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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조제 시스템 보완 필요성 제기 의료계에서는 심평원 의약품 처방조제지원 시스템 도입을 찬성하지만,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메디칼업저버가 주최하고 MMK, KIMS, 탑케어코리아가 후원하는 "심평원 의약품 처방조제지원 시스템 시행에 따른 대처 전략"이란 주제의 제28차 약업경영세미나가 21일 일동제약 지하 강당에서 열렸다. 오는 4월 1일부터 의약품 처방조제지원 시스템이 탑재되지 않은 프로그램으로 청구하는 경우에는 반려될 예정이기 때문에 세미나는 의료인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불렀다. MMK그룹 이영택 대표는 관심에 감사하며, "새로운 시스템에 의료계의 폭넓은 대처 방안이 필요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 최종욱 보험부회장은 "의약품의 안전하고 적정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사용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8.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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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석 울산의대 교수 윤리경영 세미나서 의료계와 제약업계는 발전적인 상생 관계인 만큼 윤리적 타당성에 기반한 연구활동 지원과 협력은 지속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 의견은 특히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외 제약업체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과징금 부과, 형사고발 등을 실시한 이후 최근 제약업계가 공정거래확립을 강조하면서 각종 연구지원 활동을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속에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의료윤리교육학회 부회장인 울산의대 내과 고윤석 교수는 최근 한국제약협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공동 주최로 열린 한국제약산업과 윤리경영 세미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고 교수는 "보건의료산업과 윤리경영" 패널 발표에서 의료인과 약업계는 발전적 공생관계라고 전제하고, 기존의 비윤리적인 관행을 막기위한 노력들이 필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8.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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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은 최근 정기주총을 열고 전년도 매출집계 발표와 함께 2008년도 경영방침을 정했다. 현대약품(대표 윤창현)은 최근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매출이 11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97억원을 달성했다. 이날 총회에서 현대약품은 현금 배당 15%를 의결했으며, 감사위원회설치와 감사위원회 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정관 일부 변경안도 통과시켰다. 현대약품측은 지난해 전반적인 약업 경기 침체속에서도 매출 증가와 이익 실현에 성과를 얻었으며, 품질경영·안전경영 수상 등에서도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현대약품 이한구 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매출 20% 향상 목표 달성과 R&D역량강화, Op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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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공업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윤도준 부회장을 회장으로, 윤길준 사장을 부회장으로, 조창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선임했으며, 경리담당 정인희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회사측은 이번 경영진 개편은 전문 경영인 체제로의 전환과 급변하는 약업환경 신속 대처를 목표로 이뤄졌으며,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제2도약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조창수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외대 무역대학원을 졸업하고 동화약품에 입사, 기획·인사·총무·특판업무 등의 부서를 거쳤다. 조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동화약품의 오늘이 있기까지 선대 사장님과 여러 선배들의 노력과 희생에 감사하며, 새로운 동화의 100년을 위해 회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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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회장 정도언)은 최근 항산화 작용과 혈액순환장애 개선을 돕는 종합비타민제 일양 셀막비타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회사측은 셀막비타 연질캡슐은 갱년기 증상완화와 혈액순환장애, 근육경련 개선에 필요한 항산화제와 마그네슘이 함유된 제품이라며, 어깨와 목 결림 완화, 비타민E 함유로 말초혈액장애 개선, 수족저림과 수족냉증에도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노화촉진의 주원인인 활성산소 제거를 돕는 셀레늄 함유로 갱년기증상 및 육체피로 개선과 기미, 주근깨 등의 피부 색소침착 완화작용으로 중·장년층과 여성들에게 필요한 비타민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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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줄기세포연구 다시 선다 - 하최근 연구성과 10년내 임상적용 가능 의사·과학자·국민 모두가 관심 가져야 국내 줄기세포 연구가 다시금 주목을 받는 이유는 우수한 연구성과와 함께 연구자들의 철저한 연구 검증, 윤리부문 강화, 세계 연구자들과의 협력 강화 등에 기인한다. 또 최근 이어진 연구 결과물들은 짧게는 수년, 길게는 10년내에 질병 치료에 직접 적용이 가능한 분야가 다수라는 점과, 세포치료제 개발이라는 상품화와도 연계가 되기 때문이다. 지난 2006년 12월 FASEB 저널에 연구 성과를 게재한 한양대 박장환 교수(미생물학교실)·이상훈 교수(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의 연구도 이에 해당된다. 신경줄기세표를 기능성 도파민신경세포로 분화 및 세포이식을 통한 파킨슨모델 흰쥐의 증상 개선 연구인 박장환·이상훈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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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보건법 14조 개정안 마련 공청회금지법 사실상 "무용지법"출산친화정책으로 바꿔야낙태 심각성 홍보가 현실적여성·태아 보호 중점 맞춰야 "태아의 생명권이냐, 여성의 선택권이냐." 정부가 인공임신중절에 대한 규제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모자보건법 제14조 개정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는 연세의대 의료법윤리학과 김소윤 교수가 복지부로부터 연구용역을 받은 모자보건법 제14조 개정안을 발표하며 인공임신중절의 허용 범위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현행 모자보건법 제14조는 우생학적, 유전학적 사유와 전염성 질환, 강간 또는 준강간, 혈족 또는 인척간의 임신, 보건
보건복지
최홍미
2008.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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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가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4일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 일정을 공식적으로 시작했고 개원한의사협의회, 대한한의학회 등 각 주요 한의계 단체의 선거도 연이어 예정돼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회장 및 수석부회장 후보등록을 진행, 선거는 오는 3월 16일 정기총회와 함께 실시한다. 후보로는 지난 2006년 37대 선거에 출마한 바 있는 김현수 전 개원한의사협의회장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김현수 후보는 지난 2005년 장동익 전 의협회장과 불법광고 관련 병의원 고발전을 벌였던 인물로 지난 37대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이후에도 매번 출마설이 제기돼 왔다. 이번 한의협 회장 선거에는 현 유기덕 회장도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김현수 후보와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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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논문 연구·출판윤리 가이드라인 마련 의학 관련 논문에 대한 표절과 조작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연구·출판윤리 가이드라인이 제정돼 다음달 발표된다. 대한의학회 산하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출판윤리위원회(위원장 함창곡)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의학분야에 적용될 의학논문 출판윤리 가이드라인을 확정짓고 오는 3월 25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이를 선포할 계획이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연구 윤리와 윤리위반의 개념을 비롯해 연구와 출판윤리 위반 행위의 원인이 상세히 담겨져 있으며 연구 윤리와 출판윤리에 대해 전반적으로 기술했다. 연구윤리 본문에서는 조작·변조·표절에 대한 정의, 생명윤리와 동의서, 자료의 분석과 표현을, 출판윤리에서는 저자됨, 이해관계, 중복출판, 심사·편집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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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대한골다공증학회 5년간 공동조사 급격한 고령화와 필연적으로 폐경기를 거치는 여성 건강의 특성으로 인해 미래사회의 심각한 공중보건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골다공증에 대한 국가차원의 포괄적 조사가 시작된다. 골다공증은 60세 이상 여성의 50% 이상 유병률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도 골다공증 및 근골격계 관련 질환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2조2000억원에 달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국민건강영영조사에 골다공증 조사항목을 추가키로 하고 5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7월부터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최웅환·한양의대)와 향후 5년간 공동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1일 골다공증학회와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다공증 조사와 근거중심의 정책개발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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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갱년기학회·바이엘, 건강지수 알기 캠페인 대한남성갱년기학회(회장 최웅환)는 바이엘헬스케어와 함께 2월과 3월 두 달간 중년 남성들의 갱년기와 성 건강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서울·경기 지역의 의원은 2월과 3월 중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의 날"을 지정하고 이 날에 방문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남성 호르몬 및 성생활 지수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또 수치 검사 이후 전문 상담 간호사가 검사결과와 현재 느끼고 있는 증상이나 생활습관 등을 근거로 향후 예방과 치료방법에 대해 1대 1 무료상담을 진행한다. 무료검사와 상담은 한 의원당 50명씩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학회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0%를 육박하는 고령화 시대에 남성갱년기나 성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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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의 경영난을 꿋꿋이 이겨내온 중소병원 병원장이 30억원을 모교인 고려대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서구 화곡동에서 여성전문병원을 개원하고 있고, 현재 고려의대 교우회장을 맡고 있는 유광사 원장(67세, 고대의대 63학번)은 최근 고려대 이기수 총장, 오동주 의무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30억의 재산을 기부했다. 고대의료원측은 이번 기부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30억의 거액을 쾌척한 데도 의미가 있지만 주식 등의 금융상품이 아닌 직접 자신의 손으로 평생 환자를 진료하며 모은 30억의 개인재산을 기부한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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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정우회(회장 윤순녕)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간호사 출마 예상자를 집계한 결과 모두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간호사 출마 예상자를 정당별로 보면 한나라당이 2명, 민주노동당 2명, 통합민주당 1명 순이었다. 이들 간호사 출마 예상자는 한나라당의 경우 ▲경기 수원 권선구에 이미경 영통포럼대표 겸 경기미래발전연구원 위원장 ▲경북 구미 갑에 국군간호사관학교장과 구미폴리텍대학장을 지낸 이재순 예비역 육군 준장이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통합민주당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장군이었던 양승숙 예비역 육군준장이 충남 논산 계룡 금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노당에는 ▲전남 도의회 의원을 지냈던 전종덕 전 도의원이 전남 화순 나주에 ▲민노당 양산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심경숙 씨가 경남 양산에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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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산하 각구의사회 정기총회가 이달 19일부터 강북구의사회를 필두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구의사회 정총은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이 지난해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 후 처음으로 열리고 특히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개최돼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토의가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 대국민 의사 신뢰 회복, 성분명 처방, 4월 총선 등이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대문구의사회는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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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는 현재 공석중인 부회장에 경희의대 비뇨기과 장성구 교수를, 재무이사에 전 차산부인과의원 차병헌 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장 신임 부회장은 서울시의사회 28대 집행부에서 학술이사를, 차병헌 원장은 구로구의사회 재무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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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대학 대학이 운영하는 노인전문병원이 첫선을 보였다. 한국관광대학에서 운영하는 이 병원은 가톨릭의무부총장, 대한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한 김인철 씨(외과·사진)를 초대원장으로 4명의 전문의와 30여 명의 전문의료인이 참여하고 있다. 내과, 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과를 진료과목으로 치매, 중풍,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김 원장은 한국관광대학 학장도 맡고 있다. 이 병원은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250병상을 갖추고 지난달 28일 개원, 본격적인 진료 및 재활 서비스를 하고 있다. 강남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등 8개 대형병원과 협력관계를 맺었다. 특히 한국관광대학 교수, 학생들과 연계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는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학에서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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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법 복지위 법안심사소위 가결…제약계 비상 요양기관의 의약품 저가구매시 정부가 해당 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를 뒷받침하는 법안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가결되면서 제약업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대통합민주신당 강기정 의원 대표 발의로 상정된 이 법안이 소위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복지위와 국회 법안상정과 의결이 남아있지만, 제약업계는 해당 제도가 많은 부작용을 낳을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와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이와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의약품 저가구매 요양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제도를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냈다. 제약협회는 성명서에서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는 약가마진을 인정하지 않고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해 도입된 의약분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8.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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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 측정 혈압 정상수치 비웃는 가면고혈압 그 비밀을 벗겨라 고혈압은 아직 절반의 법칙(Rules of Half)의 지배를 받는다. 환자의 절반 가량은 자신이 고혈압인지도 모르고, 알더라도 절반은 치료를 외면하고 있으며, 치료를 한다 해도 그 절반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다. 이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반 정도 만이 혈압이 제대로 조절되고 있다는 것인데, 여기에도 허점은 있다. 가면고혈압이라는 특이적 병태 때문이다. 진료실에서 의사가 잰 혈압은 정상인데, 병원 밖에서는 혈압이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가면고혈압. 가면무도회장, 가면 속의 주인공들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진료실 혈압만 가지고 따지면 가면고혈압 환자 역시 혈압이 제대로 조절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고혈압이라는 놈은 이 가면의 뒤에 숨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08.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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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및 내분비질환은 전세계적으로 주요한 사망원인으로, 유병률과 사망률이 늘어가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학문적 정보 역시 분·초를 다투며 생산되고 있습니다. 본지는 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새로운 관련 최신의학 정보들을 최대한 빠르고 심도 깊게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CardiEndo News" 지면을 신설해 격주로 게재합니다.장기투여 필요 고위험환자 최초 검사결과 첨부로학회 효율적 치료환경 조성 노력 결실 적극적인 고지혈증 치료환경 조성을 위한 관련 학회의 부단한 노력이 드디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선, 장기적인 약물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만성 고지혈증 환자들이 지질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더라도 약물치료를 지속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회장·박영배, 이사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08.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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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올해를 "의학·학술 콘텐츠 강화의 해"로 삼아 의학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코자 한다. 새정부 출범을 맞아 의학계 역시 새로운 변화의 기류에 서 있다. 의학계가 더 이상 뒷전으로 밀려 전락하지 않도록 지도자들부터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할 때다. 이에 우리나라 의학계를 이끌고 있는 의학학술단체 주요 인물들을 지면에 초대해 비전과 운영방안을 들어 보고, 이를 학회와 함께 의학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로 제공코자 한다. 그 첫번째로 김건상 대한의학회 회장을 만나 올 한해 구상에 대해 들어 봤다.의학자 스스로 의학정책 적극 내놔야"우리학회 관련없다" 외면해선 발전 어려워산·학협동 막는 정부시각 부당유착으로만 보지말고 학문속성 이해를중요도 큰 소규모학회 관심둬야 "새
의대병원
이상돈 기자
2008.0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