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아비간' 언제 들어오나?
코로나19 치료제 '아비간' 언제 들어오나?
  • 신형주 기자
  • 승인 2020.02.28 06:00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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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100명분 정부 비축
중앙임상위-범대위 치료지침위, 도입 여부 검토 중
식약처 "질본서 요청하는 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도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후보 중 하나인 '아비간(성분명 파비피라비르)'이 언제쯤 국내에 도입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현재 아비간은 에볼라 치료제로 100명분 정도의 약을 비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허가 이외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중앙임상위원회와 범부처대책위원회 산하 치료지침위원회의 전문가들의 검토 의견이 필요한 상황이다.

치료지침위원회는 임상적으로 아비간을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쓸 것인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임상적 근거나 의학적 타당성, 진료지침 등에 대해 전문가 간에 명확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 않아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 본부장은 치료제로 아비간을 사용해야 한다는 결정이 내려지면 치료제 사용을 위한 절차를 수립하고, 비축분이 많지 않아 추가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식약처는 질병관리본부의 요청이 들어오면 긴급 수입을 허용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애브비의 HIV 치료제 칼레트라 긴급 수입 허용 사례를 들어 최대한 신속하게 수입특례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관련 위원회에서 아비간에 대한 사용 필요성을 제기하고, 질병관리본부가 식약처에 수입 요청을 하면 최대한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결국, 아비간 도입 여부는 중앙임상위원회와 치료지침위원회가 얼마나 빨리 결정을 내려주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아비간은 일본 도야마화학공업이 개발한 신종플루 치료제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에 대한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이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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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간 2020-03-03 15:50:21
빨리수입해야합니다.

이민가야겠어.. 2020-03-02 14:34:08
대단하다 정말 ㅎㅎ 뭔 알력 다툼이 있어서 수입을 안하냐? 정치적 또 외교적 문제냐?
집에서 병상기다리다가 죽어가는 사람이 생기는데 ..
절차는 안정성을 위해 만들어 놓은건데.... 어는 순간부터 위정자들은 절차를 권력으로 쓰기 시작했다.
국민의 목숨은 파리 목숨보다 못한것이다.
우리가 유일하게 할수 있는건 선거다.
선거로 심판하고 선거로 나라를 바꾼다.
단순히 언변만 좋은 사람이 아니라 실천하고 행하는 올바른 사람을 뽑길 바란다.

PRAYRT 2020-03-01 15:05:01
일본제품 원치 않는 자는 놔두고
그외 획진자들 초기에 잡을수 있는 아비간을
빨리 수입해서 푸세요. 그래야 병실수가 생깁니다

뭐? 불매 2020-02-28 18:11:51
아니 코로나여도 그렇지 토착왜구 것들을 수입해?
우리한테는 독이 들어도 보내는게 왜구인데?

한국김치피싸개뒤져라 2020-02-28 16:32:34
대깨문달창들은 이것도 일본꺼니까 쓰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