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민간 의료기관의 사이버공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주요 공격 방법의 심층분석 및 대응방법에 대한 심층 분석보고서를 분기별로 발표한다.세계 의료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조직인 ECRI(Emergency Care Research Institute)는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첫 위험은 원격접속 시스템 해킹으로 발표한 바 있다.최근 국내 민간 의료기관에 대한 원격접속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2021년 첫번째 보고서는 고도화된 원격접속 공격(RDP 터널링)에 대해 심층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상급종합병원이 경증 외래환자 진료보다 중증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수가가 개선된다.상종이 경증환자를 외래 진료하는 경우, 외래 의료 질 평가지원금과 종별가산율을 산정할 수 없고 환자본인부담률은 60%에서 100%로 조정된다.단, 중증진료에 해당되는 각종 수가가 인상되고 진료의뢰와 환자회송이 모든 상종 의뢰에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5일 국제전자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회의장에서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의료전달체계 기능 정립을 위한 수가 개선 방안 △입원환자 안전관리료 수가 개선 등을 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바라던 일이 뜻대로 잘 된다는 '마고소양(麻姑搔痒)'의 희망을 품고 시작된 의료계의 2019년을 되돌아보면, 온갖 애를 썼지만 보람이 없는 ‘노이무공(勞而無功)’의 한 해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1년 만에 재개된 의정협의,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막기 위한 의료전달체계 단기대책 수립 등 2020년을 기대할 수 있는 작은 희망의 불씨는 살아나고 있다. 올해 주요 이슈였던 임세원 교수와 윤한덕 센터장의 비보로 인한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과 의료전달체계 개편 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의 보안인력 의무배치 시행이 늦어지고 있어 그 이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10월 24일부터 수술실, 분만실, 중환자실 출입기준과 보안장비 및 인력 기준 등을 개선한 의료법 시행규칙이 시행되고 있다.하지만, 보안인력 및 장비 기준 부분은 시행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그 이유는 보안인력과 장비를 갖춰야 하는 100병상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이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규제심사 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정경실 과장은 "지난 10월 24일부터 시행되는
[메디칼업버저 신형주 기자] 사무장병원 등 불법 개설 요양기관의 부당이득 징수금 장기 체납 기관에 대한 인적사항과 체납액을 공개할 수 있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등 보건복지부 소관 24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지난달 31일 본회의를 열고, 복지부 소관 24개 법안을 통과시켰다.이번 본회의 통과 법률 중 국민건강보험법은 사무장병원을 비롯한 불법 개설 요양기관으로 적발돼 부당이득 징수금을 납부할 의무가 있는 요양기관과 요양기관 개설자가 납부기한의 다음 날부터 1년이 경과한 징수금을 1억원 이상 체납한 경우 징수금 발생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은 앞으로 경찰청과 연결된 비상벨을 설치하고, 보안인력도 1인 이상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또, 수술실, 분만실, 중환자실에 출입이 허용된 인원만 출입이 허용되고, 그 외 외부인은 출입이 제한된다.보건복지부는 수술실, 분만실, 중환자실의 출입기준과 보안장비·인력 기준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고, 불합리한 규제 등 현행 법령의 미비점을 개선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16일부터 9월 24일까지 입법예고했다.이번 조치는 수술실의 출입기준을 정하고, 의료기관 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상정한 응급의료법 등 28개 법안에 대해 의결했다.기동민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은 소위원회에 회부된 법률안 심의 결과를 보고했다. 기 의원 보고에 따르면, 소위원회에 회부된 법률안 중 97건을 심사했으며, 원안 4건, 수정안 11건, 대안 13건을 채택했다.33건 법률안은 계속 심사하기로 하고, 통합·조정해 대안을 제시하기로 한 49건의 법률안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심의 의결된 법률 중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임세원법으로 불리는 정신건강복지법 및 의료인 폭행에 대한 가중처벌할 수 있도록 한 의료법 등 보건복지부 소관 21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 본회의에 통과된 의료법은 의료기관이 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의료인 및 환자안전을 위한 보안장비를 설치하고, 보안인력을 배치하도록 했다.또, 의료인을 폭행한 죄를 범해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7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중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3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에 처하며, 사망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의료인 폭행시 가중처벌하는 의료법을 비롯한 113건을 일괄상정하고, 원안 5건, 수정안 6건, 대안 19건 등 총 30건을 본회의에 상정키로 의결했다.보건복지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심사한 법률안들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기동민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은 전체회의에서 법안심사 결과를 상임위 위원들에게 보고했다.기동민 의원에 따르면, 법안소위는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된 법률안 중 120건을 심사했다.심사 결과, 원안 5건, 수정안 6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해 말 진료하던 정신질환자에 의해 희생된 故 임세원 교수와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들불같이 발의된 의료인 폭행방지 및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들이 알맹이 없는 결과물로 전락했다.특히, 의료인 폭행방지 및 안전한 진료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던 여야 의원들이 법안 심사 과정에서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25일 의료인 폭행방지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비롯한 140개 법안을 상정, 심의했다.법안소위는 의료인 폭행에 대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피살로 인해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의료인 폭행방지법안이 발의됐다.국회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은 4일 의료기관내 보안장비 및 보안요원을 배치하고,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방해하거나 의료인 대상으로 한 범죄자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의 2016년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의사 중 96.5%가 환자에게 폭력 및 위협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자에게 피해를 당하고 정신적 후유증을 겪은 의사도 91.4%로 났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센터가 내달 본원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먼저 자리를 옮긴다. 심사평가 업무수행에 필요한 서버,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을 운영하는 ICT센터가 이전함에 따라, 이 기간 요양급여비용 청구나 심사결과 통보와 같은 모든 전산업무는 중단될 예정이다. 단 의약품 안심서비스(DUR)는 국민들이 약물 부작용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의·약사 처방조제 시 요양기관 자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심평원은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3종의 보안시스템 추가 도입의료기관들의 정보 보안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산재의료관리원도 정보보호 강화를 통한 "고객 불안 없애기"에 나섰다.해킹사건과 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정보보호를 위해 고가의 보안장비를 추가로 도입한 것. 지난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네티즌의 개인정보유출방지시스템과 SBC보안기반의 원격의료정보시스템 등 18종의 보안시스템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엔 통합관제시스템 구축과 3종의 보안시스템을 추가 도입했다.관리원은 자체인력인 국제정보보호전문가(CISSP) 2명을 포함한 20여명의 전산팀 직원이 24시간 고객 정보보호에 힘쓰고 있으며, 정보보호위원회 신설, 컴퓨터 보안의 날 운영, 보안관제 및 교육강화 등 현실적인 보안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엔 관
의료정보서비스 제공 업체 메디인프라(대표 최수용)가 전시회 참가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오는 13일부터 삼성동 코엑스 에서 열리는 제19회 국제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KIMES 2003)에 10여개 제휴 업체들과 공동 참가를 준비중인 메디인프라는 전시회 기간동안 중소병원과 의원급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의료정보 콘텐츠를 소개한다.회사측은 전시회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의료기관 자동연결서비스(1588-7575)와 1대1 의료상담 연결서비스(060-700-7575)를 포함 향후 진행 예정인 의료B2B·원격의료 등의 소개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화상회의 솔루션 개발업체 웹콜월드와 보안장비 업체 아이비포스트와 공동으로 온라인상에서 메디인프라의 다양한 콘텐츠와 의료정보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