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 후원

가톨릭의대 성형외과학교실은 지난 12일 한국엘러간 후원으로 "젊은 성형외과 의사들을 위한 피판 해부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젊은 성형외과 의사들에게 유방 성형·재건 수술과 피판술에 대해서 보다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각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의 추천을 받은 전문의 취득 5년 이하의 젊은 성형외과 의사 30명이 참여했다.

전체 프로그램 총괄은 가톨릭의대 성형외과 안상태 교수가 맡았으며, 교수 5명과 개원전문의 7명이 교수진으로 참여하여 유방 성형 및 재건과 천공지 피판에 대한 강의, 시연 및 해부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종원 주임교수는 "이번 연수회는 개원의, 봉직의 구분 없이 젊은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유방 성형 및 재건과 관련된 최신 수술법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경험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데 있다"며 이번 연수회 개최의 의의를 밝혔다.

행사를 후원한 한국엘러간 송호섭 전무는 "이번 연수회와 같이 해당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뜻 깊은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엘러간은 온·오프라인 워크샵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가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환자 케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톨릭의대 성형외과는 2007년부터 매년 1회씩 국내 유일의 ‘가톨릭 성형 심포지엄 및 해부 연수회’를 개최, 성형외과 전문의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최신 지견 및 수술법을 공유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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