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연보, 응급의료통계포털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
응급의료 기관 410개소·응급의료시설 114개소 집계

국립중앙의료원(NMC)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 자원 및 이용현황을 통계에 관한 2022 응급의료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NMC)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 자원 및 이용현황을 통계에 관한 2022 응급의료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 자원 및 이용현황을 통계에 관한 2022 응급의료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통계연보는 응급의료통계포털 홈페이지 e-MEDIS(https://e-medis.nem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 통계연보는 2002년부터 발간됐으며, 응급의료 조사통계와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 통계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은 △응급의료자원(시설, 인력, 장비, 교육) △전국 및 지역별 응급실 이용 현황 △4대 중증응급질환(심근경색, 허혈성 뇌졸중, 출혈성 뇌졸중, 중증외상) 응급실 이용 현황 등이다.

2022년 응급의료 통계연보의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 현황에 따르면 응급의료 기관 수는 410개소, 응급의료시설 수는 114개소로 응급실 운영 기관은 총 524개소다.

전국 응급실 이용 현황은 887만 4564건으로 조사했으며, 전년(815만 5437건) 대비 71만 9127건 증가했다.

2022년 응급실 이용환자 중 주요 중증응급질환자들의 응급실 이용현황 분석 결과는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이용자 3만 6935명, 출혈성 뇌졸중 3만 975명, 허혈성 뇌졸중 9만 4916명, 중증외상 8만 6159명, 심정지 3만 5637명이었다.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국민들이 응급의료통계를 더 쉽게 접근하고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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