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부스 통해 유효성·안전성 홍보...글로벌 시장진출 교두보 구축

LG화학은 최근 열린 EULAR에 참가, 최근 출시한 바이오시밀러 유셉트를 홍보했다고 18일 밝혔다.

LG화학은 최근 열린 EULAR(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학회에서 부스전시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바이오시밀러 유셉트(에타너셉트)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LG화학은 이번 학회에서 새로운 타입의 프리필드시린지와 류마티스 환자의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오토인젝터를 선보여 많은 의료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학회 부스르 통해 임상3상 결과와 대조약과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성의 동등함은 물론 추가 연장임상을 통해 100주까지 유효성과 안전성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LG화학은 “첫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와 함께 우리나라 의약품 개발 기술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유셉트는 5월말 일본 출시에 이어 한국에서는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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