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 추진 방향대로 기획
지난 20일 홍성의료원 전직원 25명 대상으로 교육 실시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20일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에서 찾아가는 팀기반 환자안전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20일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에서 찾아가는 팀기반 환자안전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20일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에서 찾아가는 팀 기반 환자안전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센터에서 진행하는 ‘2023년 필수의료서비스 맞춤형 방문교육’ 중 하나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2023~2027) 추진 방향에 맞춰 지역공공병원의 환자안전 문화조성과 팀워크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로 기획됐다.

교육에는 홍성의료원 진료부, 간호부, 공공의료팀, 시설팀, 원무팀 등 전직원 총 25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팀 구조(Team Structure) △의사소통(Communication) △팀 이끌기(Leading Team) △상황 모니터링(Situation Monitoring) △상호지원(Mutual Support) 단계로 사례중심 팀 활동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Team STEPPS Korea 2.0을 개발·운영중인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대한환자안전학회의 자문을 받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간호사는 “환자안전 문화를 위한 팀워크를 재정립하고 현업에 적용할 방법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보건의료환경은 환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공공의료기관의 환자안전 문화 형성과 정착을 위한 교육 지원은 필수적”이라며 “지역 필수의료영역인 환자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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