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역임 했던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강무일 교수가 최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의료사고감정단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며, 비상임직 이다.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 공정하게 구제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2012년에 설립됐다.강무일 교수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재임을 인정받아 조정중재원장의 제청으로 보
임신전공의 수련시간 논란과 관련, 의료계가 정부에 문제해결을 촉구했다.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과 한국여자의사회 김봉옥 회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연주 전공의는 14일 보건복지부 세종청사를 방문, 임신전공의 수련시간 논란에 대한 해법마련을 요구했다.김숙희 회장은 "전공의들의 수련환경은(일반 근로자와 달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감안, 전공의법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지만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며 "특히 전공의가 임신한 경우에는 더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지만 이와 관련해서는 오히려 지킬 수 없는 근로기준법을 따라야 하
국내 최초로 혈액질환을 종합적으로 진료하는 독립된 시스템을 갖춘 전문 병원이 탄생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3월 1일부터 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가톨릭 혈액병원’으로 지위를 격상하고 조직을 확대·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어 초대 가톨릭혈액병원장으로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를 임명했다.‘가톨릭 혈액병원’은 서울소재 3대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인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내년 5월 개원예정인 은평성모병원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관련 의료진과 병상을 통합 운영하며 가톨릭중앙의료원 8개 부속병원의 혈액질환 전문진료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가톨릭중앙의료원과 6개 부속병원(서울성모·여의도성모·의정부성모·부천성모·성바오로·성빈센트병원)의 홈페이지가 ‘환자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 강화해 27일 새롭게 선보였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1월부터 CMC 통합 홈페이지를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환자중심의 개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C전략(Customer Value, Customization, Convenience, Communication)을 기반으로 한 홈페이지 재구축을 실시했다.새 홈페이지는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SNS를 활용한 간편 로그인, 진
인지기능이 정상인 노인에게서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지표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발견됐다.임현국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치매인지장애센터장)·강동우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인지기능이 정상 범주에 속하지만 알츠하이머병의 주 원인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에 침착돼 있는 경우, 뇌의 ‘기능적 동기화’에 변화가 동반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뇌의 기능적 동기화란 특정 뇌 영역의 기능적 유사성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특정 뇌 영역의 신경 활성도를 반영한다고 알려져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주임교수 박조현)이 11월 6일 ‘가톨릭외과중앙연구소’를 출범하고 8개 부속병원 외과의 통합된 기초·중개연구 활성화를 통한 임상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가톨릭대의대 외과학교실은 지난 2015년 출범 60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과 함께“생명존중의 영성 실천을 위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비전 선포식”통해 실질적인 외과 지원책을 발표했고, 발전방안 로드맵 중의 핵심사안으로 ‘가톨릭외과중앙연구소’ 개소를 적극적으로 준비해왔다.‘가톨릭외과중앙연구소’는 기초·중개연
세포치료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자 가톨릭중앙의료원과 ㈜바이젠이 손잡았다.가톨릭중앙의료원의 의생명산업연구원(원장 전신수)과 바이젠(대표이사 정명호)은 지난 9월 18일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세포치료제 개발 후보 탐색, 세포치료제 관련 학술 정보 및 기술 정보 교류, 공동 임상 연구 진행, 연구시설과 장비 공동 활용 등의 연구협력을 통해 발전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005년 난치병 치료를 목표로 가톨릭세포치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바이오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혈액진단기기 개발에 본격 나선다.가톨릭중앙의료원의 ‘차세대 휴대용 혈액진단기기 개발’ 과제가 지난 9월 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2017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인 ‘유로스타2’(이하, 유로스타 지원 사업)에 선정됨을 통보 받았으며, 이에 본격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유로스타 지원사업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범유럽공동 연구개발네트워크인 유레카 사무국이 운영하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으로, 한국은 지난 2013년에 비유럽 국가 최초로 회원국에 가입하여 참여하고 있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국내 바이오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문정일 교수 취임식과 강무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임식이 지난 15일 오후 5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내외 귀빈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먼저 강무일 전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도 많았지만, 개교 이래 60여 년 동안 선배들께서 이뤄놓으신 저력과 저를 믿고 따라주신 교직원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쁜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 문정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 염수정 추기경)은 9월 1일부로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주요 보직자 인사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임기는 2017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문정일 (겸 의무부총장)영성구현실장 김평만기획조정실장 윤호중병원경영실장 이재열 (겸 사무처장) 가톨릭대학교대학원장 이종욱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의생명산업연구원장 전신수 (겸 연구처장)연구지원부원장 이석형연구진흥부원장 김세웅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의무부총장 문정일교목실장 김우진교학처장 김성윤
가톨릭의대 산하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의 임기가 오는 8월말일자로 종료된다. 이에 따라 후임 병원장에 대한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8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가톨릭대학교 및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를 마치고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여기에는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ㆍ의무부총장 겸 의무원장을 포함해 주요 대학원장, 교학부장, 교학처장, 교학부처장, 연구센터장 등의 보직자가 포함된다.또 서울대교구 산하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바오로성모병원 등의 병원장과 부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가 9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다. 대전협은 최근 제21기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과 기호 추첨 결과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 먼저 기호 1번 안치현(서울대병원 비뇨기과 3) 후보는 2014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이듬해 서울대병원에서 인턴을 수료했다. 2010년 서울대 의과대학 학생회장, 2011년 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연합 의장, 2016년 대전협 여성교육수련이사를 역임했다. 안 후보는 “변화”를 강조했다. 안 후보는 “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문제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을 중심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 산하 8개 병원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2017 CMC R&BD FAIR’를 오는 15일(목) 오전 9시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서울성모병원은 2014년부터 매년 R&BD Fair를 개최해왔으며, 특히 금년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이 하나로 뭉쳐, 각 병원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과제와 기술을 공유한다.금번 R&BD FAIR는 정부의 R&D 정책 방향에 맞추어 의료기기 · 신약개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 병원장에 김영인 교수가 취임했다.제3대 김영인 병원장은 지난 2일 취임사에서 “꿈을 펼칠 수 있게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박문서 의료부원장 신부님과 그 동안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기틀을 마련해주신 김준식 병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교직원 분들을 위해 병원장으로서 우리의 꿈을 위해 솔선수범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이어 김영인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신뢰받고 세계 최고의 의료기술을 가진 병원, R&D 중심의 연구중심병원, 훌륭한 의료인을 양성하는 명실상부한 의료교육기관, 첨단의료를
일주일에 100시간을 일하면서 30분 만에 허겁지겁 겨우 한 끼를 떼운다. 우리나라 전공의에 대한 얘기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3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 전국수련병원 수련평가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수련 중인 전공의 수를 고려, 병원별로 규모를 분류 ▲100명 이내 전공의 수련병원 ▲100~200명 전공의 수련병원 ▲200~500명 전공의 수련병원 ▲500명 이상 이상 전공의 수련병원 등 총 4개 그룹으로 공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련병원 간의 양극성은 뚜렷했다.우선 당직비의 경우 500명 이상
가톨릭 스마트 이미징 바이오 뱅크(은행장 : 정승은 교수)가 17일 개소와 동시에 개인 맞춤형 정밀의학 연구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가톨릭중앙의료원 인체유래물중앙은행(은행장 : 이지열 교수)은 의료영상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융합연구라는 시대적인 트렌드 변화에 맞춰 ‘가톨릭 스마트 이미징 바이오뱅크’를 개설했다.특히, 가톨릭 스마트 이미징 바이오 뱅크는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 기반 의료 영상 공개 저장소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료영상을 포함한 빅데이터 조성 및 인공지능 연구 등의 활동을 본격 펼칠 계획이다.의료 영상 데이터를
가톨릭대학교 노태호 교수(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가 대한심장학회 6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노 교수는 2017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1년 간 회장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심장 부정맥이 전문 분야인 노태호 교수는 가톨릭중앙의료원 대외협력실장, 서울성모병원 대외협력부원장, 성바오로병원 진료부원장, 한국순환기센터 소장, 대한부정맥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대한심폐소생협회의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14년도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노태호 교수(순환기내과)가 대한심장학회 6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2002년부터 대한심장학회 이사, 감사 등으로 주요 보직을 담당하며 학회 발전에 힘써 온 노 교수는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 회장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노 교수는 심장 부정맥이 전문 분야로, 가톨릭중앙의료원 대외협력실장, 서울성모병원 대외협력부원장, 성바오로병원 진료부원장, 한국순환기센터 소장, 대한부정맥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심폐소생협회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14년도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최근 ‘HOPE-3 연구: 일차 예방을 위한 지질 및 혈압 강하’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김재형 전 가톨릭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Salim Yusuf 교수가 강연 후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 응답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국립교통재활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양승한 교수(재활의학과)가 취임하고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양승한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최고의 재활치료 시설에 걸맞게 치료 역량을 향상시키고, 임상연구도 활발히 진행 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만들겠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이 세계적인 재활치료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 병원장은 1980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주임교수 겸 재활의학과장으로 재직해왔으며 대한재활의학회 이사 및 전문의고시위원 등의 활동을 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