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마약중독자는 왜 살이 빠질까?’ 유튜브 콘텐츠 공개

국립중앙의료원 전경
국립중앙의료원 전경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이 마약 중독 예방 및 치료에 앞장서고자 유튜브 콘텐츠 제작·캠페인 동참 등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유통 사건’과 유명 연예인의 마약 투약 사실 등이 알려지며, 사회적으로 불거진 마약 오남용 문제에 대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함양시키기 위해서다.

NMC 지난 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궁금한 이야기N: 마약중독자는 왜 살이 빠질까?’ 콘텐츠를 공개하며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렸다.

일상 속 궁금한 의료지식을 쉽게 풀어주는 시리즈의 첫 화로, 중독 치료를 전문분야로 하는 김장래 전문의(정신건강의학과)가 등장해 마약중독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쉽게 풀어주는 질의응답형식의 영상이다.

또 3일 이소희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이 마약 예방을 위한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 캠페인인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에 동참했다.

이 과장은 “NMC 정신건강의학과가 마약 중독 예방 및 치료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MC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마약 관련한 중독 문제를 비롯해 우울, 불안, 불면, 스트레스, 알코올 등 다양한 정신치료, 가족치료, 집단치료 등 전반적 정신의학적 분야를 다루고, 입원 및 외래 세부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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