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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ICAAC(세계항생제 및 화학요법학회)`가, 유럽에 `ECCMID(유럽감염미생물학회)가 있다면, 동양에는 한국 석학들이 이끄는 `ISAAR(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가 있다."오는 4월 27일 부터 29일 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는 `ISAAR 2005(제5회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가 성대히 개최된다. 최근 전인류의 난제이자 지구촌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감염질환 극복에 있어 핵심이슈인 항생제와 내성 관련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판 축제의 학술행사가 펼쳐진다. 변변한 관련 학술행사 하나 없었던 1997년, 불모지나 다름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한국의 젊은 의학자들에 의해 발걸음을 뗀 `ISAAR`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아·태지
의대병원
송병기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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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핵의학회 회장국으로 핵의학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우리나라 핵의학계가 2006년 10월 서울서 열리는 세계핵의학회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근 조직을 개편하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착수했다. 이번 개편은 이명철 세계핵의학회장이 2006년도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겸임하던 것을 본부 운영과 대외협력에 주력하고 학술대회는 정수교 교수(가톨릭의대 핵의학과·본지 편집자문위원)가 조직위원장을 맡아 이원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 특히 학술대회는 사무총장 2인제, 일본과 중국의 부위원장 선임, 학술분과 위원회를 세분화(17개)하여 각각 아·태지역 국가의 학자들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아시아 각국이 하나가 되어 아시아 올스타가 세계로 함께 뛰는 축제로 준비하는 한편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2
개원가
송병기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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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6 년 5.1%에 불과했던 소아 아토피성 피부염 유병률이 1958·1970년을 거치면서 각각 7.3%와 12.2%로 증가했습니다. 1994년에는 3~11세 유병률이 20%로 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됐죠. 여기에 유아기 아토피성 피부염이 알레르기성 호흡기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면서,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제를 통한 조기치료와 장기적 관리가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캐나다 댈하우스의대 피부과의 리처드 랭글리 교수는 "엘리델(피메크로리무스)과 같이 임상효과와 안전성이 증명된 비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의 등장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조기치료 및 장기적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이를 통해 관련 질환까지 차단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관심사 중 하
의대병원
송병기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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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장이 내세운 공격적 경영을 통한 분위기 쇄신에 앞장서면서 대학병원의 기본사명이랄 수 있는 교육·연구·진료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구성원이 주인이고 원장입니다. 심부름꾼으로 병원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신임 김영설 경희대병원장(내분비내과)은 최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몇년간 진행된 병원파업의 여파가 완전 해소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한마음 한뜻으로 앞으로 더 나가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가능성이 무궁한 병원임을 강조했다. 특히 교육과 진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연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임상시험센터를 신설하고 형식적 운영에 그쳤던 중앙연구소를 정상화시켜 모든 의사들이 하고 싶은 연구를 마음껏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젊고 유능한 스탭들
의대병원
송병기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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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매출액 3308억원 달성으로, 전년 대비 37% 성장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경구용 만성B형간염치료제 제픽스·제2형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흡입용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고혈압치료제 박사르와 프리토·우울증치료제 세로자트 등이 성장의 주 원동력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기에 영업인력의 효율화를 통해 지난해 국내 발매된 5개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진입 및 확대를 반드시 달성,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경제 전반의 침체로 제약업계도 힘든 2004년을 보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 최악의 시장환경 속에서 회사를 흑자경영으로 끌어 올리며 새로운 기업 경영문화를 만들어 냈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김진호 사장은 올해를 또 다른 기회로 보고 있다. IMF의 위기 속에서 이미 경영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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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는 20년의 역사가 되었지만 국민들의 `내분비` 인식도는 매우 낮습니다. 의학자들이 연구에만 집중한 결과이겠지만 이제는 내분비에 대한 인식의 보급·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분비학의 발전과 함께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부터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임기를 시작한 김영설 교수(경희의대)는 "인구 30%가 고혈압환자인데 이중 20% 가량이 내분비계열의 문제가 있으며, 비만·고지혈증·갑상선에 있어서도 이 분야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이 정확히 내분비를 알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며, 회원 및 관련기관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학회는 올해부터 검사·보험지침등 최근의 경향을 각 위원회별로 정리하여 서적으로 출간하는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또 내분비로 인한 생활습관병을 명확
의대병원
송병기
2005.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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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담수량의 90%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반도 면적의 62배인 1,350만㎢ 면적의 남극대륙. 우리 나라도 지난 1978년부터 시작된 남극 탐사의 성과를 모아 10년 뒤인 1988년 2월 17일 남쉐틀랜드군도 킹죠지섬에 총 760여평 규모의 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 남극세종과학기지를 건립하게 된다. 세종과학기지는 1년간 상주하며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16명의 월동연구대와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 60여명 규모의 하계연구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본지는 지난 송년호에서 세종기지 17차 월동연구대 의무담당으로 1년간 생활해 온 황규현 대원과의 현지 이메일 인터뷰를 진행한데 이어, 앞으로 1년간 18차 월동연구대 의무담당으로 참여할 홍종원(연세의대 성형외과 전문의) 대원과 출발 1주일을 앞둔 2004년 11월 말
정책
송병기
2005.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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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닥칠 땐 인식전환 명처방"사단법인 산·학·연센터의 CEO정책과정이라는게 있어요. 공사기업체의 대표 및 고위경영자, 벤처기업 사장 등과 사회 각분야 지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경영뿐만아니라 건강환경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데 이곳의 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배우고 있는 편이죠." 1997년 지름 1㎝ 종양 제거, 4개월 후 14㎝ 발견, 다시 2개월 뒤 폐에 전이, 그리고 간암 4기의 생존 확률 5%. 이듬해인 1998년 서울의대를 정년퇴임한 한만청 서울대 명예교수(71세)의 당시 상황은 의사나 일반인들의 판단으로 단연 바람 앞의 촛불이었다. 그러나 7년이 지난 2004년 12월, 한교수는 기적과도 같이 환한 모습으로 우리앞에 여전히 큰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송병기
2005.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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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사각지대 놓인 희귀난치성 환자에 사랑을""단 5분이라도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는 의사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KBS 9시 뉴스 진행, 88올림픽 메인앵커로, 우리에게 친숙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미홍씨가 의료계에 바라는 `희망사항`이다. 희귀난치성질환 `루푸스`로 죽음의 문턱까지 내몰렸던 정씨에게 의사들은 그녀의 삶을 다시 `On Air` 해준 사람들. 환자 입장에서 정씨가 경험한 의사, 더 나아가 국내 의료현실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정씨가 생명의 은인으로 꼽는 의사가 있다. 바로 김성윤 전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장. "지난 93년 제 목숨을 살려주신 분이세요. 89년 미국 유학 도중 루푸스를 앓게 됐는데, 현지 병원에서 3명의 국내 의사를 추천해줬어요. 그
의대병원
송병기
2005.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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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 어려움만 보지마라" 봄맞이 채비하는 겨울산서 교훈의료계의 복잡한 현안과 갈수록 심화되는 병의원 경영난. 희망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것이 오늘의 의료계 현실이다. 따라서 어디서든 무언가의 돌파구 모색이 절실하다. 이를 산에서 찾는 의사들이 있다. 바로 1천여명의 대한의사산악회 회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산이 주는 교훈을 통해, 산에서 얻은 호연지기를 통해 이를 극복하려고 하는 것이다. 대한의사산악회를 이끌고 있는 백경열 회장(의협 공보이사. 백 정형외과의원장)을 만나 산으로부터 얻은 새해의 희망찬 소리를 들어봤다. "등산은 여타 다른 취미보다도 회원간 단합을 위해서는 최고의 활동이죠. 함께 땀을 흘리면서 목표점을 향해 밀고 끌며 가는 등산은 동료애를 한껏 느끼게 합니다. 암벽 오르
개원가
송병기
2005.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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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 답답할 땐 바람 가르며 달려보자""젊은 의사들에게도 마라톤이나 달리기를 해보라고 꼭 권하고 싶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의료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잠시나마 시간을 내 운동에 취미를 갖는다면, 건강도 챙기고 진료실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고, 그러다 보면 삶의 의욕은 물론 더 왕성하게 환자 진료에 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철인 3종경기(트라이애슬론) 8회 참가, 42.195㎞ 마라톤 풀코스 100회 완주. 나이가 젊은 일반인들이 이 기록을 달성 했다고 해도 놀라운 일이다. 그런데 하늘의 명을 알게 된다는 지천명(知天命), 지천명의 나이가 되면서 시작한 철인 3종경기와 마라톤을 12~13년여만에 일반인으로서 8회 출전과 100회 풀코스 완주라는 대기록을 세운 의사가 있
개원가
송병기
2005.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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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어려움까지 함께 나누며 많은 것 얻어"남극 추운 바다속에 빠진 후 오직 살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눈보라속을 걸어 갔던 일은 결코 잊을 수 없는 기억입니다. 故 전재규 대원의 죽음으로 모든 대원들이 슬픔에 빠졌던 것 또한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13개월간의 세종기지 17차 월동대 연구활동을 마치고 오는 1월 4일 대한민국 땅을 밟게 될 의료담당 황규현 대원. 본지는 지난 11월말과 12월초 두차례에 걸쳐 남극 세종기지 황규현 대원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황대원은 1년여간 17차 월동대 활동을 무사히 마친 모든 대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의사로서 현지의 생활과 월동대원들의 삶에 대한 생생한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 1년 여간의 세종기지 월동대원으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소감이나 평가를 내린다면. 남극세
정책
손종관 기자
2004.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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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학계의 큰별이 떨어졌다. 한국 의학을 세계무대의 반석위에 당당하게 올라설 수 있도록 기틀을 잡은 청봉(靑峰) 이문호 서울대 명예교수가 5일 오전 10시 82세의 일기로 타계, 발인(9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의학계의 슬픔이 계속되고 있다. 고 이문호 박사는 생전에 의료와 의학이라 두 기둥을 붙잡고 살아온 외길인생을 후회하지 않으며 다시 태어나도 의사, 의학자가 되겠다고 말해왔다. 그런 그가 왕성한 활동력과 멈추지 않는 개척정신, 넘치는 의학의 열정들을 뒤로 한채 이 세상을 떠나갔다. 1922년 황해도 서흥군에서 출생한 이박사는 1946년 현재의 서울의대 전신인 경서대학 의학부를 졸업했으며, 1953년부터 정년퇴임한 1988년까지 서울의대 교수로 내과학 발전과 후학양성에 진력했다. 1954~195
정책
송병기
2004.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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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의 가장 중요한 현안을 꼽자면 수가와 인력입니다. 수가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현 입원환자의 조제료가 원가의 2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병원 약제부서의 인력 또한 최고의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편입니다." 한국병원약사회 손인자 차기 회장이 밝히는 앞으로의 회무 방향의 골자다. 차기 손인자 회장은 "임상약제나 병동업무와 관련해 병원약사의 수가보상은 매우 절실한 상태"라고 거듭 강조하고 이제 건보 재정도 안정화에 들어선 만큼 정부 당국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줄 것을 당부, 이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손 차기회장은 병원 약사에 대한 수가 문제가 원만해지면 병원 약사 인력도 일정 정도는 풀리지 않겠냐"고
개원가
송병기
2004.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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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출 이래 전문의약품 사업분야의 선두군을 형성하고 있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최근들어 당뇨병치료 복합제 `아반다메트룑·경구용 B형간염치료제 `헵세라룑·전립선비대증치료제 `아보다트룑·신개념 마취제 `울티바룑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마케팅부 앤 벨쳐(Anne Belcher) 상무로부터 GSK의 비전과 전략을 들어봤다.- 국내 업적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최근 몇년 사이 성공적인 사업을 펼친 결과, 국내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당당히 3위를 달리고 있다. 우수한 제품과 이를 효과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조직 네트워크에서 그 원동력을 찾을 수 있겠다. 물론 여기에 만족치 않고, 사내 전분야에 걸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4.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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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환자의 모든 위험 인자를 조정하고 이를 통해 정상 혈압을 유지시키는데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전세계 의학자들이 보다 활발한 연구 교류 활동을 펼쳐야 합니다."올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태평양 고혈압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 (3th Asian-Pacific Congress of Hypertension, APCH 2004)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 내년 `APCH 2005 서울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한양의대 심장내과 이방헌 교수. 신임 아·태고혈압학회 회장에 선출된 후 APCH 2005 서울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더욱 바빠졌다는 이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의학분야에서 고혈압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심장내과, 순환기내과 등 내과 의사들만이 아니라 합병증과 함께 발생하
의대병원
송병기
2004.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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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대한순환기학회 정기총회에서 연세의대 심장내과 조승연 교수는 지난 2년간 학회를 이끌어온 박의현 교수로부터 이사장 바통을 이어받았다. 새로 이사장을 맡은 조승연 교수와 임기를 마친 박의현 이사장을 만나보았다.------------------------------------------------------------------"심장질환 전국 실태조사 펼칠 것"조 승 연 신임 이사장- 이사장을 맡은 소감은? "순환기학회는 정회원 및 준회원을 합쳐 약 1,400명에 이르는 큰 학회다. 이런 큰 학회를 맡게 돼 책임은 무겁지만, 회원들 모두 학회 활동에 적극적이고 협조를 잘 해줄 뿐만 아니라, 특히 각 대학에 있는 회원들 간 교류도 매우 활발해,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나갈 것으로 확신한다.&
학술
송병기
2004.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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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초음파의학회(WFUMB)는 미국초음파의학회, 유럽초음파의학회,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호주초음파의학회 등 전세계를 망라하는 6개지역 학회가 연합된 세계 최고 최대의 학회로 현재 5만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전세계 6개 대륙학회 모여 지난 1976년 첫 정기학술대회를 시작으로 2003년 제10차 대회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했으며, 11차 대회는 우리나라 서울서 2006년 5월28일~6월1일 열릴 예정이다. 3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학술대회는 대략 회원의 5% 전후인 2000~3000명이 참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50개국 3000명(국내 2000명, 외국 1000~1500명)이상의 학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의학·과학·생물학 등 기초부터 임상까지 총괄적으로 다루는 `초음파의 올림픽`으로
개원가
송병기
2004.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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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환자 중심의 병원이라는 새로운 의료문화 정착을 모토로 삼아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국내 의료계에 고객중심 병원경영의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고 환자들이 우선되는 병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향후 진료·연구·교육이라는 의료기관의 3대 핵심부문에서 국내 최고수준으로 성장해 한국 의료계를 이끌어 가는 중견 의료기관이자 아시아 최고병원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지난 1994년 국내 의료산업 육성과 발전의 선도를 기치로 개원한 삼성서울병원이 오는 9일로 10번째 돌을 맞이한다. 지난 10년간 삼성서울병원은 기존에 전혀 시도되지 않았던 고객중심의 병원경영이라는 선진국형 모델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의료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이같은 노력은 국내
개원가
송병기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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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임상생활을 통한 현장중심의 임상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의학교육의 메카`로 고려의대를 이끌어나가겠다는 최상용 제23대 고려 의대 학장의 학무행정의 나아갈 길을 들어보았다. -의대교육과정의 전폭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계획은? 우선 오는 2006년 6월, 새 교과과정이 시행되면 의대생들의 자발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위해 강의시간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즉, 오전에 실습 및 강의를 종료하고 오후엔 자율적인 생활을 보장해주겠다. 이와 더불어 현재 아날로그적인 의학도서관을 디지털도서관으로 탈바꿈시키고, 전자도서 및 인터넷 기반 시설을 확보해 e-learning, e-education을 실현하겠다. 또한 2005년 하반기에 기숙사 건립도 예정하고 있다. -다단계의사면허시험 도입 등 임상교육이 의대교육에서 중
의대병원
송병기
2004.1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