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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립심장폐혈액연구원(NHLBI)이 겸상 적혈구 빈혈증 환자의 폐성 고혈압 치료를 위한 실데나필 임상연구인 walk-PHaSST를 안전성 문제로 인해 조기 종료했다. 16주간의 약물투약을 마친 33명의 환자에 대한 안전성 리뷰 결과 실데나필 복용군의 38%가 심각한 부작용인 통증을 경험한 반면 위약군은 8%가 같은 부작용을 겪었다. 약물복용으로 인한 사망례는 없었다. 겸상 적혈구 빈혈증은 미국내에서 가장 흔한 유전성 혈액장애이다. 겸상적혈구는 쉽게 파괴되어 심한 빈혈을 일으키고, 모세 혈관을 통과하기가 어려워 모세 혈관을 막으므로 육체적 피로, 통증, 뇌출혈, 폐·심장·신장의 기능 장애를 가져오기도 한다. 겸상 적혈구 빈혈증 환자의 30%에서 폐성 고혈압이 발생하는데 심부전과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N
제약바이오
이혜선
2009.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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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맞아 동남아, 중국 등으로 떠나는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해외 여행객들에게 신종인플루엔자 및 콜레라, 장티푸스, 열대열말라리아 등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본부는 올해 신종인플루엔자의 유행으로 해외여행객들이 동남아 등 아열대 지방에서 유행하는 콜레라나 장티푸스 등 수인성전염병과 열대열 말라리아, 뎅기열 같은 모기매개질환예방에 자칫 소홀할 수 있으나 여전히 각종 전염병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해외여행 중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모기매개전염병을 주의하며 해외여행 후 고열․설사․구토 등 증세가 나타나면 입국 시에는 검역소에, 입국 후에는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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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과학대(총장 송석구) 의학전문대학원생들과 의료진, 길병원(원장 이태훈)에서 연수중인 독일, 영국, 중국 의대생 등 글로벌 학생의료봉사대가 하나 되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일대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봉사에는 가천의과대가 국제교류 및 협력을 맺고 있는 독일 훔볼트대, 하이텔베르그대, 아헨대, 영국의 퀸메리대학, 중국의 북경대 등 우수한 의대생 20여명도 참여했다.글로벌 의료봉사는 가천의과대가 추진해 온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뤄지게 됐다.가천의과대는 인천의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왔으며, 2005년 연평도, 2006년 덕적도, 2007년 강화군 교동면, 2008년 인천 동구 일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09.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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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들어서부터 전염병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하게 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전염병감시시스템 선진화 계획의 일환으로 그간 독립적으로 운영되어 오던 전염병감시시스템들을 통합, 8월 1일부터는 국가 기간 전염병 전산감시망인 전염병웹보고시스템(http://www.cdc.go.kr)의 전염병 환자 현황을 "전염병웹통계시스템"으로 연계가 가능하도록 했다.통합 전산화사업은 2007년부터 추진해 온 것.이 시스템은 실시간 현황 파악과 함께 사용자 요구에 맞게 상세한 통계 및 그래프 작성이 가능토록 하였으며, 시각적․공간적인 통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전염병웹통계지리정보(GIS) 서비스를 통해 환자발생 지리적 정보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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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환자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지난달 31일 하루동안 44명이 추가로 발생, 1일 0시 현재 1443명으로 증가했다.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유학생 귀국, 하계휴가, 종교행사 등으로 인해 해외로부터 지속적인 환자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고, 학교를 중심으로 집단발병 사례가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 유행이 확산되면서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완치환자는 1017명이며, 426명(병원 52명, 자택 374명)은 치료중이다. 522명은 검사중이어서 더큰 피해가 우려된다. 대책본부는 지난달 21일 신종플루의 국내 지역사회감염사례가 여러 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국가전염병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또한 기존의 검역과 격리 중심의 "봉쇄·차단정책"에서 환자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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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료시장의 패러다임은 IT강국답게 하루게 다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관에서는 변화하는 의료시장의 U-Health, 의료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개원 회원과 특별분회 회원을 아울러 함께 나갈 수 있는 계획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언제나 관심을 갖고 서울시의사회가 하는 일을 지켜봐 주기를 당부드립니다."9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서울시의사회 나 현 회장은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나 회장은 "취임 후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서울시의사의 날 워크샵, 미가입 회원 가입 독려, 제42회 유한의학상 시상, 신종플루 세미나 개최, 폐기물 교육 실시, 신용카드 단말기 무료 공급, 은평구 보건 분소 설립 강력 반대, 의료계 유관기관 간담회 및 제약사 방문 등의 회원의 복리후생과 권익보호를 위한
개원가
하장수
2009.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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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소아과학회, 대한모유수유의학회와 함께 8월 1일 (토) 14:00 사학연금관리공단 강당에서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번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첫째주) 주제는 "생명 위기상황 대처"로, 전쟁이나 기근 등 위급상황 시 가장 취약한 어린이들이 모유수유를 통해 질병과 사망으로부터 방패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기념행사에는 모유수유증진 우수사례기관 시상과 장애를 딛고 어렵게 임신․출산 후 모유수유한 여성, 다문화가정으로 세자녀를 모유수유한 여성, 미숙아를 키운 여성의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또 모유수유/착유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설치 기관 명패전달식, 모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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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DA has approved safety labeling revisions warning of the potential for cephalosporin-associated hemolytic anemia, drug interactions that may potentiate the hypoglycemic effects of glimepiride, and repaglinide drug interactions with fenofibrate and cyclosporine. Labeling for ceftriaxone sodium injection will warn of the risk for immune-mediated hemolytic anemia in patients receiving cephalospo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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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병원(원장 정세윤)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파트별 릴레이 맞춤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친절 교육은 전 직원이 강당에 모여 강의를 듣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던 기존의 교육과는 달리, 직종이 다른 4명의 사내 CS리더들이 각 파트로 찾아가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21일 물리치료팀을 시작으로, 22일 외래 진료파트, 27일 행정파트 등 차례로 이어진 이번 교육에는 평소보다 많은 직원이 참석해 높은 호응도를 나타냈다.30일에 있었던 진료지원파트의 교육을 맡은 이규현 CS리더는 "강당 집체교육에서는 불가능한 파트별 맞춤 교육이 가능해 교육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소규모로 진행하는 만큼 집중도가 높아 강사로서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09.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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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7월 30일 대회의실에서 병원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영상 원격판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원격영상의학원 박승철 원장은 원격판독서비스에 대한 현황및 사례, 도입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원격영상판독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하여 영상전송판독 의뢰를 하면, 한국원격영상의학회(KTRC)에서 영상전문의가 판독을 하여 인터넷으로 판독문을 회신해 주는 서비스로, 현재 대학병원 6개를 포함해 58개 의료기관이 이용하고 있으며 높은 관심 속에 참여 의료기관 및 판독의뢰 수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영상의학전문의의 일시 또는 장기 부재, 판독업무량 과다로 인한 미판독발생 및 판독지연, 영상의학전문의 판독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적용된다. 한국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09.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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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환자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우리나라에 등록된 신종플루 환자는 30일 하루동안 35명이 늘어 31일 0시 현재 1399명으로 증가했다.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유학생 귀국, 하계휴가, 종교행사 등으로 인해 해외로부터 지속적인 환자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고, 학교를 중심으로 집단발병 사례가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 유행이 확산되면서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완치환자는 977명이며, 422명(병원 66명, 자택 356명)은 치료중이다. 599명은 검사중이어서 더큰 피해가 우려된다. 대책본부는 지난 21일 신종플루의 국내 지역사회감염사례가 여러 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국가전염병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또한 기존의 검역과 격리 중심의 "봉쇄·차단정책"에서 환자감시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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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consumers are cutting back on brand name drugs due to the recession, Medco Health Solutions Inc."s second-quarter earnings rose by 19 percent as demand for cheaper generic drugs continued. Express Scripts Inc., whose acquisition of WellPoint Inc."s drug-benefits business will close by September, poses a challenge for Medco"s dominance in the future.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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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 company-funded study, Arzerra, GlaxoSmithKline Plc and Genmab A/S"s experimental rheumatoid arthritis (RA) treatment which is also being tested to treat a form of leukemia, was injected every two weeks. Patients assessed 24 weeks after starting treatment were found to have a 20 percent or more reduction in swollen or tender joints than those given a placebo.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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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tists in the Netherlands used mosquitoes as flying needles to deliver a "vaccine" of live malaria parasites through their bites. According to the paper published in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everyone in the vaccine group acquired immunity to malaria, those in the non-vaccinated group developed malaria when exposed to the parasites later. The authors said that the study showed how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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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ree major networks in the US reported that a 15-member committee of experts at the CDC has created a priority list of who should receive the H1N1 vaccine. Those who are most vulnerable at the top of the list including pregnant women; those in contact with babies, children and young people; healthcare workers and emergency personnel; and adults with underlying condition. The CDC chose the str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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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환자들이 의료기관에서 받는 X선 검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흉부 X선 검사의 경우 2001년 591만건에서 2006년 1288만건으로 5년 사이에 100% 이상 급증했다. 이처럼 X선검사가 증가함에 따라 우려되는 환자 노출 방사선량을 줄여 나가는 것이 현안이 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이에 따라 방사선 안전관리 지원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를 법에서 정한 사용 기준에 적합하게 관리하더라도 의료기관에 따라 선호하는 화질의 차이나 사용방법에 따라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에 차이가 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X선 장치의 성능관리뿐 아니라 의료기관들이 방사선량을 자발적으로 줄여나가도록 한다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에서도 환자들이 X선 촬영시 받는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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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의 조짐을 조심스럽게 예상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의료기관이 CEO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은 지난 27일 기업컨설팅 회사 컴파이언컨설팅(대표이사 이해진)과 "CEO를 위한 웰빙스쿨(가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사회 각계 각층의 CEO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웰빙스쿨" 사업의 후원을 통해 건강과 웰빙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CEO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안산병원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CEO들에게 최적의 건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경영활동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것이다.최 원장은 협약식에서 "CEO들에게 좀 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
의대병원
김수미 기자
2009.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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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유방센터(센터장 배정원 교수)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유방센터는 지난 24일 개소 1주년 기념행사에는 손창성 안암병원장, 배정원 유방센터장과 유방센터 이은숙 교수, 종양혈액내과 박경화 교수 등의 의료진을 비롯한 120여명의 환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기념행사를 마친 후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서울성곽(삼청공원-와룡공원 구간) 걷기대회도 가졌다.한편,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암 환우회(고유회)는 오는 8월 13일(목) 오후 7시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에서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보스톤 브라스밴드"를 초청해 "핑크여우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대병원
김수미 기자
2009.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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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를 공공의료기관이 제공하는 것으로 국한시킨 현행 ‘공중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제 2조는 세계적 표준과 흐름에도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서는 공공의료를 민간투자 대상으로 지정하는 등 모순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법 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 김정덕 책임연구원은 ‘공공의료에 민간부문 참여 활성화 방안’에 관한 보고에서 WHO, OECD 등 세계 각국이 규정하고 있는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정의와 비교해 볼 때, 우리나라의 ‘공공의료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것으로 한정’하는 규정은 이론과 실제 모두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WHO는 보건의료체계를 민간부문이든 공공부문이든 국민건강향상을 위한 보건의료활동(hea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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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 장관)는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후 폐렴이 발생한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환자(군인 20세)는 지난 7월 21일부터 발열과 두통 증세가 나타나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25일 정밀 검사 등을 통해 폐렴이 발생되었음을 확인하여 26일 국가지정 격리병원에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중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을 의심하여 검사를 실시한 결과, 28일 최종 확진됐다.환자는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심했으나, 항바이러스제 투약 등 다각적인 치료를 통해 폐렴증상은 일부 호전된 상태이나 격리입원 치료중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은 국방부와 협조하여 이 환자의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해 해당 부대 및 확진환자의 접촉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7.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