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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의협 산하에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의원협회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따라서 의원협회를 창립하는 등 의협의 구조적인 문제를 풀어 나갈 예정입니다."창립 1주년을 맞은 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는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향후 계획을 밝혔다.노 대표는 "수가 협의시 의협은 개원의를 대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고 전하고 "의원협회가 만들어져 병협은 병협대로, 의원협회는 의원협회대로, 의학회는 의학회 대로 각각의 이해에 따라 목소리를 내고 모두의 이익을 위해서는 함께 일을 도모해야 한다"며 이 주장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현재의 개원의사를 대표하는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예산이 1억여원에 불과하는 등 개원의를 대표하는
보건복지
하장수
2010.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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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간 유지해 온 건강보험 급여화 결정 시스템이 바뀔 전망이다. 지금까지 국민건강관리공단에서 근거자료를 검토하고 심평원 전문가위원회에서 급여여부를 결정해 왔으나 앞으로는 이 프로세스의 시작점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급여화 결정시 대부분 외국에서 발간한 논문을 기반으로 하고 임상연구의 상당수가 대리지표로 효과 예측, 병합요법의 위험과 혜택에 대한 정보 부족 등 실제 국내 의료현장에서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어 왔던 바, NECA는 임상현장에서의 평가 결과와 논문을 기반으로 비용효과를 검토하게 된다. 지난 13일 NECA와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은 새로운 급여 결정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캐나다, 호주, 영국, 미국 등의 해당 전문가
보건복지
이혜선
2010.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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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 중재시술 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울산의대 송호영 교수(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가 중국인터벤션영상의학회로(CSIR)부터 국제협력상을 수상했다.중국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국제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송호영 교수가 전 중국 인터벤션 영상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국제협력상을 수여했다. 약 5천명의 영상의학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중국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학회설립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국제협력상을 제정하고, 지금까지 중국과 세계 영상의학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해외의학자 3명을 선정했다. 아시아 의학자로서는 송 교수가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다른 두 명의 수상자는 미국 영상의학 권위자인 콜로라도대학의 컴피(Kumpe) 교수와 뉴욕대학의 스크라파니(Scrafani) 교수이다.
알림
이혜선
2010.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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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실시했던 "약품비 절감 대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의협은 “약품비 절감을 통해 국민건강보험 붕괴 방지 및 국민의 건강권 보호 차원에서 약품비 수가 연동을 정부와 합의하고 지난 8월까지 다양한 약품비 절감 대책을 추진한 바 있으나 오히려 약품비 수가 연동 결정이 의료계에 대한 정부의 책임전가로 비춰질 수 있다는 내부적인 우려로 인해 회원들의 약품비 절감 의지를 희석시켰다”고 전했다.또“짧은 준비기간과 총액계약제 논란, 리베이트 쌍벌제 등의 악재로 인해 약품비 절감 대책의 추진 동력이 떨어지는 결과가 초래됐다”고 지적했다.특히“총 요양급여비용 중 약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육박하는 현실속에 의료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보건복지
하장수
2010.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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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길병원(이사장 이길여)은 10월 2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인천 송도신도시에 위치한 가천의과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에서 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 개원 예정에 즈음해 국내외 연자들이 참석하는 ‘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 개원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Personalized medicine in oncology:the future is now"를 주제로 한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연세의대 노재경, 국립암센터 김흥태, 성균관의대 박영석, 가천의대 신동복.정민.정성환 교수가 좌장을 맡고 스위스 Zurich대학병원 Rolf A.Stahel교수, 독일 Oldenburg병원 Claus-Henning Kohne 교수와 서울의대 방영주, 성균관의대 이지연.박근칠, 울산의대 김태원, 연세의대 안중배, 가톨릭의대 강진형
의대병원
하장수
2010.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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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급여기준 및 사례집을 제작, 배포했다.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관련 수가, 급여기준, 공개심의사례, 청구착오유형 등을 모아 정리한 사례집 제작해 전국 해당 전문 병의원에 배포하고 이 내용을 홈페이지에도 공개했다.또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검사나 수술 등의 수가, 급여기준, 비용, 본인부담 등 종합정보를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자주 묻는 진료항목 정보 코너에 양전자단층촬영(PET), 골밀도검사, 티눈, 사마귀제거술, 수면내시경검사 등 총 8개 항목에 대한 정보를 9월말부터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0.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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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와 복지부 등이 참여해 진행되고 있는 1차 의료기관 활성화를 위한 회의에서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전담하는 1차 의료 전담의사제 도입에 대해 일정정도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 1차 의료 전담 의사는 진료과에 관계없이 희망자에 한해 모든 개원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생활습관병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해야 자격이 부여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했다.특히 "이 제도는 각 학회에서 의사와 환자에 대한 질환명과 프로토콜을 마련하는 등 교육은 의료계가 전담하고 전담의 자격은 정부가 관장할 예정이며 별도의 수가도 산정되는 것으로 논의됐다"고 밝혔다. 그는 "전담의제를 주치의제로 생각하는 부분이 있지만 상관이 없다"며 "
보건복지
하장수
2010.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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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일일 외래 환자수 4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일산병원의 외래 환자 수는 지난해 일일 평균 3000명을 기록한데 이어, 13일에 개원 이래 처음으로 3800여명의 외래환자가 방문을 달성했다. 병원 측은 지난해 외래환자의 증가는 신종플루 등의 사회적 환경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으나, 올해의 경우 적정진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의 지속적 제공, 고객만족서비스 확대 등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전국적으로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고객만족서비스로 진료비를 일괄수납하는 ‘ 원스톱서비스’와 고객을 찾아가는 ‘CS 천사서비스’를 실시해 고객의 번거로움을 해소해줌은 물론 처음 오신분 전용 창구, 간병인서비스시범사업 안내창구 등 맞춤 접수시설을 신설해 고객만족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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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아정형외과 의사가 연구 개발한 소아 팔꿈치 골절에 관한 새로운 기준과 치료법이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의술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계명대 동산병원 정형외과 송광순 교수가 제시한 ‘소아 상완골 외과골절’에 대한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이 전세계적으로 높은 평가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소아 상완골 외과 골절’은 팔꿈치 바깥쪽에 발생한 골절로, 소아에서 흔한 골절중 하나다. 성장판을 가로질러 관절 속에 발생하므로 치료가 까다롭고 초기 치료가 잘못되면 불유합, 심한 변형, 성장 장애, 운동장애가 남는 골절이다. 송 교수는 지난 35년간 세계적으로 사용해 온 진단과 분류법이 문제가 있는데 착안, 2002년부터 연구 조사를 시행해 그 원인을 밝혀내고, 새로운 분류법과 치료법을 개발했다. 이 결과는 정형외과분야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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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1000억 원대 매출 증대효과가 있는 해외 바이오 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메리츠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녹십자는 백신과 혈액제제에 특화된 해외제약사를 실사중이다. 나아가 보고서는 연내 M&A(인수·합병)가 유력하다고 밝혀 실사가 거의 마무리돼 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보고서는 경영권 확보 시 내년 매출은 연초 발생한 일시성 신종독감 백신매출의 기저효과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혈액·백신제제 사업을 하는 피인수 업체의 영업이익률도 녹십자와 유사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나아가 인수에 따른 효과로 녹십자는 지금보다 매출이 1000억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같은 구체적인 발표에 따라 해당 기업이 어떤 회사인가에 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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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피터 야거 회장이 도매업체들을 향해 몸집을 키우고 내실을 다질 것을 주문했다. 나아가 그 방법으로 M&A를 적극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피터 회장은 세계도매연맹 서울총회 개막식이 열린 13일 "신흥시장으로서의 한국의 도전과 전망"이라는 연설을 통해 "한국은 의약품 도매업체수가 너무 많다"고 언급하면서 "M&A를 통해 규모를 키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피터 회장은 "미국, 일본, 독일 등은 선진국의 경우 3대 메이저 도매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인데 반해 한국은 13%에 불과하다"며 "이는 너무 많은 업체들이 있기 때문이며 따라서 이익도 나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고 국내 도매업계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치열한 경쟁으로 앞으로는 리베이트가 아닌 서비스 수준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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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성형외과학교실은 지난 12일 한국엘러간 후원으로 "젊은 성형외과 의사들을 위한 피판 해부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젊은 성형외과 의사들에게 유방 성형·재건 수술과 피판술에 대해서 보다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각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의 추천을 받은 전문의 취득 5년 이하의 젊은 성형외과 의사 30명이 참여했다. 전체 프로그램 총괄은 가톨릭의대 성형외과 안상태 교수가 맡았으며, 교수 5명과 개원전문의 7명이 교수진으로 참여하여 유방 성형 및 재건과 천공지 피판에 대한 강의, 시연 및 해부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종원 주임교수는 "이번 연수회는 개원의, 봉직의 구분 없이 젊은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유방 성형 및 재건과 관련된 최신 수술법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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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M-1유전자를 함유한 CRE가 10월까지 지정 법정 전염병이 된다. 질병관리본부가 다제내성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12월 30일 지정․시행할 예정이던 총 5종의 다제내성균중 NDM-1유전자를 함유한 CRE를 10월까지 지정 법정 전염병으로 긴급고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처음 발생하여 영국, 미국, 일본 등에서 발견되고 있는 NDM-1의 국내 유입을 최대한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것. 또한, 전국 상급종합병원 44개소에 대해서 NDM-1이 발견되거나 또는 MRAB와 기타 다제내성균주에 의한 집단 사망사례가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토록 했으며, 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적극적인 대응체계 가동 및 실태 조사를 위해 ‘의료관련감염관리TF’를 13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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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당뇨병센터 박정현 교수가 출원한 "에프알엠-이지에프 용합단백질 및 이를 포함하는 상처치유 촉진용 조성물" 특허(출원번호: 10-2008-0014516) 취득이 완료됐다.이는 당뇨병환자 및 다른 만성 질환자들의 경우 피부 등에 발생한 상처가 지속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세균감염을 비롯한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번의 유전자 치료제 주사를 통해 빠른 시간 안에 치료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치료제의 주된 성분은 내피세포성장인자(Epidermal Growth Factor, EGF)로 최근에는 화장품 원료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단백질. 박정현 교수는 이를 유전자의 형태로 개조해 더 많은 단백질을 생산하고 주변 조직으로의 분비율도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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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하 제주대병원장은 지난 9일 귀의 날을 맞아, "난청과 이명의 치료"로 도민강좌를 진행했다. 대한이과학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도민강좌에는 제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최승효 교수가 "나에게 맞는 보청기는 무엇인가?", "난청의 최신치료 방침", "이명의 과학적 치료", "노인성 난청과 인공와우"에 관한 강좌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무료 청력검사와 보청기 점검 및 보청기 착용여부 적합성 검사 등도 진행됐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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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리학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이번 국제심포지움은 Leading the Future Medical Physics를 주제로 국내외 저명 전문가 27명을 초청, 의학물리 분야의 세계적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초청된 국외 전문가들은 스탠포드대학, 존스홉킨스대학 등의 세계 유수 대학 소속의 의학물리학의 최고 권위자들로 이들 강의를 직접 국내에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15일은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가족부 정책 실무 담당자들의 의료 및 의료기기 연구 개발 정책에 대한 주제 발표를 비롯해 스탠포드대 Lei Xing 교수와 존스홉킨스대 Benjamin M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하장수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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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유럽심장학회(ESC) 학술대회가 지난 1일 막을 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선 주목 받은 주제는 항혈전제다. 다음 세대의 주도권 쟁탈전 예고라도 하는 듯 새로운 약물들의 약진과 이들을 막아야 하는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Plavix)의 입지를 수성하는 연구가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ESC 유례없이 적극적인 권고사항들을 제시한 가이드라인 업데이트도 빼놓을 수 없는 이슈였다.여기에서 유독 눈에 띄는 부분은 ESC 심부전 기기치료 가이드라인 업데이트다. 이번 가이드라인 업데이트는 2008년 급·만성심부전 진단 및 치료 가이드라인과 2007년 ESC 심장재동기화치료(Cardiac and resynchronization therapy, CRT)에 대한 업데이트로, CRT의 효과를 강조했다는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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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도 CRT에 관심 CRT에 대한 치료효과는 지난 3월 미국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도 나타난 바 있다. FDA 자문위원회는 지난 3월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CRT 적응증을 경증 심부전 환자까지 확대하는 것에 대해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자문위원회 결정의 기반에는 MADIT-CRT 연구가 있었다. 자문위원회는 연구에서 2.4년의 추적기간동안 제세동기 단독군과 CRT-D군 사이의 사망률과 심부전사건 발생률을 비교한 결과 약 30%가 감소했고, 심혈관사건만도 약 40%가 줄었음에도 특별히 사망률을 높이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FDA 심혈관기기 자문위원회 패널들은 현재 LVEF 35% 미만, QRS 간격 120ms 이상인 NYHA class 3, 4 심부전환자들에게만 허용된 적응증을 NYH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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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9년 건강보험 고액환자를 분석한 결과 병 의원(약국포함)에서 치료받은 환자 중 최고액은 연간 진료비가 22억 247만원(비급여 제외)으로 분석붺으며 이 중 약 21억 9,947만원을 건강보험에서 부담하,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10억 이상 혜택을 받은 환자는 5명이었으며 5억 이상 혜택을 받은 환자도 19명(10억 이상 포함)이였다.. 19명은 총 171억 7012만원의 건강보험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건강보험 총 급여비의 0.059% 수준이다. 연간 진료비가 1억원 이상인 환자는 1238명(1억 이상 혜택 받는 환자 1,112명)으로 2008년 939명보다 31.8%가 증가했다. 1억원 이상 고액환자는 지난 4년간 연평균 45.4%
보건복지
하장수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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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BCG요법" 모든 것 담았다대한비뇨기종양학회(회장 장성구)가 방광내 BCG 약물주입요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담은 소책자를 발간했다. BCG는 원래 결핵치료에 사용돼 왔는데 20세기 초에 결핵 환자들이 BCG 접종 후 암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현재는 방광암의 재발을 막는데 많이 사용되고 있다. 현재 BCG 치료 프로토콜과 관련해 단일유도요법(Single Induction)으로 6주간 치료 한 후 3개월, 6개월, 그리고 3년까지 매 6개월마다 3주 연속으로 1주일에 1번씩 BCG를 주입하는 것이 SWOG 연구를 통해 일반적으로 알려진 스케줄이지만,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스케줄은 없는 실정이다. 또한 부작용이 나타난 경우에는 약물을 중단하지 말고 용량을 2분의 1 혹은 3분의
지난연재
박상준 기자
2010.09.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