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최근 외래 환자가 개원이래 최초로 36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지난 2000년 개원 이래 매년 외래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올해 1월~ 9월까지 1일 평균 3000여명의 환자들이 병원을 찾았고 최근에는 3622명까지 기록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이 수치가 공공의료 서비스의 표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일산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적정 수준의 건강보험 수가 산출을 목적으로 설립한 공공병원으로, 국민들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심평원이 발표한 "5대 고위험 수술 잘하는 병원"에 경기 북부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으며, 심장 동맥 질환 회복순위는 전국에서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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