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림프종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좌장은 국립암센터 혈액암센터장 엄현석, 울산의대 서철원 교수가 맡았고 Prof. Joao Goncalves, 성균관의대 김원석 교수, 울산의대 홍정용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LG화학이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유셉트(에타너셉트)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셉트는 LG화학의 첫 항체의약품으로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 건선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이에 LG화학은 대규모 임상을 통한 약효 및 안전성 데이터 확보, 주사편의성 개선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약 200억원 규모의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실제 LG화학은 국내 및 일본 370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52주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는 유전체 분석·진단 전문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한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더맘케어를 런칭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 임신 관련 질환의 유전적 위험도를 예측하는 서비스를 공급하는 곳은 두 회사가 처음이다. 더맘케어는 임신 관련 질환·암·대사질환 등 총 26종 질환에 대한 유전적 위험도를 분석해 각 질병의 상대적 위험도와 맞춤형 생활 가이드를 알려주는 서비스다.국내 처음 엽산 대사 유전자(MTHFR), 혈전색전증, 임신 중독증, 제2형 당뇨병과 신생아 체중 등 임산부의 출산과
LG화학은 최근 열린 EULAR(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학회에서 부스전시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바이오시밀러 유셉트(에타너셉트)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LG화학은 이번 학회에서 새로운 타입의 프리필드시린지와 류마티스 환자의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오토인젝터를 선보여 많은 의료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학회 부스르 통해 임상3상 결과와 대조약과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성의 동등함은 물론 추가 연장임상을 통해 100주까지 유효성과 안전성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LG화학은 “
최근 5월 30일 FDA가 승인한 토파시티닙의 궤양성 대장염 추가 적응증 심사는 지난해 NEJM에 실렸던 OCTAVE 임상 3상 연구를 근거로 했다. 토파시티닙군은 위약군 대비 관해율(remission)이 최대 29.5% 높았다.FDA는 지난해 말 토파시티닙의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적응증도 승인했다.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 중 토파시티닙 복용 후 ACR 20을 분석한 OPAL 임상 3상 연구를 통해 이뤄진 결정이다. ACR 20은 류머티스 관절염의 증상이 20% 이상 경감되었음을 의미하는 지표다. 연구에 따르면 토파시티닙 복용군은 위
LG화학이 바이오시밀러로 4000억원 규모의 일본 류마티스관절염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성분 에타너셉트의 바이오시밀러 Etanercept BS(일본 제품명)의 일본 보험약가 등재를 완료,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LG화학은 2012년부터 일본 모치다제약과 양국 공동임상 및 현지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시장 진출을 준비해 온 바 있다. LG화학의 Etanercept BS는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로, 일본에 출시된 에타너셉트 성분 바이오시밀러로는 처음이다. Etanercept BS는 오리지널인
사실상 독점적 처방 지위를 확보한 약물은 의료진과 환자가 나서서 찾게 된다. 제약사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강점이다. 이처럼 '가만있어도 잘나가는' 약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혈액생검 허가에 경쟁자도 사라진 ‘타그리소’지난해 급여등재 이슈로 가장 주목받은 T790M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성분 오시머티닙)'는 올해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조직생검에 이어 이달부터 혈액생검을 통해서도 변이가 확인될 경우 급여가 적용되며, 경쟁약물인 올리타(성분 올무티닙)가 개발중단을 선언해 독주체제를
류마티스관절염을 쉽게 진단해 볼 수 있는 자가 진단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환자 상당수가 병이 진행되서 내원한다는 점에서 조기 예방 관리 도구로서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한양의대 성윤경 교수팀은 손 통증이 있는 환자를 위한 빠른 자가 진단 도구인 류서치(Rheusearch) 개발을 완료하고, 최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류서치를 활용하면 병원 방문에 앞서 손 통증이 있는 환자가 스스로 류마티스관절염 혹은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미리 진단해볼 수 있다. 또한 진단에 그지치 않고 질환 진행 가능성이 높다
최근 '림프종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좌장은 신호진 교수(부산의대)가 맡았고 김원석 교수(성균관의대), 도영록 교수(계명의대)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응답 내용에 대해 요약·정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해열‧진통‧소염제로 사용되는 '탈니플루메이트' 제제에 대한 임상재평가 결과, 효능 및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수술 후 염증 및 동통, 외상후 동통, 인두염·편도염·이염·부비동염'을 허가사항에서 삭제한다고 밝혔다.재평가란 이미 허가‧신고된 의약품에 대하여 최신의 과학 수준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재검토 및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조치는 2015년 탈니플루메이트 제제의 수술 후 염증 및 동통 등의 효능·효과 입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임상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최정윤)는 지난 30일 학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Clinical Research Center for rheumatoid Arthritis, 이하 “CRCRA”)와 학술연구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코로나 데이터베이스(KORean Observational study Network for Arthritis, 이하 “KORONA”)의 이관과 이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 기관들의 업무 협력의 필요성을 인지하여 진행되었다. 코로나
국산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해외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매출을 넘어서면서 국내에서도 외국만큼 바이오시밀러 열풍이 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셀트리온은 최근 자사의 자가면역질환 치료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인플릭시맙)와 혈액암 치료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맙테라 바이오시밀러, 리툭시맙)가 작년 4분기 유럽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특히 이 가운데 램시마는 유럽에서 시장점유율 52%를 달성, 바이오시밀러로는 최초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를 넘어섰다. 이와 함께 트룩시마는 네덜란드에서 58%의 시장점유율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독감백신 접종 후 일정기간 동안 면역억제제 투여를 중단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 없이 백신 반응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류마티스관절염처럼 면역질환을 앓는 환자는 감염에 취약해 독감 등 예방 가능한 질환은 반드시 매년 백신을 맞아야 한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치료의 핵심인 면역억제제는 백신 효과 저해라는 문제가 있어 면역질환 환자들의 면역체계 치료와 감염 예방을 동시에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진균, 이은봉 교수의 연구자주도 임상시험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경구용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젤잔즈(토파시티닙)의 대항마인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가 본격적인 출격 채비에 나섰다. 임상 현장에서는 주사에 대한 불안감과 불편함때문에 경구용 치료제로 처방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으며, 1일 1회 복용 편의성을 높인 올루미언트가 경쟁력이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의료계에 따르면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DMARD 단독요법(메토트렉세이트, MTX)으로 치료하며, 3개월 이후에도 중등도 이상 질병 활성도를 보이는 환자는 MTX 병용요법 또는 TNF 억제제, Non-TNF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한다.
국내 제약업계에 바이오시밀러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LG화학도 시장에 뛰어든다. LG화학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 성분 에터너셉트 기반 류마티스관절염 바이오시밀러 '유셉트'에 대한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LG화학의 유셉트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의 엔브렐이다. 유셉트는 LG화학의 첫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 건선 등의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 제품 구성은 25mg syringe/0.5mL, 50mg sy
영업 강자로 꼽히는 대웅제약과 유한양행이 바이오시밀러를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두 회사가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내수 시장에 얼마나 침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굳건한 오리지널...바이오시밀러 시장 개척 관건지난해 말 유한양행과 대웅제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유한양행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에티너셉트)와 레미케이트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인플릭시맙) 등 두 품목을, 대웅제약은 로슈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삼페넷(트라스트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 4명이 2018년도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의학한림원 신임 회원은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박연준 교수, 류마티스내과 김완욱 교수, 영상의학과 정승은 교수로서 지난 달 25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제 15차 정기총회에서 2018년도 정회원으로 선임됐다.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은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창립된 국내 의료계의 최고 석학 단체이다.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영역 연구경력이 20년 이상이고, S
만성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 면역계의 비정상적 활성화로 인해 침샘과 눈물샘 등 외분비선이 파괴되면서 분비물 생성이 줄어들어 건조증상이 나타는 질환이다. 특히 동반질환으로 인해 임상 양상이 다양한 것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 계명대 동산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상현 교수를 만나 쇼그렌증후군의 진단과 치료 사례에 대해 들어봤다. 김 교수는 쇼그렌증후군 환자가 바로 류마티스내과를 찾지 않는 만큼, 환자를 일차적으로 대면하는 여러 과에서 쇼그렌증후군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쇼그렌증후군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쇼그렌
LG화학이 항체 바이오의약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성분 에타너셉트(오리지널 :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LBEC0101'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일본에서 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로 허가 받은 의약품은 LBEC0101이 최초다. LG화학은 2012년부터 일본 모치다제약과 공동 연구개발 및 현지 판매 계약을 체결,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해 온 바 있다. LG화학은 오송공장에서 LBEC0101 완제품을 생산해 일본에 공급하며, 모치다제약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경구용 우파다시티닙 단독 요법이 류마티스 관절염 대상 제3상 임상 연구에서 모든 1차 및 주요 2차 유효성 평가 변수 달성함으로써 유효성을 확인했다. 애브비는 제3상 SELECT-MONOTHERAPY 임상을 통해 메토트렉세이트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단독 요법으로 경구용 JAK-1 선택적 억제제 우파다시티닙(ABT-494)을 평가 중이다. 14주 간 두 가지 용량(15mg/30mg)으로 1일 1회 우파다시티닙으로 치료한 결과, 이전에 안정적으로 메토트렉세이트 치료를 유지한 환자군 대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