였지만,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3.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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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심혈관관련 학술대회 중 하나인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대회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주요 화두는 인터벤션(중재술), 허혈성 심장질환과 급성관성동맥증후군, 심부전, CABG, 심방세동(뇌졸중)분야다.학회 개막을 알리는 "쇼케이스" 에서 소개될 연구는 PREVAIL과 HPS2-THRIVE이다.PREVAIL은 비판막성 심방세동환자들에게 좌심방귀 폐쇄 디바이스(left atrial appendage (LAA) closure device, 제품명 Watchman)와 와파린을 비교해 어떤 심혈관 이득이 있는지를 살펴본 연구다.좌심방귀는 심방세동 환자의 혈전이 생기는 가장 주요한 부위인데 이 모양에 따라 혈전이 생기는 비율도 차이가 있다. 따라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3.0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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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18일 양일간 대구 코엑스에서 2009년 순환기 관련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가 개최됐다. 매년 대한심장학회·한국심초음파학회·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함께 하는 통합학술대회는 심장혈관학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국내외 학술적 성과를 교환하는 대표적 순환기 학술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대한심장학회 산하 혈관연구회가 "Pulse of Asia in 2009"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학술제전에서 발표되고 논의된 내용 중 하이라이트를 뽑아 자세히 살펴 본다.허혈성심질환에서 약물치료 Vs PCI Vs CABG"모범 답안은 없다" 환자따라 선택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세션 중의 하나는 허혈성심질환 환자의 중재시술에 대한 토론이었다. 스텐트 기술의 급속한 발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09.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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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ensity score matching 방법 사용 임상관찰 한계 최소화 PCI 성적, CABG와 유의한 차이 없으나 선택에는 신중을김 기 봉 서울의대 교수,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관상동맥질환 중에서도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특히 생존율이 낮은 좌주관상동맥질환(LMD)은 전통적으로 관상동맥우회술(CABG)이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잡아 왔으며, 실제로 미국심장학회(ACC/AHA, 2001, 2006)의 지침서에 따르면 LMD에서의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은 Class III 적응증으로써 CABG를 받을 수 있는 LMD 환자에서 PCI를 시행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못하고 해롭기까지 한 치료법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금속스텐트(BMS)에 비하여 재협착 발생률을 낮추는 약물용출스텐트(DES)의 도입
오피니언
김수미 기자
2008.05.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