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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최근 외래 환자가 개원이래 최초로 36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지난 2000년 개원 이래 매년 외래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올해 1월~ 9월까지 1일 평균 3000여명의 환자들이 병원을 찾았고 최근에는 3622명까지 기록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이 수치가 공공의료 서비스의 표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일산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적정 수준의 건강보험 수가 산출을 목적으로 설립한 공공병원으로, 국민들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심평원이 발표한 "5대 고위험 수술 잘하는 병원"에 경기 북부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으며, 심장 동맥 질환 회복순위는 전국에
알림
임세형 기자
2009.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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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국제 고관절 시범수술 및 토론회(2009 International Hip Live Surgery Course)’가 29~30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전남의대(화순전남대병원 관절센터) 윤택림 교수가 주관하고 있다.이번 시범수술 및 토론회에는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의 고관절 전문 의료진들(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등 20여 명)이 참석하며 ‘최소침습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에서부터 흥미롭고 어려운 수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수술 과정을 참석한 의료진들에게 생생하게 교육하게 된다. 수술이 끝난 후에는 수술을 집도한 윤 교수와 행사 참석 의료진과의 수술 증례 및 수술기법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윤 교수가 직접 개발하여 미국에서 특허를 받은 ‘두 부위 최소 침습 인공고관절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09.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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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회장 이규완) 11월 8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리는‘제 24차 정기학술대회 및 워크샵에서 윤리강령을 선포한다.이번 윤리강령 선포는 표현이 부자연스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 성희롱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시켰다. 주요 내용으로는 ▲ 시술 내용에 합당하고 공정한 수가 부과 ▲ 종교, 강령, 성, 연령, 장애, 학벌에 따른 차별을 허용치 않고 ▲ 정당하지 않은 진료에 대한 징계 조치 등 레이저분야 의료인으로서 지켜야 할 윤리 강령과 규범을 담았다. 정기 학술대회에서는 ‘의료용 레이저와 비선형광학’에 대한 이범구 교수(서강대 물리학과)의 초청 특강에 이어 ‘레이저 치료의 신기술’을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좌장 이상호)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레이저를 이용한 다양한 안과 질환의 치료(서울대 안과 우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손종관 기자
2009.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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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열린 대한흉부외과학회 총회에서는 새 이사장에 안 혁 교수(서울의대)가 선출됐다.이 이사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흉부외과 수가 인상분을 두고 활용방안과 관련 여러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며, 학계와 병원계 그리고 사회적 중론을 모아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손종관 기자
2009.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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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준성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59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4대 대한소아과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이준성 신임 이사장은 현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 학회 이사장,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장과 가톨릭대학교 소아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임 중이며 가톨릭대학교 성의산학협력실장, 대한소아과학회 부이사장, 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준성 신임 이사장은 "회원들의 권익을 대변하며, 학회의 각종 연구활동과 국내, 국제 학술활동을 적극 지원, 대한소아과학회가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하장수
2009.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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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수가협상이 결렬된후 범의료계가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의협과 병협이 공동 구성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 제1차 회의를 열어불합리한 현행 수가계약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의협과 병협이공동으로 단계별 대응 및 행동계획을 마련키로 했다.비대위는 이날 공식 명칭을 "수가계약제도 개선을 위한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로 정하고, 앞으로 실행해나갈 단기 및 중·장기 방안과 단계별 행동계획을 논의했다. 먼저 수가계약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대회원 및 대국민 교육자료를 작성 홍보하기로 했다. 의료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항의 방문을 추진키로 하고, 이에 앞서 먼저 공문을 통해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다. 언론과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성명서 발표와 의료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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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보건당국과 신종인플루엔자 H1N1(신종플루)와의 시간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미 미국의 일부 주에서 사망자가 일반적인 인플루엔자 수준을 넘어 감염병 단계에 도달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백신 공급 예상량은 오히려 최초보다 줄어들었기 때문. 이런 관측들이 나오고 있는 이유는 최근 미국질병관리예방센터(CDC)의 발표 때문이다. CDC는 이번 달말까지 2800~3000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초기 4000만 도스에서는 감소한 것이다. 특히 12~17세 사이의 소아 사망자의 증가률이 더 높아지면서 이런 의견들에 더 비중이 실리고 있다. CDC는 이제까지 신종플루로 인한 소아 사망자수가 계절성 인플루엔자 유행 시즌의 평균 수치보다 높아졌다고 밝혔다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9.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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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라 쓰고 실내환경이라 읽는다 실내공기 오염의 시작점에 놓여있는 것은 건축자재에 포함된 화학물질이다. 건축에 사용되는 본드,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의 비율이 높은 목재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포함된 재료들은 가장 널리 알려진 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의 일차 원인으로도 지적되고 있다. 새집증후군은 이런 화학물질을 포함해 정전기, 먼지, 온도 등과 함께 실내공기의 밀폐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새집증후군을 피하기 위해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통해 내부적인 위험도를 줄이려고 해도 방심할 수 없다. 외부로부터 배기가스, 연소물질, 미세먼지 등이 들어올 틈새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방안 구석구석에도 화장품, 방충제, 스프레이, 세정제, 연소기구, 의류에 숨어있는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09.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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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골드미스"인 A씨는 동연령의 미혼여성 3만6391명중 하나로 기대여명은 47.3년이며, 동연령의 남성보다 6.34년 오래 살 것으로 예상된다(통계청:통계로 보는 자화상). 그러나 이대로 살다 보면 29년 후 A씨의 인지기능 및 알츠하이머 발생 위험은 결혼한 동연령 인구에 비해 3배로 증가하게 된다. 최근 발표된 중년기의 결혼상태가 노년기 인지장애를 예방한다는 연구에 따르면 파트너와 함께 중년기를 보낸 사람들은 노년기 결혼상태와 독립적으로 인지기능 감소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BMJ 2009;339:b242). 중년기 이후 15년 이상을 혼자 보낸 사람들은 중년기 이후 결혼상태에 있는 사람에 비해 인지장애와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3배 가량 높게 관찰됐다. 홀로 지낸 원인으로 싱글족 또는 이혼
내분비/신장
이혜선
2009.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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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선천성심장병의 증례를 갖고 토론하고자 한다. 청색증이 없는 선천성 심장병은 성인이 되어서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수술의 적기를 놓치는 문제, 임신이나 출산에 따른 증상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 같은 환자의 관리에서는 환자의 상태, 혈역학적 검사를 포함한 여러 정확한 검사와 그 결과의 이해, 그리고 환자의 이익에 부합하는 인본적인 판단도 포함하여 수행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쉽지 않다. 오늘 토론하는 증례는 성인 선천성 심장병에서 이의 관리와 치료에서 수술의 시기나 수술방법의 결정, 이런 결정을 위해 어느 정도의 검사가 필요한지 등의 의사의 역할, 그리고 수술과 관련된 문제점들을 같이 토론하려 한다. 증례발표와 토론은 주치의인 심우섭 부장(소아청소년과)과 세종병원에서 성인선천성심장병(GUC
오피니언
메디칼업저버
2009.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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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 기 순천향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대병원 이건희홀에서 열린 혈전지혈학회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Effect of Simple Two-Step Warfarin Dosing Algorithm on Anticoagulant Control as Measured by Time-in-Therapeutic Range : A Pilot Stud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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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2009.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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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예 수 한양대 구리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53차 2009년 대한정형외과 추계학술대회에서 "추경 나사못 주위에 발생한 방사선 투과대가 불유합을 의미하는가?"라는 논문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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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2009.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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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기 홍 영남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 52대 신임 회장에 선정됐다. 임기는 내년 10월 31일까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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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2009.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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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종 훈 가천의과학대 길병원 정신과 교수가 최근 국제 학술저서인 "Functional Cerebral SPECT and PET Imaging" 제4판 정신질환부분의 자자로 참여 했다. 김 교수는 2008년에도 Neurobiology of Mental Illness 제3판의 주저자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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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2009.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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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영 우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호스피스협회 추계학술 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5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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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2009.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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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상 철 고대 구로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 학술위원에 임명됐다. 이에 오 교수는 각 병원의 윤리심의위원회(IRB) 시범평가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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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2009.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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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대표적인 3D로 불리는 흉부외과에대한 의사들의 전공기피가 심화되고 있다.올해 수가 100%를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공을 선택하려는 의사들의 발길이 움직이지 않고 있다.제19차 아시아 흉부심장혈관 외과학회 학술대회장에서 만난 안 혁 학술대회 사무총장(서울의대)은 올해 흉부외과를 전공하려는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이 한명도 없다고 푸념했다.집에도 들어가지 못한 채 힘들게 수련을 해도 미래가 밝지 않기 때문이데 이러한 현상은 미국을 비롯 의료선진국에서 하나의 추세가 되고 있다.안 사무총장에 따르면 미국은 몇 년전만해도 일반외과를 거쳐 흉부외과를 전공토록 했어도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그러나 수가를 내린 후 전공하겠다는 의사들의 발길이 끊어졌다. 힘들게 전공하는 것은 예나지금이나 똑같지만 보상이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손종관 기자
2009.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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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22일 의협 동아홀에서 수가계약 결렬에 대한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의협과 병협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건강보험 수가계약제도 자체의 틀을 바꾸기 위한 공동대응방안을 발표했다.
개원가
고민수 사진기자
2009.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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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는 최근 첨단 의료장비 도입을 통한 불황 극복 노력이 한창이다. 수원 영통에 위치한 ‘속시원 박근석 내과’는 대학병원에서 많이 도입하는 내시경 장비인 ‘EPK-i’를 도입, 정확한 진단과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125만 화소의 고화질을 구현하고 있고, 다양한 색 변환이 가능한 아이스캔(i-scan)기능을 부가한 것이다. 내시경 도입 이후 내원 환자수가 30%정도 증가했다. 서울과 대구에 위치한 고운미 피부과는 피부트러블에 대한 치료효과가 높아 피부과병원에서 기본장비로 손꼽히는 ‘프락셀 레스토아’, ‘프락셀 리파인’, ‘프락셀 리페어’ 등 소위 프락셀 3총사를 모두 구비했다. 환자들의 피부상태에 따라 시리즈별 최적의 장비를 선택,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남의 퍼펙트 비
개원가
임솔 기자
2009.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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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는 21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특수보조식품(저단백 쌀) 지원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국내 생명보험사들의 공동기금 출연 설립재단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사회적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극 소수자에게까지 후원,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선천성대사이상 환아에게 저단백 쌀 지원사업을 위해 1억원을 조성, 인구보건복지협회를 통해 지원한다.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은 단백질 등 대사에 필요한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몸에 유해한 중간 산물이 뇌 또는 장기에 축적돼 정신지체 등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의 경우 적기의 의학적 치료뿐만 아니라, 식이요법 병행관리 필수적이다. 우유도 특수조제 저단백 분유를 타서 먹어야 하고 육류는 물론 밀가루도 함부로 먹을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09.10.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