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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동 슈바이처`는 서대원 원장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인턴 시절 진료 봉사를 위해 지체장애우 보호시설인 서울 송파구 마천동의 `소망의 집`에 들른 것이 동기가 돼 10년 넘게 소망의 집과 청암노인요양원을 드나들며 100여명의 무의탁 노인들에게 참인술을 통해 나눔의 철학을 실천해왔기에 얻은 별칭이다. `마천동 슈바이처`가 그 진면목을 발휘한 일화는 많다. 모처럼의 휴일, 음악회에 참석했던 서 원장은 심근경색 환자가 있다는 급한 연락을 받았다. 119구조대가 접근하기에는 힘든 지역이라 자신의 차로 환자를 이송하는 것이 더 빠르겠다고 판단한 그는 공연관람을 중단하고 차를 몰아 지방공사 서울병원으로 환자를 후송, 극적으로 생명을 구했다. 휴일도 거르지 않고 매일 아침 소망의 집과 청암노인요양원을 먼저 들러,
병원·개원가
송병기
2006.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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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결막염환자로 하루 300여 명을 돌보기도 했지만 지금은 1000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이중 개원의의 판단으로 치료하기 어려워 의뢰한 환자가 30% 이상에 이릅니다. 전문화가 성공했다는 것이죠. 29명의 안과전문의를 중심으로 `더 전문화된 병원`으로 발전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성주 신임 병원장은 지난해 외래환자 37만명, 수술 1만6000건, 전문의 29명 등이 최고의 임상경험을 쌓았지만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는 연구부족 때문으로 분석하고 앞으로 이 분야를 강화하고 병원의 능력을 정확히 알리는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4명의 스태프가 타 대학병원에 스카우트 되는 등 수련능력도 인정받고 있다며, `전문의들의 수련병원`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의대병원
송병기
2006.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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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학계를 선도하는 초일류 여성 전문 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나갈 것입니다." 1963년 국내 최초의 여성전문병원으로 개원한 제일병원이 재단명칭을 삼성제일의료재단에서 제일의료재단으로 변경, 병원의 공식명칭도 옛이름을 찾아 새롭게 출발한다. 새로운 제일호의 선장으로 또한번의 도약을 준비중인 박종택 병원장은 43년 역사를 통해 구축된 핵심 진료역량을 배가해 세계적 수준에 손색이 없는 여성 전문병원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선, 제일병원의 최고 강점인 부인종양학·주산기·IVF·내시경 분야 등에서 외국의 선진병원과 대등 또는 보다 우수한 전문성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여성암센터를 비롯한 진료시설 확충을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제일병원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
의대병원
송병기
2006.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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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의사 못 구하는 시골병원 찾아가"의술 꽃피울 새 캔버스 회춘한 기분까지" 경기도립 파주병원서 진료하는 노관택 서울대 명예교수년전 최고 수준의 의학들이 지금은 이미 어제의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반드시 진리라고 할 수가 없죠. 의학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언제나 최신의학으로 자신을 먼저 갖추고 환자진료에 나서야 합니다." 지난해 9월부터 경기도립의료원(원장 박윤형) 파주병원에서 일주일에 두번씩 환자를 돌보며 새 인생을 시작하고 있는 시골의사 청우 노관택 서울대 명예교수. 서울대병원장, 한림대의료원장, 대한병원협회장, 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 아·오 이비인후과학회 연합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최고의 의학자 위치에서 의학발전을 선두에서 이끌었던
의대병원
송병기
2005.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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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관서 시골의사로`병 말고 사람 고쳐라` 이제야 깨달은 진리경기도립 이천병원으로 금빛 나들이"의료를 위해 이 한몸 바치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시작한 건 절대 아냐, 이 나이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걸 뭐, 국회의원 시절의 박윤형 원장과의 인연에다 손학규 경기자사 까지…." 주양자 전 복지부장관은 박윤형 경기도립의료원장의 제안으로 1년 반째 공석이었던 도립의료원 이천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제2의 의사 인생을 살고 있다. 간호사 한명과 단 둘이서 이비인후과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주 전장관은 대한민국 보건의료행정의 총수에서 한적한 지방의료원에서 굳은살 박힌 농촌환자를 돌보는 시골의사로 보람있는 하루하루를 눈코뜰 새 없이 음미하고 있다. "고마운 마음에 단감 몇개, 쌍화
의약단체
송병기
2005.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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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동료 의사들이 봉사활동을 시작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곤 합니다. 정답은 없죠. 하지만 내가 누군가에게 무엇을 준다는 생각보다, 봉사를 통해 내가 배운다는 자세로 임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겁니다."봉사라 말하기 쑥스러워 3년전부터 독거노인 주치의맺기 운동본부에서 주치의활동을 하고 있는 하나의원 정양수 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를 누구에게 알리고 자랑할 만한 것이 못된다며, 오히려 봉사를 통해 자신 스스로가 인생의 희망과 배움의 미덕을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봉사라기보다는 한달에 한번정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말동무도 해줄겸, 아픈 곳을 돌봐드릴겸 다니는 겁니다. 거창하게 의료봉사라고 말하기도 쑥스럽죠." 정원장이 독거노인 주치의맺기 운동에
병원·개원가
송병기
2005.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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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련의 사고들로 인해 전후방에서 건강한 장병을 통한 강한 국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의관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있을 수만은 없죠.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좋은 군의료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장비·시설 등을 보강, 제대로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기를 먹고 사는 군 특유의 자긍심을 갖도록 획기적인 사기진작책이 마련될 것입니다." 한달전 국군의무사령관에 취임, 대한민국 군의료를 총괄하고 있는 김록권 준장(80년 가톨릭의대 졸업·정형외과 전문의)은 "단기군의관에게 적용됐던 해외여행 억제는 진료공백이 없는 선에서 외국학회의 구연·포스터 발표외에도 참석만을 위한 출국허용도 검토중이며, 장기군의관에게 본봉의 50% 수당 지급이 최근 국회를 통
개원가
송병기
2005.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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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개원가는 경영난으로 인해 영세화 경향이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 최대의 과제입니다. 비뇨기과전문의의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데 주력 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도 희망을 잃지 말고 진료에 임하여 주십시요." 진길남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 신임 회장의 각오와 당부다. 진 신임 회장은 6개월전 건보공단이 포경수술 환자에 대한 수진자조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던 때 회원들이 비급여 대상인 포경수술의 치료 약제비를 잘 모르고 보험청구하는 바람에 환수조치 당하고 심한 경우 업무정지까지 경험했던 일을 회상하며 앞으로는 이같은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임기 중 주요 역점사업으로 회원의 권익보호 및 이익증진을 비롯해 학술활동 증대, 비뇨기과 진료영역 특성화, 비뇨기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송병기
2005.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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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행부는 선배를 존경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며 세계속의 대한류마티스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모두가 주인의식 속에서 사랑과 참여로 학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호연 대한류마티스학회 신임 회장(가톨릭의대 교수·본지 편집자문위원)의 각오와 당부의 말이다. 김 신임 회장은 "초창기 열악한 환경에서 출발한 류마티스 학회가 이제는 정착기에 들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류마티스 내과와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관련학과의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많은 만큼 이들이 학회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특히 김 회장은 제1 역점 사업으로 학회의 국제화를 위한 확실한 로드맵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
개원가
송병기
2005.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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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한다." 최근 보라매병원 제 11대원장에 취임한 정희원 원장(서울의대 신경외과)은 30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은 역사깊은 병원임을 강조하고 2년후 신축병원이 완공되면 3차 의료기관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의 하드웨어, 서울대병원의 소프트웨어가 조화를 이뤄 모든 계층의 시민들이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구현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새병원 건립이 마무리된후 기존 병원을 리모델링 하면 시설·환경·의료서비스 등 3박자가 맞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의료기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함께 최첨단 디지털 병원 구축, 콜 센터 설치, 원스톱 진료시스템 강화, 제대혈은행 및 성체줄기세포 연구치료센터
의대병원
송병기
2005.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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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8년 문을 연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만큼 많은 발전을 이뤘습니다. 병원집행부와 전소장 등이 최선을 다한 결과로 생각합니다. 임상의학연구소와 우리나라 의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5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에 취임한 신상구 교수(약리학교실)는 "최첨단 연구장비와 우수 인력을 확보한 연구소가 산업계·학계·유관연구소에 문호를 개방, 열린 연구소로 운영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의학계와 연구기관들이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선도하는 연구소로 자리매김을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임상의학연구소는 현재 연구기획부·연구실험부·전임상실험부·임상시험센터 등 4개 부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의대병원
송병기
2005.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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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는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노정에 한경민 전 회장의 헌신은 조금씩 빛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선배들이 쌓아놓은 토대에서 열매를 수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3일 대한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 회장에 취임한 양우진 원장은 "이제는 상생을 위한 화합의 시대"로 운을 뗀뒤 단체간, 소속간, 직능간, 임상과간에 서로 이익만 집착하면 공멸할 수밖에 없다며, 대화와 양보를 강조했다. 특히 갈등 구조가 커진 것은 외적인 요인보다 서로에 대한 믿음 부족 때문으로 진단하고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해 가장 기반이 되는 `화합`을 화두로 삼았다. 따라서 회원수가 적고 환경도 열악한 협의회가 정회원 확보 차원에서 적극 검토한 `영상의학과의사
병원·개원가
송병기
2005.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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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개원가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적극적 연구 활동을 통해 소속이 불분명한 질환들을 이비인후과에 포함시키는 등 진료영역을 확대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이번 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장혁순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신임이사장(순천향대병원)은 개원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진료영역 확대 등 보다 현실적인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며, 그러기 위해서 국제학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교수들의 연구능력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장 이사장은 "지난 2년 간 차기이사장으로 학회 일에 참여하면서 학회운영을 투명하게 하기위해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들의 자문과 외부감사도 받았다"며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
학술
송병기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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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크고 작은 정신질환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이뤄지는 비율은 10%가 채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유발하는 사회적 편견, 정책 빈곤, 낮은 급여수가 등을 개선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 및 유관기관과의 의사소통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바뀐 선거회칙에 따라 최초로 치열한 선거전을 통해 당선된 정영조(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신경정신의학회 신임이사장은 제때 치료하지 않거나 치료 자체에 거부감을 갖는 등 신경정신의학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고 정신보건서비스체계 등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이사장은 "정신질환자의 정신보건서비스체계는 건강보험의 경우 높은 본인부담비율, 의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송병기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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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주년 기점으로 재도약 나설것"가정의학은 국가의료 전체의 기반이 되는 일차의료를 제공하는 영역으로 가정의학의 발전 없이는 의학이 발전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일차의료의 개념과 의의 및 본질을 재정립하고 전국 6,000여명의 가정의가 소신있는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5일 학회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한 조주연(순천향의대 교수) 가정의학회 신임 이사장은 1차의료에 대해 정부가 일관성없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일차의료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대외적인 인식의 폭을 넓혀 가정의학이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게 함을 역점 사항으로 꼽았다. 기초·임상 및 각종 정책연구를 강화해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차진료의
학술
송병기
2005.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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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사 출간·대규모 학술대회"내년엔 정형외과학회가 창립 50주년을 맞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50년사 출간을 준비중이며, 해외연자 40여명을 초청하여 국제대회에 버금가는 대규모 국내학회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근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회 및 총회서 제47대회장에 취임한 유명철 교수(정형외과)는 "반세기 역사를 맞는 학회는 5000여명의 회원과 17개의 분과를 거느릴만큼 발전했다"며, 이 전통을 계승하고 변화와 새 패러다임을 수용·조화를 이뤄 새로운 50년을 향해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유회장은 학술대회가 열띤 강연과 180여편이 넘는 포스터 발표 등으로 국제적 수준에 도달했고, 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기초연구원·제약사·의료기회사 등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학술 정보 교환의
의약단체
송병기
2005.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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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대학 진입 끊임없는 노력`인간중심 최고의 병원` 비전 선포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홍승길)이 모교의 세계 100대학 진입을 위한 공동 발걸음으로 `최고를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참 병원` 2010 비전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진료과별, 각 센터별 특화 전략 마련과 전문진료센터, 질환별 클리닉 개설, 교수 연구동 대폭적인 개편, 교직원 해외연수, 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투자 활성화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면에서 변화를 모색하는 중심에 8대 의무부총장으로 연임된 홍승길 부총장이 자리한다. 최근 1천여명이 넘는 교직원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대의료원 비전선포식을 개최한 홍승길 의무부총장은 이제 시작이라며 향후 수년 후 변화된 고대의료원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의대병원
송병기
2005.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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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열심히 하는 거지 뭐, 이 일을 왜하게 됐는지, 왜 해야 하는지 콕 집어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냥 내가 해야할 일이지 싶어요." 이현숙 한국여자의사회장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본격적으로 의사로서 삶을 시작하던 시절 자연스럽게 알게 된 한국여자의사회, 1976년도에 서기로 활동을 시작했으니 여의사회에 입문한 지도 어언 30년,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뀌었다. 혼자 하는 일이 아니기에 더 신이 났다는 그녀는 그동안 많은 일을 했다. 10년 전 치른 이화의대 동창회 50주년 기념행사나 내년에 있을 여의사회 50주년 기념행사도 그녀가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사업들이다. 이회장은 주위에서 일복 하나는 타고났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지만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 했던 일들이라 힘들다는 생
병원·개원가
송병기
2005.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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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는 지금 무한 경쟁 시대에 돌입해 있습니다. 큰 짐을 지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하지만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진료 환경 조성과 가톨릭의대의 모태병원으로서의 자부심을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우영균 신임 성모병원장은 앞으로 추진해야 할 중점 사업으로 환자들의 바람과 편의를 항상 고려하고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는 등 환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쓰고 당뇨, 신장, 관절, 척추, 조혈모 이식 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특화시켜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우 병원장은 성모병원은 30여년전만 해도 대한민국의 최고의 대표 의료기관이었다고 말하고 이같은 자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와 환자를 위한 진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
의대병원
송병기
2005.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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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류마티스 질환 전문 진료를 표방하며 출발한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이 2000년 10월 독립된 전문 병동 건립 후 올 해로 7년째를 맞는다. 류마티스 질환중 치료가 힘들다는 루푸스를 비롯 전신성 류마티스 질환 등 다양한 진료 노하우를 쌓아 온 이 병원이 개원 7년을 기점으로, 치료가 힘들고 어려운 환자일수록 더 심혈을 기울여 치료한다는 공격적인 진료를 표방,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취임 2개월여를 맞는 배상철 제3대 원장이 자리하고 있다. 40대 젊은 리더를 표방하며, 새로운 병원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배상철 원장의 향후 포부는 단순 명쾌하다. "환자 입장에서 공격적인 진료를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치료가 어렵고 진료가 힘든
의대병원
송병기
2005.09.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