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염증성 장질환 환자라도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에 대변 염증 수치(칼프로텍틴)를 확인하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여행 중 자가 치료를 준비한다면 일반인처럼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염증성 장질환은 최소 3개월 이상 장에 염증이 지속되며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 면역성질환이다.대표적인 질병은 궤양성 대장염(대장)과 크론병(소화기관)인데,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대변 절박증(변을 참지 못함), 설사, 혈변, 복통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이 질병은 항염증제, 스테로
- 염증성 장질환, 어떤 질병인가‘규명되지 않은 원인으로 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면역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나타나며,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들 수 있다. 복통, 설사, 혈변이 흔하고 염증이 심하게 지속되면 발열이나 체중 감소, 빈혈도 나타난다. 만성화될 경우 협착, 누공, 농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나염증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염증이 치료되지 않은 채 장관 내에 계속 존재하면 대장암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고, 크론병은 소장암 위험도가 올라갈 수 있다. - 염증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안국약품은 국내 최초 에스암로디핀베실산염과 발사르탄 복합제 '레보살탄'을 대상으로 14일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레보살탄은 부종의 원인은 제거하고 유효 성분만 추출한 에스암로디핀베실산염과 고혈압, 심부전, 심근경색 후 사망 위험성 감소의 CVD 3가지 적응증을 모두 가진 발사르탄의 국내 최초 복합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원가 고혈압 진료에서 혈압 변동성 케어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윤혁준 계명의대 교수(계명대동산병원 심장내과)가 진행한다.고혈압은 치료제를 통한 조절이 기본이며, 혈압 변동성을 낮춰야한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궤양성 대장염 조직검사에서 관해에 도달하면 1년 재발률이 5%로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분당서울대병원 윤혁 교수팀(소화기내과)이 2019년까지 보고된 31개 관련 연구에 대해 메타분석을 실시했다.그 결과 장 점막에서 염증세포가 없어져 ‘조직학적 관해’에 도달한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재발률이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최근까지 보고된 연구 데이터들을 종합해 조직학적 관해까지 도달한 궤양성 대장염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재발률을 비교해 보기로 했다.분석 결과 궤양성 대장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윤혁 교수(소화기내과)팀이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법 발달 덕분에 최근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 비율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윤 교수팀은 2007년, 2009년, 2012년, 2014년에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통계를 조사했다.그 결과 2007년에는 외래를 내원하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 중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의 비율이 11.9%였으나, 2014년에는 6.3%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중 입원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경우가 50
제2회 전공의학술상에 서울아산병원 김영재, 중앙대병원 홍지현, 서울대병원 장윤혁 전공의가 선정됐다. 18일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 같은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김영재 전공의는 전공의 수련 기간에 SCI/SCIE 급의 국외 논문에 제1저자로 16편, 공저자로 5편 총 21편의 참여했으며, 국내 논문에도 제1저자로 5편, 공저자로 5편 총 10편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연구 활동과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표논문인 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 선수 · 탤런트 한혜진 부부가 보라매병원 어린이병동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보라매병원 정형외과에서 무릎 수술을 받은 기성용 선수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바쁜 일정 가운데 시간을 내서 어린이 환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고 쾌유를 돕고자 하여 마련되었다.이 날 기 선수 부부가 어린이 병동에서 만난 정우혁(13세) · 정윤혁 군(11세)은 평소 축구교실에 참여할 정도로 축구를 무척 좋아했으며, 형제가 병실에 같이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우혁 · 윤혁 형제는 기성용 선수로부터 친필 미니사인볼 선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이 2월 26일부터 일부 환자를 대상으로 '15분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에 분당서울대병원이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중증 암 · 희귀난치성 질환 · 미진단 질환 등으로 처음 진료를 받는 환자들이 충분한 상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병원 측은 총 8개 진료과 10명의 의료진(류마티스내과 이윤종 교수, 소화기내과 윤혁 교수, 신경과 배희준, 김지수, 최정윤 교수, 신장내과 채동완 교수, 이비인후과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환자 개인별 정밀진단과 맞춤치료를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에는 약 35억원을 투자한 경희의과학연구원을 개원해 특성화 중개연구의 구심점이자 난치성 질환 및 고난도 중증질환 환자 치료하고 있다. 암병원 설립에도 집중력을 기하고 있다. 병원 측은 "2018년 후마니타스 암병원 준공을 목표로 '정밀의학·정밀수술팀' 중심의 임상연구와 선도적 암치료법 개발을 통한 산업화를 꾀하고 있다"며 "국내외 우수 의료기관간 협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경희의과학연구원(
최근 대한심혈관중재시술학회에서 '심근허혈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런천 세션이 개최됐다. 좌장은 울산의대 이철환 교수와 한림의대 한규록 교수가 맡았으며 성균관의대 한주용 교수와 계명의대 윤혁준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영남의대 박종선 교수가 맡았으며, 영남의대 손장원 교수와 계명의대 윤혁준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이세엽)도 '생체 흡수형 심장스텐트' 대열에 합류했다.동산병원 심장내과 허승호, 남창욱, 윤혁준, 조윤경 교수팀은 최근 심근경색으로 내원한 환자 4명에게 '생체흡수형 심장 스텐트'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일부 대형병원에서 시작된 이후 서울 이외 지역으로서는 최초다.스텐트 시술은 혈관 내 혈전이 쌓여 좁아진 부분을 넓혀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시술로서, 지난 20년간 심장혈관질환의 표준 치료로 자리잡아 왔다.하지만 기존에 쓰이던 금속 재질의 스텐트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9/ 2)△정책지원본부장 이중근 △R&D진흥본부장 윤건호 △산업진흥본부장 김초일 △국제의료본부장 김삼량△기획조정실장 명희봉 △운영지원실장 손명철 △보건산업기획단장 이상원 △의료산업혁신단장 오종희△건강노화산업단장 정명진 △R&D기획단장 김현철 △중개연구단장 김성윤 △신기술개발단장 김윤근 △건강기반구축단장 한형수 △성과관리혁신단장장 김동석 △R&D지원단장 안인환 △창의기술경영단장 엄보영 △제약산업지원단장 정윤택 △의료기기산업지원단장 박순만 △의료해외진출지원단장 김수웅 △외국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반 니커크)이 변비 예방 및 대장 건강을 위한 5가지 '그린 레시피'를 소개하고 추가로 2월 25일부터 3월 9일까지 2주 동안 일반을 대상으로 '베스트 그린 레시피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린 레시피'는 ▲바다 품은 레시피, ▲앙큼상큼롤 레시피, ▲다마시또 레시피, ▲참맛있근 레시피, ▲채소롤롤 레시피로, 5가지 모두 요리 전문 파워블로거들이 개발하고 식품영양학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완성됐다.각각의 레시피는 다시마, 양배추, 두부, 현미, 연근 등 변비 예방과 대장 운동 활성화
계명대 동산병원 심장센터가 전세계 심장 전문의가 모인 국제심장학회에서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한국 대표로 참여해 미국 콜롬비아대학 병원 및 일본의 도요하시 병원 등 굴지의 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관상동맥 중재시술의 최첨단 기술을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계명대 동산병원 심장센터는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중재시술분야 전문가 15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심장학회 심포지엄에서 2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동산병원 심혈관조영실에서 심장혈관 중재시술을 시연한다. 3명의 환자에게 시술하는 장면은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학회장에 위성 중계된될 예정이다. 동산병원은 김권배 교수를 필두로 허승호, 남창욱, 윤혁준, 조윤경 교수가 중재시술에 참여하며, 일본의 Shonan Kamakura Hosp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