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코로나19, 역사를 기록하고 미래를 묻다’ 발간
향후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주요 자산으로 활용될 듯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년간의 코로나19(COVID-19) 극복 과정을 담은 백서 ‘코로나19, 역사를 기록하고 미래를 묻다’를 발간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백서에는 코로나19의 시작부터 일상으로의 회복까지 심사평가원이 수행한 주요 역할과 성과 등이 기록됐다.
주요 내용은 △체계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 △방역현장 업무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 구축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 등 정책지원 △손실보상 심사 등 재정지원 △신속한 건강보험 적용 및 환자 치료 지원 등이다.
특히 5일 만에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생활치료센터 등 일선현장에 파견돼 환자를 관리한 직원들의 생생한 수기가 담겼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묵묵히 역할을 수행한 직원들의 노고를 엿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백서는 보건의료 전문기관으로서 심평원이 국가적 재난에 대응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향후 감염병 위기 발생 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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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영 기자
sypark@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