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의료시장의 패러다임은 IT강국답게 하루게 다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관에서는 변화하는 의료시장의 U-Health, 의료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개원 회원과 특별분회 회원을 아울러 함께 나갈 수 있는 계획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언제나 관심을 갖고 서울시의사회가 하는 일을 지켜봐 주기를 당부드립니다."

9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서울시의사회 나 현 회장은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나 회장은 "취임 후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서울시의사의 날 워크샵, 미가입 회원 가입 독려, 제42회 유한의학상 시상, 신종플루 세미나 개최, 폐기물 교육 실시, 신용카드 단말기 무료 공급, 은평구 보건 분소 설립 강력 반대, 의료계 유관기관 간담회 및 제약사 방문 등의 회원의 복리후생과 권익보호를 위한 업무를 진행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고 전했다.

특히 "제31대 집행부 공약사항을 구체화 하기 위해서 구의사회 사무국 광역화, 수익사업 창출, 회원 고충 처리를 위한 5분대기조 운영, 회원연수교육 강화, 의료봉사활동의 다각화, 기업과의 연대를 통한 재원 마련 등 중장기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고 "회장의 역할은 상임이사, 사무처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므로 이에 보다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