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2023년 하반기 책임의료기관 팀장급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지역 필수의료 강화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논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서울에서 2023년 하반기 책임의료기관 팀장급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팀장급 실무협의체는 책임의료기관 58개소 팀장급으로 구성돼 상‧하반기 각 1회씩 개최되고 있으며,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NMC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책임의료기관 57개소(권역16개소, 지역41개소), 경상남도 자체 책임의료기관 1개소의 팀장급 실무자 총 71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수행해 온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활성화 및 방향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현황 △사업 다빈도 질의응답 △자체 사업 모니터링 지표 현황 및 방향성 △사업지침개정 논의 등이다.
이어지는 주요 안건 논의에서는 지역별로 8개 조를 구성해 2023년 사업 실적보고서 서식 및 2024년 사업지침 개정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으며, 기타 의견으로 향후 책임의료기관의 여러 공공보건의료 사업이 통합적으로 시너지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을 제안했다.
NMC는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를 통해 국민의 보편적 의료 이용 보장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및 정책적 지원을 실시해 왔다”며 “이외에도 거버넌스 협력지원 등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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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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