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세브란스병원은 어린이병원 4층에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소아 환자 대상 소아신속대응팀 'SaveKids'의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SaveKids는 '어린이를 지키는 것이 미래를 지키는 것(Whoever SAVEs the KIDS saves the future)'이라는 소아신속대응팀의 철학을 의미한다.소아신속대응팀은 만 1개월 이상 18세 미만의 일반병동 소아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급성 악화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 정확한 조치를 통해 심정지 혹은 사망을 예방하는 신속대응 시스템을 통한 환자 안전 구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본관 외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성빈센트병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축복식을 23일 거행했다.본관 외래 리모델링은 진료 고도화 및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6월부터 2년간 순차적으로 진행됐다.리모델링은 진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진료과별 공간 재배치와 함께 진료 및 대기 공간을 확대해 환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병원을 이용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내과, 마취통증의학과(통증클리닉), 산부인과, 성형외과, 신경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로봇수술센터 정경아 센터장(산부인과)이 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부인과 로봇수술 분야에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성과다.정 센터장은 “2009년 미국에서 로봇수술 교육을 받게 해준 당시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 2014년 로봇 단일공 수술을 시작할 수 있게 과감한 시설적 투자를 결정한 당시 이순남 이화의료원장, 로봇수술센터의 혁신적 발전을 이끌어 준 문혜성 교수 등의 리더십과 헌신적 수고 덕분에 가능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환자에게는 단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손목터널증후군을 빠르고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신경전도검사용 의료기기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핀란드 오울루대학 신경생리학자들이 만들고, 국내에서는 (주)MVR KOREA가 수입해 판매 중인 메디레이서(Mediracer)가 주인공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손목터널증후군은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2010년 13만여 명이던 환자는 2017년 17만9000여 명으로 증가하였고 특히 50대 여성 환자는 같은 연령대의 남성 환자보다 5배 더 많았다. 손목터널증후이란 정중신경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치료가 쉽지 않은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의 비수술치료법인 유착박리술의 성공 예측 요인을 찾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 박휴정 교수(마취통증의학과, 교신저자),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지영 교수(마취통증의학과, 제1저자) 연구팀은 2013~2020년 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에서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을 유착박리술로 치료받은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시술 3개월 후 통증 강도가 의미 있게 감소한 69명의 성공 예측 요인을 후향적으로 분석했다.연구 대상은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으로 진단받은 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남종)의 2021년 6월 1일 보직임용 발령 ▶진료부원장 김관민▶의생명연구원장 김지수▶기획조정실장 전영태▶교육인재개발실장 김홍빈▶홍보실장 김용범 ▶대외협력실장 김태우▶경영혁신실장 장종범▶초고령사회의료연구소장 강대희▶공공의료사업단장 송정한 ▶어지럼증센터장 구자원▶비뇨의학과장 홍성규▶마취통증의학과장 김진희▶외래진료부장 공현식▶진료협력센터장 현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태엽 교수가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회장에 선출됐다.김태엽 교수는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2021년 5월부터 2년이다.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산하 세부 학회로 2014년 연구회 결성을 시작으로 2016년 학회로 발족했다.김태엽 교수는 “증가하는 노인환자 수요에 따라 관련 학문의 발전과, 교육 확대에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가 주력할 시기”라며 “임기 동안 이사진 및 위원회 조직의 확대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구구조 고령화로 인한 헌혈 수급이 빨간불이 켜지면서 환자혈액관리((Patient Blood Management, PBM)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최초로 병원단위 차원의 환자혈액관리 지침서가 발간됐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26일 병원단위 환자혈액관리 지침서인 '병원차원의 적정수혈 길잡이'를 발간하고 기념식을 가졌다.이번에 발간된 지침서는 의료진용으로 제작됐으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발간된 병원단위의 환자혈액관리 지침서다.각 진료과별 세분화된 지침과 함께 아시아 최초로 병원단위 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이 남인순 의원이 발의한 의료기사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의료체계를 위협하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안정불감증 법안이라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는 의료기사가 의사의 지도를 벗어나 단독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강력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의협은 24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각 학회 및 의사회와 함께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 학회 및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홍성진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제49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여의도성모병원은 홍 교수가 서울특별시의사회 임원으로서 서울시민의 보건과 밀접한 각종 정책 수립 및 사업을 진행,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서울시청과 함께 미세먼지 대응 수칙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기관 컨설팅 등 사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보람도 컸는데 오히려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심장전문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지난 7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원 3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및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 비전을 공개했다.심포지엄에서는 지난 30년간 한국 심장질환 극복을 위한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의 도전 역사를 짚어보는 강연과 함께 다양한 심혈관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특히 일본 국립순환기센터 준지로 고바야시 명예원장이 일본 국립순환기센터의 성장과 미래 발전 계획에 대한 온라인 특강을 진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한 태아가 목에 거대종괴를 가진 초고위험쌍둥이산모의 분만중 수술에 성공했다.이번 수술은 출산을 계획하고 담당한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 신생아를 담당한 소아청소년과 허주선, 조한나 교수, 두경부외과를 담당한 이비인후과 백승국 교수, 그리고 수술과정 전반에 걸쳐 마취를 주관한 마취통증의학과 최성욱 교수, 영상의학과 오세린 교수, 유성혜 교수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의 일곱 명이 투입된 다학제로 진행됐다.쌍둥이를 임신한 A씨는 쌍둥이 중 한 명의 목에서 5cm의 혹이 발견돼 임신 29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위, 간, 신장, 대장 등 여러 기관에서 시작된 암은 극심한 암성 통증을 유발한다.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인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전체 암 환자의 50%, 말기 암환자의 70% 이상이 겪는 암성 통증은 암의 증상 중에서도 가장 고통스러우면서도 흔한 증상으로 꼽힌다. 암성 통증을 치료하기 보다는 참고 견뎌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암성 통증 또한 잘 조절하면 90% 이상 좋아질 수 있다.암환자에게 통증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암세포가 뼈나 신경 등 다른 장기를 침범했을 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 제41대 이필수 당선인과 3년간 의협을 이끌어갈 상임이사진이 구성됐다.이필수 제41대 회장 인수위원회는 19일 제41대 상임이사진 구성(안)을 마무리했다.인수위에 따르면, 상근부회장에는 이정근 전 경상남도의사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내정했다.이정근 상근부회장 내정자는 원광의대를 졸업하고, 외과전문의로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 경상남도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부회장으로는 박정율 고려대학고 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 윤석완 한국여의사회 회장, 이상운 일산중심재활병원 원장, 박명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일옥 교수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을 개최하고,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정부포상을 수여했다.이일옥 교수는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세계 150여개국을 대표하는 세계마취과학회연맹(WFSA)의 평의원으로 선출됐다. 이에 향후 4년 동안 환자 안전과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국제화는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근정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세계마취과학회연맹은 세계 150여개국 마취과 의사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중앙대병원 이승은·최유신 교수(외과), 강현(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 및 54차 정기학술대회(HBP Surgery week 2021)'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연구팀은 'T2 담낭암에서 예후 예측 인자로서 종양 위치의 중요성(prognostic significance of tumor location in T2 gallbladder cancer: A systematic review & meta-analy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미래의료 중심의 미래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삼성서울병원은 4월 1일자로 의료부문 조직 개편 및 보직 교수 인사를 발령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 2019년 개원 25주년을 맞아 '미래의료의 중심 SMC'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뒤, 미래병원으로의 발전을 위한 조직 신설이 특징이다.진료부문에서는 첨단지능형병원 구축을 위한 진료혁신과 첨단융복합 연구 강화를 위해 데이터혁신추진단, 로봇수술센터, CAR T-세포치료센터, 중환자의학과 SMART팀, 방사선안전관리실이 신설됐다.연구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홍성진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홍 교수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18차 정기총회에서 신입 정회원에 선출됐다.현재 의학한림원 코로나19(COVID-19) 특별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은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창립된 국내 의료계 석학 단체다. 정회원 자격은 전문분야 연구경력 20년 이상, SCI급 학술지 게재 논문과 저서, 대학 또는 학회 활동 등 연구 분야에서 엄격한 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삼성메디슨은 인텔과 협업해 초음파 스캔 중 통증 부위의 신경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너브트랙을 최초로 개발, 자사 초음파 진단기기에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삼성메디슨은 소프트웨어 솔루션만으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인텔 OpenVINO 툴킷을 활용, 너브트랙을 개발했다.OpenVINO는 인텔의 개방형 시각 추론과 신경망 최적화 툴킷으로, 딥러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솔루션이다.너브트랙을 사용할 때 그렇지 않을 때를 비교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5점 척도 기준으로 미사용시 3.8점에서 사용시 4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이 신규 의료진 20명을 영입했다.의정부성모병원은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소화기내과에서는 간질환 전문의 남희철 교수와 위장관질환 전문의 남궁지수 교수, 신상오 교수, 신승호 교수가 합류했다. 류마티스내과 전호욱 교수, 내분비내과의 골대사와 당뇨병 전문을 담당할 정채호 교수와 신장내과의 급·만성 신장질환과 고혈압을 전문으로 하는 김은지 교수도 합류했다.외과계로는 김나루 교수가 간담췌외과 교수진으로서 새로 함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