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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암 예방 및 조기검진 사업의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암 사망률은 2002년 인구 10만명당 170.5명에서 2006년 153.5명으로 감소세에 있으며, OECD 평균 162.0명(2006년)보다 낮게 나타난 것이다.이는 21일 OECD에서 발표하는 "OECD Health Data 2009(2007년 기준)"에 따른 것으로 암 사망률의 경우 남자는 2006년 10만명당 242.3명으로 2007년 OECD평균 211.4명보다 높았고 여자는 같은 시기 95.2명으로 OECD 평균 127.2명보다 크게 낮았다.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뇌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2006년 10만명당 77명으로 OECD 평균 53명(2006년)보다 높았다. 허혈성심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2002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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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21일 신종플루의 국내 지역사회감염사례가 여러 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국가전염병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조정했다.신종플루 확진환자는 22일 0시 현재 983명으로 늘어 오늘중 1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21일 복지부 기자 브리핑을 통해 "지난 6월 11일 세계보건기구는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을 선언하고 전염병 경보수준을 최고단계인 ‘6단계’로 격상했으나 우리나라는 지역사회 전파가 발생하지 않아 국가전염병위기단계를 ‘주의’로 유지하면서 경계 단계에 준한 조치를 취해 왔었다"며, 4월말 국내 신종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검역 및 환자격리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전파를 다른 나라에 비래 2개월 이상 지연시키는데는 성공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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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회장 지훈상)는 30일 병협 대회의실에서 의료영상 원격판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영상의학과 전문의 부족으로 인해 방사선 영상의 안정적 판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병협 차원에서 추진해 온 원격판독서비스에 대한 현황 및 사례에 대해 한국원격영상의학원 박승철 원장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병협은 이 서비스가 의료영상을 안정적이면서 양질의 판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방사선 영상 미판독 적체가 해소돼 원활한 진료효과를 거둬 병원운영에 실실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에 전문의 구인난이 심한 중소병원에서 많은 참석을 해줄 것을 희망했다.병협은 원격판독사업을 위해 지난해 5월 대한영상의학회 산하 엑스선검진협회, 인피니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09.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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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ing analyses of past clinical trials label information on the cancer treatment Erbitux [cetuximab] will now say there is no evidence the drug works on a minority of colon cancer patients with a specific genetic mutation. According to drugmakers Eli Lilly & Co. and Bristol-Myers Squibb Co, the addition will state that research has not indicated that Erbitux helps patients whose tumors have a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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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eth shareholders approved a takeover by Pfizer Inc., helping to lay the groundwork for the deal to close this year although certain animal-health assets need to be disposed of before it is approved by European and US Regulators as both companies have overlapping businesses.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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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roup of researchers and government officials spanning Africa, Asia and the United States together with Interpol, the international police agency, are trying to track fake drugs and in particular, Malaria drugs using cutting-edge technology. The concern is that the fakes are contributing to the growing problem of resistance. By tracing pollen grains in the drugs or packaging researchers have est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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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late stage clinical trials patients who took Orexigen Therapeutics Inc."s Contrave had significantly greater weight loss than those who took a placebo, and the drug reduced other risk factors like waist circumference. FDA testing guidelines require a third of patients to lose 5 percent of body weight. this was achieved in two trials of non-diabetic patients and the other trial showed that Cont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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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rding to the GAO, the FDA doesn"t have the data to develop a complete and reliable estimate of the resources it needs although Dr. Joshua Sharfstein, FDA deputy commissioner, has said that more detail is needed when talking about the purpose of the funds and how much more is needed but this will take time in order to get to the level of detail that people want.The GAO has also said that the F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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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21일 대경권(대구, 경북)과 충청권(대전, 충북, 충남)의 권역별 전문질환센터로 대구가톨릭대병원, 충남대병원(이상 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센터), 영남대병원, 충북대병원(이상 호흡기질환센터)을 선정했다. 권역별 전문질환센터는 5대 권역(강원·제주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동남권)에 대해 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센터, 호흡기질환센터를 각 1개소씩 건립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올해는 충청권과 대경권이 대상 지역이었으며, 지난 5월부터 대경권과 충청권의 지방대학병원(종합전문요양기관에 한함)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신청 받아 별도 선정위원회의 서면평가, 현지확인 및 최종평가를 통하여 확정했다.이 사업은 수도권의 의료 자원 집중 현상으로 인한 환자의 수도권 과밀화 현상과 지방의 낙후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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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대 정신과 한창수 교수(안산병원·사진)가 "Psychiatric Bulletin" 편집위원에 위촉됐다. Psychiatric Bulletin지는 영국 Royal College of Psychiatry의 공식학술지로서 국제 정신보건과 임상연구 분야의 종설과 연구논문을 게재하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있는 학술지다. 정신약물학, 우울증 임상시험 및 치매 분야에서 65편 이상의 SCI 논문을 발표한 바 있는 한창수 교수는 이번 편집위원 위촉을 통해 세계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한 교수는 미국 NIH와 듀크대학교의 임상연구전문가 대학원 과정을 국내 의학자로서는 최초로 이수, 학위를 취득했다.
의대병원
김수미 기자
200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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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에 임직원 20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행사를 본사 목암빌딩에서 21일 개최했다.지난 20일 음성공장에 이어 연중 7번째로 실시된 이번 녹십자의 사랑의 헌혈 행사는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녹십자는 "방학과 휴가 등으로 해마다 혈액부족사태를 겪는 여름철을 맞아 하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8월초 실시되는 정기휴가에 앞서 실시된 것"이라고 했다.녹십자는 올해 10회의 헌혈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헌혈 홍보 가두캠페인도 혈액제제를 생산 판매하는 PD본부와 ETC본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대한적십자사 헌혈의 집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모은 헌혈 증서는 향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
하장수
200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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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법제처가 새마을금고는 의료법에 따라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비영리법인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법령해석(유권해석)을 한 것과 관련,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이는 의료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의협은 "법제처는 의료법 제33조 민법이나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 등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다는 내용을 확대해석해 새마을 금고를 비영리법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새마을금고는 회원의 출자와 지분권을 인정(‘새마을금고법’ 제9조)하고 있고 이익잉여금에 대한 배당이 가능하며(제25조) 청산하는 경우 잔여재산의 처분을 인정(제43조), 엄연히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새마을금고가 비영리 법인이라고 하는 것이야말로 법률상 선언적 의미일 뿐이며 백번 양보해 비영리법인이라
보건복지
하장수
200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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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도매업계의 불법리베이트 척결 자정결의대회가 확대되고 있다.경인도협이 14일 인천광역시 카리스호텔에서 불법리베이트 자정결의대회를 가진데 이어 중부권 도매업계도 20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불법리베이트 고발 생활화를 결의했다.도매업계는 자정 결의를 통해 어떠한 경우라도 불법리베이트를 지급하지 안겠다, 불법리베이트 수수행위의 고발을 생활화하겠다, 불법리베이트 수수에 대한 당국과 협회의 어떠한 처벌도 감수하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제약바이오
하장수
200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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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은 호주 아스펜 파마케어와 급성 관증후군 치료에 사용되는 혈소판 억제제 아그라스타트의 국내 영업마케팅에 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제품 허가 양도 시까지 한독약품이 영업마케팅을 진행하고 MSD가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한독약품은 향후 제품 허가 이전을 통해 아그라스타트를 독자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영진 회장은 "테베텐을 비롯한 다양한 고혈압 및 심혈관질환 약제를 보유하고 있는 한독약품에서 아그라스타트 출시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시키는 계기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아그라스타트는 혈전 과정에서 피브리노겐이 GP IIb/IIIa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저해하는 비펩타이드성 길항제다.
제약바이오
하장수
200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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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최근 4년 동안(2005~2008) 6세 미만 소아의 선천성 기형 환자를 분석한 결과 실환자수는 2005년 5만9782명에서 2008년 6만5176명으로 연평균 3.0%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아는 3만4686명에서 3만8005명으로 연평균 3.2%, 여아는 2만5096명에서 2만7171명으로 연평균 2.8% 늘었다. 특히 신경계통의 선천성 기형은 2005년 893명에서 2008년 1376명으로 연평균 15.5% 많아졌으며 생식기관의 선천성 기형은 2005년 4321명에서 2008년 5618명으로 연평균 9.3% 높아졌다. 진료비는 2005년 271억원에서 2008년 373억원으로 11.5% 증가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0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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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피부질환의 일종인 여드름의 건강보험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분석에서 여드름 실진료환자수는 2001년 14만9000명, 2006년 7만8000명이였으나 지난해에는 9만6000명으로 집계됐다.성별로는 남성 3만9000명, 여성 5만7000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가량 많았다. 연령별로는 10대와 20대가 각각 3만6000명과 4만1000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의 78.0%를 차지했다. 연령대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10만명당 20대 여성이 782명으로 최고였고 뒤를 이어 10대 남성 524명, 10대 여성 518명, 20대 남성 370명, 30대 여성 232명 순이었다.특히 10대의 경우는 남성과 여성간 실진료
보건복지
하장수
200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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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방환자가 서울소재 의료기관에 지급한 건보 총진료비는 2006년 1조 8671억원에서 2008년 2조 5111억원으로 34.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소재 종합전문요양기관 20곳에서 2006년 63.6%(1조 1879억원), 2007년 59.6%(1조 2977억원), 2008년 59.6%(1조 4959억원) 등 60%로 지방 환자 쏠림 현상이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서울소재 의료기관의 총진료수입은 6조 9399억원(26.9%)인데 이 중 36.2%인 2조 5111억원이 지방환자들로부터 벌어들인 관외 진료수입이었으며 수도권 이외 지방환자들의 의료이용량이 전체 진료수입의 14.5%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2
보건복지
하장수
200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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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고혈압치료 복합 개량신약인 아모잘탄이 다국적제약회사인 미국 머크사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한다.한미약품은 머크사와 해외시장 판권계약을 체결하고 1차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6개국에서 10년간 아모잘탄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따라서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완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머크는 이들 국가에서의 허가등록과 영업·마케팅을 전담하게 된다.아모잘탄은 허가등록 절차를 거쳐 빠르면 2011년부터 현지 발매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 시장에서 10년간 5억불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또 한미약품과 머크는 아태 6개국 외에도 북미, 중국, 유럽 등 지역에서 아모잘탄을 판매하는 문제를 계속해서 협의해나갈 예정이다.한편 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이 시판중인 CCB 계열 고혈압치료제인 아모디핀과 ARB 계열인 오잘
제약바이오
하장수
200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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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당뇨환자를 수술로 완치하는 길이 열렸다.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외과 복강경수술센터는 "루와이위우회수술을 받은 제2형 당뇨환자 36명 중 31명(86%)이 모든 당뇨 경구약과 인슐린 주사를 끊게 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들은 수술 전 평균 혈당치 204mg/dl(정상60-110mg/dl), 당화혈색소치 8.8%(정상4.0-6.0%)에서 수술 12개월 후 각각 113mg/dl, 6.5%가 됐다"고 밝혔다. 또 "조절형위밴드 삽입술을 받은 제2형 당뇨이었던 17명 중 6명(36%)은 수술 후 약 3개월 후부터 모든 당뇨 경구약과 인슐린 주사를 끊게 됐으며 수술 전 평균 혈당치가 185mg/dl, 당화혈색소치 8.3%에서 수술 12개월 후 각각 116mg/dl, 6.6%로 됐다"고 말했다. 센터는 "두 가
의대병원
하장수
200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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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인터넷 통한 반입 차단위해 집중 단속관세청(청장 허용석)은 태아의 성별 확인이 가능한 진단키트가 인터넷을 통해 국내에 유통되는 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특송물품과 국제우편물을 중심으로 한 통관 관리 강화에 나섰다.미국으로부터 들여온 이 진단키트는 체외진단용으로 식약청의 허가를 받지 않은 품목인 데다 의약품으로도 볼 수 없어 국내 반입시 낙태 등에 이용될 우려가 있다. 이에따라 관세청은 관세법 제237조(통관보류)에 따라 국민보건 등을 위해 통관 보류 후 반송 또는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국내반입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이 품목은 지난 9일 인천공항세관에서 미국으로부터 반입된 특송화물에 포함돼 처음 적발됐으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90%의 정확도가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7.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