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의 바람직한 질병관리청 승격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더불어민주당 신형영 의원실은 9일 오후 국회 도서관에서 '질병관리청, 바람직한 개편 방안은?'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신 의원은 지난 1일 자신의 1호 법안으로 질병관리본부를 독립적인 청으로 승격하고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제를 도입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코로나19가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 협상에 변수가 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첫 협상 테이블이 마련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은 21일 오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1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코로나19로 인해 생활방역이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협상은 모든 출입자들의 발열을 체크하고 문진표를 작성하도록 했다.협상이 열린 회의실에는 양 측 단체 가운데 투명 유리벽을 설치해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지난 20일 검역의 날을 맞이해 코로나19(COVID-19)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인천공항검역소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검역소의 검역관 및 지원인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검역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인천공항검역소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강화된 입국검역 수행으로 5월 19일 기준 유증상자 1만 338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해 총 501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확인했다.최근 중동지역에서의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중동지역 입국자 중 내국인 건설근로자에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한 선별진료소가 분주해졌다.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용산구보건소, 순천향대서울병원, 한남동 주민센터 워킹스루 등 선별진료소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이태원 클럽 관련 신규 확진자 수는 15일 기준 148명으로 늘어났다.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2021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앞두고 공급자단체와 건보공단의 상견례 자리가 마련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관련 의약단체장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조산협회 등 의약단체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과 강청희 급여상임이사가 한 테이블에 앉았다.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했다.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2020년 상반기는 그야말로 코로나19에 휩싸인 시간이었다. 발생 초기와는 달리 신규 확진자 수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전문가들은 단기간에 종식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모르는 집단감염 위험에 긴장해야 한다고 말한다.특히 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드나들고 중증환자들이 입원해 있기 때문에 감염자 발생시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은평성모병원 폐쇄 사례처럼 감염자 발생으로 병원이 폐쇄되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이 상실돼 의료전달체계의 붕괴를 초래한다는 우려도 있었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군분투중인 의료진을 위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서남병원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인지 약 100여일이 지난 지금, 의료진의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상황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마지막까지 함께 힘을 내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송관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을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책임감과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봄을 맞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새 봄 맞이 전시회가 개최된다.분당서울대병원은 4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약 두 달간 병원 1층 로비 갤러리 'SPACE-U'에서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김은지, 정찬균, 최현희 작가 3인이 작품 2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 일부는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등에 소장돼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수 전시회와 아트페어에 초청돼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전시회 주제인 은 봄날에 느껴지는 상쾌한 바람(wind)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이 코로나19(COV-19) 전담병원’ 서울의료원에 튤립 7천 송이를 전달했다.요안나 도너바르트(Joanne Doornewaard) 주한 네덜란드대사는 8일 서울의료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표창해 서울의료원 의료원장(직무대행)에게 튤립 꽃다발을 전달했다.도너바르트 대사는 “네덜란드에서는 감사를 전할 때 꽃으로 전달하는 전통이 있다”며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고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세계 모든 나라가 한국의 코로나19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오전 11시30분 긴급상황실에서 코로나19(COVID-19)로 안타깝게 사망한 환자와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전국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건의료인과 어려움 속에서도 인내하는 국민에게 감사를 표하는 방대본 정은경 본부장의 인사도 있었다.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수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코로나19 진단시약을 생산하는 젠큐릭스는 지난 30일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인 진프로 COVID-19 Detection Test의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젠큐릭스에서 생산하는 코로나19 진단시약인 진프로 코비드 디텍션테스트 진단시약은 한 키트당 100테스트 분량이 들어있다.젠큐릭스는 하루 최대 10만명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양의 진단키트를 생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서울대병원이 병원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로봇기술을 활용한다고 밝혔다.서울대병원과 LG전자는 지난해 2월 로봇 공동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에 도입하는 클로이 로봇은 병원 내 청소와 출입객 통제에 활용할 예정이다.안내로봇(LG CLOi GuideBot)은 기본적인 호흡기 문진과 체온측정을 돕는다.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이후 모든 출입객 대상으로 체온측정과 간단한 문진을 진행하고 있는데, 직원이 일일이 확인하던 절차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전파위험을 낮출 수 있게 된 것이다.실내 자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코로나19의 공동연구를 위해 긴급 방한한 세계보건기구(WHO) 자문위원단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전환한 서울의료원을 방문했다.호흡기 및 감염 전문가로 구성된 WHO 자문위원단 윌리엄 피셔(의학박사, 노스캐롤라이나 채퍼힐 의과대학), 토머스 플레처(의학박사, 리버풀 대학병원)는 18일 코로나19의 전향적 동일집단(코호트) 연구 제안 및 한국의 데이터를 통한 진료정보 및 근거 마련을 위해 긴급 방한했다.자문위원들은 최재필 서울의료원 감염관리실장과 2시간여에 걸친 회의와 음압병동 방문 등을 통해 '코로나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서울에서 전해진 편지 한 통이 코로나19로 고군분투중인 대구 현장 의료진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대구가톨릭대병원은 서울 강서구의 한 13세 어린이로부터 현금과 손수 작성한 편지가 담긴 봉투를 지난 6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의사가 꿈이라고 밝힌 이 어린이는 편지를 통해 "원래 이 돈은 작년 10월 부터 올해 10월까지 모으려고 했다. 뉴스를 보다가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의사 선생님들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코로나 때문에 힘드실텐데 코로나 환자들을 계속 치료해주어 감사하다"며 자신이 모은 14만7천원을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10분만에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위한 접수부터 검체 채취까지 할 수 있는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서울 대학병원에서도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했다.이대서울병원은 5일부터 서울특별시 강서구청과 함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의심환자가 본인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차 안에서 검사 과정을 진행하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문진표 작성부터 의사진료, 검체 채취까지 모든 것이 차량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검사 시간이 1인당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대병원은 3일 오후 서울시 중증환자 이송 서비스(Seoul Mobile Intensive Care Unit, 이하 SMICU)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중증환자를 긴급 이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환자는 코로나 확진 상태에서 위장관출혈로 인한 출혈성쇼크가 발생해 혈관조영술 또는 수술이 필요한 시점이었다.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음압격리병실로 전원하기로 결정이 됐다. 하지만 환자는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승압제 등이 투여되는 상태로 이송 도중에 응급 상황 발생 위험도가 높아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코로나19 국내 감염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특히 대구·경북지역에서만 3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다녀갔던 대구지역 대학병원 응급실이 모두 폐쇄됐다.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와는 달리 2,3차 감염으로 인해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되면서 감염자를 선별하는 기준이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이력에 국한되지 않아 감염 의심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대학병원에는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를 비롯해 병원직원, 제약회사 영업사원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출입한다. 이에 대부분의 대학병원에서는 병원에 코로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19일 하루동안 코로나19 국내 감염 확진자가 11명이 추가되면서 지역사회 감염에 빨간불이 켜졌다.이에 대한병원협회는 1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긴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기모란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대책위원장과 엄중식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정책이사가 각각 코로나10의 임상적, 역학적 특징과 향후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했다.심포지엄에 참석한 참관객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토론을 경청했다.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코로나19 국내 감염 확진자가 다시 발생하는 가운데 국회가 임시회를 개최해 코로나19 관련 법안 상정을 위한 임시회를 개최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국회 본관 601호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과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이 각각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과 중앙방역대책본부장으로 차출되면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강도태 기조실장이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여야 복지위 위원들은 검역법 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 감염병예방법(감염병의 예방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신종코로나감염증 중앙임상TF팀은 11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에서 브리핑을 열었다.이날 브리핑은 지난 10일 열린 제5차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임상TF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임상TF 방지환 팀장은 현재 국내 확진환자에 대한 진료지침 검토사항을 비롯해 퇴원환자와 격리해제에 대한 기준사항, 그리고 일본 크루즈선 감염사태와 공기감염에 대한 우려 등 국민적 관심 사안에 대해 발표했다.브리핑에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확진환자를 진료한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