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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병원 활성화를 위해선 우선 병상확보가 필수적이다. 국고와 건강보험에서 연간 1조원씩 3년간 투입하면, 300병상 공공병원 30개를 지을 수 있다" 21일 공공병원 활성화토론회에서 다수의 토론자들은 "공공병원이 빅5 등 민간의료의 보조적 위치에서 벗어나 병상을 늘리고 네트워크를 구축, 의료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발제를 맡은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은 "현재 병원협회나 이명박 정부가 병상 과잉이라는 이유로 공공병원 확충을 저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다분히 서울 및 수도권의 상황으로 지역적 의료 불평등을 이해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공공의료는 민간의료의 보조가 아니다"며 "보편적으로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병원의 병상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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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임상치의학전문대학원이 26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최신 경향과 장기 성공률 보고"를 주제로 "2012 이화 임플란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션 1부에서는 ▲임플란트 인상채득 앞으로의 전망(이화여대 박지만 교수)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 나는 이렇게 한다(스마일치과 김종엽 박사) ▲틀니 보험화 시대에 고려하는 임플란트 치료(이화여대 박은진 교수) 등이 발표된다. 이어 2부에서는 ▲임플란트 보철물의 장기적 관찰과 보고(고려대 이정열 교수) ▲골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의 장기적 관찰과 보고(이화여대 김진우 전임의) ▲Socket Preservation Myth or Reality?(이화여대 방은경 교수) 순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3부에서는
의대병원
박도영
2012.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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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쇄신위원회가 최근 활동보고서를 통해 심평원의 진료비 심사권한을 건보공단으로 이관하고 현지확인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힌 데 대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의협은 "공단 쇄신위는 ▲지속가능한 보장성 강화 방안 ▲소득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단일화 방안 ▲평생 맞춤형 통합 건강서비스 제공방안 ▲급여결정 구조 및 진료비 청구 심사 지급체계 합리화 방안 ▲노인장기요양보험 보완 개선 방안 등 5개 실천방안을 골자로 하는 활동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고 전하고 “건보공단 쇄신위의 이같은 진료비 심사권한 이관 제안은 심사기구의 독립성·객관성·신뢰성을 기하려는 건보법의 의미와 취지를 퇴색시키고 의료계의 진료권과 심평원의 심사권, 나아가 국민의 건강권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
보건복지
하장수
2012.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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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토해양부가 '경미한 교통사고로 인한 나이롱환자'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한 '자동차 보험환자 입원기준'을 일부 자보사가 확대 적용, 논란이 커지고 있다.입원기준은 일부 사회주의국가나 의료무상국가 등에서 경미환자를 대상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자보환자만을 위한 입원가이드라인을 제정한 국가는 단 한곳도 없다. 특히 이들도 의사의 입원통제수단이 아니라 대기입원 환자를 통제하기 위해 의사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이 의료계의 주장.병협 나춘균 보험위원장은 "입원가이드라인은 의권침해와 환자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피해발생시 전적으로 의사가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자율에 맡겨져왔다'며, "대법원 판례인 경증환자 입원 불인정의 경우가 아니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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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를 모두 공개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높여 비급여에도 시장원리가 적용돼야 한다.""간병의 질 저하를 일으키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선 급여로 들여와야 한다."... 20일 국회 비급여 관리방안 토론회에서 각계 전문가들은 국내 의료계에서 비급여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현실을 비판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날 주최자인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민주통합당)은 환자들의 진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비급여 문제는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속적인 의료비 증가 원인인 비급여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며, 병원별로 용어나 가격이 천차만별이므로 이를 표준화시켜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09년도 법정비급여만 해도 6조7000억원으로 추산되며, 지난해 과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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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의 발전은 과학분야의 발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센서기술의 발전과 나노기술의 등장으로 지능형 의료용 캡슐 또는 스마트 캡슐이 차세대 기술로 적용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스마트 캡슐은 아직 초기단계로 내시경 분야에서만 활용되고 있다. 기존의 내시경 검사는 장기나 조직의 내부 표면을 체내에 튜브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시경이 유연성을 가지고 있지만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은 어쩔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스마트 캡슐 네시경은 환자들에게 불편함과 의사들의 부담을 감소시키고, 기타 정보수집에도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캡슐 내시경은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온도, 압력, pH 등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잠재시장도 있다. 미국에서는 매년 1200만명이 결장내시경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2.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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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로 종양 다스린다2. 고집적 초음파 치료 - MRgFUS3. 고주파 온열치료 - 온코써미아 "약으로 고칠 수 없는 환자는 수술로 고치고, 수술로 고칠 수 없는 환자는 열로 고치고, 열로 고칠 수 없는 환자는 불치의 병이다."고대 그리스의 의학자 히포크라테스가 한 말이다. 열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했다는 기록은 기원전부터 존재하지만 효율적으로 열을 전달하는 기술의 부재로 의술로 자리잡지 못했다. 그러다 20세기 말 전자기장을 이용해 열을 운송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면서 온열치료가 점차 발전하기 시작했다.고전적인 온열치료(hyperthermia)는 고주파 전류를 통해 세포를 직접 태워 죽이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바늘을 종양 한가운데로 찔러넣어야 하는 데서 오는 감염 위험과 열을 어디까지 가해야 하는지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2.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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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민주통합당, 전북 전주덕진)은 20일 오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다시 보자, 국민연금! - 수익률 신화에서 사회투자로"라는 주제로 국민연금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연기금 운용의 방향에 대해 전문가, 보건복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김성주 의원이 주최하는 토론회에는 김연명 교수(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원종현 박사(국회 입법조사처)가 발제를 맡고 정용건 부위원장(민주노총), 오건호 실장(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이형훈 과장(보건복지부 국민연금재정과), 김병덕 박사(한국금융연구원)가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김성주 의원은 “국민이 꼬박꼬박 낸 돈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내기 위해 투자 위험을 높이는 해외투자, 대체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현재의 기금운용 행태
보건복지
하장수
2012.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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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실행으로 혁신 이끈다 1. 해외기업 사례 2. 국내기업 사례 3. 병원에서의 적용 국내 기업 실적은 그리 좋지 않다. 성장률이 3% 전후로 정체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분위기는 썩 밝지 않을 전망이다. 이런 환경에서도 신나는 조직문화, 아이디어 창구 오픈, 디자인 경영 등을 통해 경쟁력을 꾀하고 나선 국내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찾아봤다. 이들 기업은 기존의 것을 고수해서는 성장이 한계가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행복한 직원, 생산성도 높인다 업무의 성격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직원들의 행복이 생산성에 영향을 미친다. 벤 샤하르의 "하버드대 행복학 강의"에 따르면, 현대 사회는 성취와 쾌락 구도에서 의미와 즐거움을 찾는 행복 지향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행복한 직원의 생산성은 3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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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포르민으로 조절이 안되는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에 있어서 인슐린 글라진이 시타글립틴보다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만 저혈당 발생에서는 한계를 드러냈다. 지난 6월 란셋에 발표된 EASIE 연구에 따르면, 인슐린 글라진의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는 자누비아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인슐린 글라진의 평균 감소치는 1.72%였으며 시타글립틴은 1.13%로 두 군의 차이는 -0.59%로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이 시타글립틴 대비 월등함을 목표로 했다는 점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다. 하지만 저혈당 발생에는 한계를 드러냈다. 저혈당과 관련된 모든 증상이 인슐린 글라진에서 108명(46%, 4.21환자/년)이 발생한 반면 시타글립틴은 35명(13%, 0.54환자/년)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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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을 떠나는 교수들은 어디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까? 우선 명예퇴직하는 영상의학과 박재형 교수는 가천 길병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 정년퇴직 이비인후과 민양기 교수와 피부과 윤재일 교수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새롭게 자리를 잡는다. 산부인과 강순범 교수는 이미 건국대병원에서 진료를 하고 있고. 신희철 교수는 아직 미정이다. 외과 김상준 교수는 2013년 3월까지 이종장기사업단 단장으로 서울대병원에 잔류하고, 소아청소년과 안효섭 교수는 아직 자리를 정하지 않은 상태다.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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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임의비급여 소송 판결과 시민사회단체의 비급여 실태조사 발표 등에 따라 비급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회에서 이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과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공동으로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비급여진료비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관리방안"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비급여진료비 비중, 현황과 문제점 ▲비급여진료비 증가로 인한 사회적 비용 및 관리의 필요성 ▲비급여진료비 코드표준화, 대법원 판결에 따른 임의비급여 관리체계 구축, 비급여진료비 직권심사제 도입 등 관리방안 ▲급여화를 위한 원칙과 절차의 확보 방안 등을 다룬다. 이어 김진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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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절차 간소화는 물론 민간단체도 이식대기자 등록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이 나왔다.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14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장기이식 대기자 등록업무를 이식의료기관만 하도록 제한돼 있어 새로운 기증자 발굴이 어려웠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관련 업무를 이식의료기관과 더불어 민간단체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도록 제안했다. 또한 만20세 미만 미성년자가 장기기증희망등록을 할 경우 가족의 동의와 가족증명서류 등을 첨부하도록 명시된 사항을 개정해, 만16세 이상이면 본인의 의사만으로 등록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더불어 온라인 등록 시 본인의 동의여부를 서명,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으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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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보건과학대학 생체의공학과 이상훈 교수가 피부처럼 늘어나고 구겨지는 전기회로를 개발해 세계적인 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 그간 탄성과 유연성이 좋은 도체에 관한 연구들은 많이 진행됐지만 실제 전자 부품을 납땜처럼 일반적인 방식으로 붙여 회로를 만드는 것은 난제로 남아있었다. 이에 이상훈 교수는 탄성과 유연성이 우수한 재질 위에 마이크로 굵기의 전선을 만들고, 전기회로 제작에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납땜 방식으로 전자 부품을 붙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결과는 구현이 매우 간단하고, 누구나 쉽게 전자 부품을 올려 유연한 전기회로를 제작 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는 측면에서 수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선을 늘려도 끊어지지 않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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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고갈 시기가 행정부가 발표했던 2060년에서 7년이나 당겨질 전망이라는 보고가 나오면서, 국회에서 연금 인상과 더불어 수급 연령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현행 국민연금제도를 유지할 경우 2041년에 재정수지적자가 발생, 2053년에 기금이 고갈된다는 전망을 담은 "국민연금 장기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국민연금의 재정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세대간 불형평성 등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려면 추가적인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경제분석실 관계자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2025년까지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2.9%로 인상하고, 수급개시연령을 65세에서 67세로 늘려야 한다"며 "둘 중 하나만 이뤄질 경우 기금이 빠른 시일내에 고갈돼 지속가능성 확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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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고혈압 약제중 텔미사르탄 성분이 고칼륨혈증 부작용이 가장 낮다는 국내 연구가 "American Journal of Cardiovascular Drugs(7월18일)" 온라인판에 게재되면서 이 약물을 공급하는 제약사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이번에 나온 데이터는 ARB 계열 고혈압 약물에서 가장 큰 부작용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칼륨혈증에 대한 데이터를 현재 시판되고 있는 7개 성분별로 분석한 것이다. 특히 소규모가 아닌 지난 7년간 대학병원(아주대병원)에 내원한 6692명의 처방데이터를 근거로 했고 기업의 지원을 전혀 받지 않는 연구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논문에 따르면 텔미사르탄이 다른 6개 약물대비 고칼슘혈증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 반면 다른 6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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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요양병원·시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방만한 경영이 벌어지고 있다. 공단은 일정 부분 책임이 있음에도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요양병원과 장기요양시설의 성형이 불가피함을 드러내는 "요양병원 관리의 현안과 과제" 세미나와 "장기요양시설 인건비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해 인력에 대한 기준 및 수가장치 개선이 시급함을 거듭 강조했다. 현재 요양병원은 병원수 뿐 아니라 병상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1인당 입원일수, 진료비 등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급여비 증가율은 20%를 상회하고 있어 타 의료기관이 10% 안팎인 것을 감안할 때 월등히 높았다. 전문성 부재와 인력 부족 및 허위신고, 덤핑 등 고질적인 문제점도 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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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과연 우리 대표팀이 몇 개의 메달을 더 수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부상의 위험도 높아질 수 밖에 없는데, 실제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이 끝난 후 부상자가 많이 발생한 종목을 조사한 결과 배구를 제외한 3개 종목이 모두 포함되어 있었다.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헤드기어, 무릎 보호대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되고 있으나,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도구가 있다. 바로 스포츠 치(齒)의학의 꽃으로 불리는 마우스가드다. 순간적으로 힘 주는 종목도 마우스가드는 필수 스포츠 부상하면 허리나 발목 부상을 생각하기 쉽지만, 치아를 다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영국 럭비선수의 45%, 뉴질랜드 하키선수의 62%, 미국 미식축구 선수의
의대병원
박도영
2012.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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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음파, 간암 감시검사와 애증관계?2. 미국과 유럽 등은 왜 AFP를 하지 않을까3. 초음파와 AFP 대체할 바이오마커는? 4.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 간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 검사 등 감시검사를 하는 것은 이미 전 세계적인 표준치료다. 그런데 감시검사를 하는 방법들은 지역에 따라, 임상의사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이처럼 간암 감시검사를 규정할 확실한 가이드라인 없다는 것은 아직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뜻으로 봐야 할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의 간학회는 간암 발생이 높은 위험군은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단독으로 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과거 미국이나 유럽 간학회는 간암의 배가시간(doubling time)을 고려해 6~12개월로 검사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2.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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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음파, 간암 감시검사와 애증관계?2. 미국과 유럽 등은 왜 AFP를 하지 않을까3. 초음파와 AFP 대체할 바이오마커는? 4.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 오랫동안 사용돼 온 AFP은 낮은 민감도로 많은 의사의 신뢰를 잃고 있는 상황에 처해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간세포암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잇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찾아 나서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 두각을 보이는 것은 Prothrombin Induced by Vitamin K absence or antagonist-Ⅱ(PIVAK-Ⅱ)다. 지난 2007년 미시간 대학에서 초기 간세포암와 간경변을 감별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에서 PIVAK-Ⅱ는 민감도 92%와 특이도 93%를 가진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PIVAK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2.08.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