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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형 아주대병원 정신과 교수가 14일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고려미래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친 40세 이하 정신과 전문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홍 교수는 지난 3년간 신경정신의학 분야 국내외 학술지에 주저자로 17편, 공동저자로 6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정신의학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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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관 기자
201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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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잇딴 승인…골드 가이드라인 등재도로플루밀라스트(roflumilast, 제품명 닥사스)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유럽, 캐나다에 이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고, GOLD(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 가이드라인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제111차 춘계학술대회에서 "PDE4 inhibitor for COPD"를 주제로 강연을 가진 토론토의대 Kenneth R. Chapman 교수는 로플루밀라스트를 "COPD 치료의 획기적인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로플루밀라스트는 경구용 약물로 유럽의약국과 FDA로부터 기관지확장제 치료 후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1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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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호 울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2010년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원 우수논문상과 지난 3월 12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된 2011년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황창호 교수의 이번 수상은 내반슬 골관절염에서 슬관절 전치환술 이후 일측기립의 변화; 전향적 단일 맹검 관찰 연구(Single Limb Standing Balance after Total Knee Arthroplasty in Varus Osteoarthritis; prospective single-blinded observational study)라는 주제의 중간 연구 발표가 대학과 학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이뤄졌다
알림
하장수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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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땅의 여성 건강을 책임지는 산부인과 의사로 남길 소망한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0일 25차 춘계학술대회 및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산의회는 "산부인과는 고질적인 경영난으로 폐업하는 산부인과 의원이 속출하고 있다"고 토로하고 "산부인과 의사의 절망감과 자괴감은 산부인과 의사의 몰락은 물론 여성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이같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산부인과 의사를 범법자로 만드는 각종 불합리한 법과 제도를 개정하고 의료분쟁조정법의 현실적인 시행령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원가에도 못 미치는 산부인과 외래 진료 수가를 현실화해야 하며 산부인과 전공의 교육을 활성하하는 한편 저출산 극복과 산부인과 회생을 위한 특별 기금을 생성해야 한
개원가
하장수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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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학 관련 의사들이여 노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진료를 하라."대한임상노인의학회가 10일 연 춘계학술대회는 특별했다. 기존의 질환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기 때문이다. 주제 자체도 아예 고령화 시대의 행복한 노화로 정했다. 행복한 노년 준비, 혈관질환 예방 및 치료, 흔한 노인질환 피해가기, 행복한 노화 가능한가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노인들의 행복한 노년을 도우는 강의로 메워졌다.오동주 이사장은 "성공 노화의 실제 사례 등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할 수 있도록 참석한 회원에게 이를 중심으로 한 주제로 엮어 봤는데 호응이 컸다"고 평가하고 "노인들 스스로도 이제는 희망이 없다가 아닌 이제부터 새로운 희망을 갖고 살아가야 한다는 인식이 있어야
학술
하장수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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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졍경쟁규약에 대해 의사들은 여전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행 후 약 6개월이 지나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하게 기준이 제시되지 않은 부분도 많기 때문. 이에 대한소아알레르기학회는 지난 9일 춘계학술대회에 "새로운 공정경쟁규약에 따른 의료법 시행과 대처" 특강 세션을 마련,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법무법인 진명의 김경원 변호사는 공정경쟁규약의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의사들이 주의해야할 부분에 대해 강조했다. 김 변호사가 우선 회식비 지원을 지적했다. 이 부분은 정부가 우선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부분으로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명단에 이름이 있을 경우 해당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장조사를 위한 설문에서도 공정경쟁규약에서 허가하는 범위는 "30분이 소요되는 설문에 한해 10만원의 답례비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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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위장내시경학회 신임 회장에 이명희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 취임했다.3일 열린 17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취임한 이명희 신임 회장은 "지난 8년간 학회 총무직을 수행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으며 이제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또 "소화기내시경학회와의 갈등도 지난해부터 서서히 풀어지기 시작했으므로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협조하는 분위기 형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 상임진도 학회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젊은 의사 중심으로 구성,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학회가 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이용국 회장은 "소화기내시경학회의 관계 개선이 되고 있는 만큼 신임 이명희 회장이 이를 잘 풀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개원가
하장수
2011.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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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Report 지난달 18일 대한정신약물학회가 춘계학술대회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회에서는 소아청소년기 정신질환의 약물치료를 비롯 노년기 기분장애의 약물치료, 다양한 중독질환의 약물치료적 접근에 대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중 아동에게 많이 생기는 과잉행동장애(ADHD), 적대적반항장애(ODD), 행동장애(CD), 틱장애의 약물치료 요법에 대해 정리했다. 과잉행동장애ADHD의 약물치료 일반 원칙은 우선 가족에게 약물효과나 한계,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정보를 줘야 한다. 또 약물치료는 식약청에서 허가한 약을 일차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약물치료 전후 수집한 환자의 증상과 기능부전 및 발달 상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종합해 약물치료 중의 결정과정에 활용해야 한다. 이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1.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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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과과개원의협의회(회장 진길남)와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정문기)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특별 위원회를 구성했다.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는 27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학회와 간담회를 통해 고령화사회 대비 특별대책 위원회를 구성하고 경희의대 이형래 교수와 명비뇨기과 신명식 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들 위원장을 포함해 학회 4명, 개원의사 4명 총 8명으로 이 위원회는 구성된다.특히 이 위원회에서는 개원의협의회와 학회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창구로 활용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Viral STI, 배뇨장애요실금 분야에서의 개원가 진료, ED and BPH, Urogenital US 둥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개원가
하장수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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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렸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갑상선과 대사증후군, 갑상선과 임신, 미분화 갑상선 암의 치료, 갑상선 암의 수술시기 결정 등 다양한 분야가 논의됐다. 이번 Conference Report에서는 범산학술상을 받은 서울의대 이비인후과 김광현 교수의 "어려운 갑상선암의 수술"에 대해 정리했다. 범산학술상은 갑상선학 분야의 연구의욕 고취 및 학술 활동 장려를 위해 제정된 상이다. 국소 침범 갑상선암 국소침범 갑상선암 치료의 핵심은 수술적 절제지만, 그 절제 범위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절제연에 종양이 없도록 완전히 절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지만, 중요한 구조물을 절제하는 것은 심각한 후유증을 생기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일부에서는 육안적으로 완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1.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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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학술대회 시즌에 들어서면서 학회, 관련협단체, 유관기관에 공정경쟁규약 관련 문의가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제약단체와 복지부는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는 전언이다.이처럼 문의가 폭증하고 이유는 오는 춘계학술대회부터 새로 마련된 쌍벌제 시행규칙과 사업자(제약사)간 규정한 공정경쟁규약 실무운용규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제도가 불완전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의미다.이런 가운데 관련 단체들의 회신이 늘면서 덩달아 최근 복지부의 유권해석도 쌓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세부적으로는 여전히 모호하지만 큰틀에서는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에 대한 기준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는 모습으로 보고 있다.복지부와 학회 등의 의견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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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학술대회를 앞두고 많은 학회가 공정경쟁규약 시행으로 인한 혼란에 빠져있는 가운데 대한의학회가 지난 8일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된 설명회였지만 공정경쟁규약 혼란의 안개가 예상보다 훨씬 짙다는 점을 재확인한 자리이기도 했다. 대한의사협회 송우철 기획이사와 의학회 임태환 학술진흥이사가 연자로 나서 회원들에게 학회 지원절차와 관련 주요 현안을 소개했다.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부분은 질의 응답 시간으로 행사 후 1시간 가량의 열띤 토론으로 이어지며 회원들이 겪고 있는 혼란을 그대로 반영했다. 내과학회 김영균 총무이사는 연구 재단도 순수 연구 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임 학술진흥이사는 연구 재단은 요양 기관 등에 포함되므로 연구 활동 지원을 받을
보건복지
김미리
2011.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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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확대로 학술대회 운영…업체는 부담 춘계학술대회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정경쟁규약 시행이 업체들에게 또다른 부담을 지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학회 임원은 "당장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지만 기부를 받을 수 있다는 측면이 오히려 합법적이고 투명한 절차에 의해 지원받고 예산을 집행할 수 있게 됐다"며 업체들에게 기부를 통해 학술대회 지원을 할 수 있는 활로를 열어둬 투명성을 갖게 된 점에 반색했다. 다른 학회 이사회에서는 지원이 크게 부족해진 현실탓에 제 1안건으로 올려둔 사항이 기부금일 정도로 기부에 대한 관심은 매우 크다. 영수증 처리 등을 위해 법인화를 미리 해둔 학회라면 더욱 그렇다. 그러나 이 "기부"의 측면을 놓고 제약업계와 의료기기업계에서는 오히려 부담을 갖기도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1.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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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부문 업데이트 당뇨병 진단·치료 이슈- 516호(2월15일) 당화혈색소 기준논란 / 529호(5월 24일)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 535호(7월 12일) 로시그리타존 위험 올해 1월 미국당뇨병학회(ADA)가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당화혈색소(A1C)를 당뇨병 진단기준에 포함시킨 것이 국내에서도 논란이 됐다. 이전부터 A1C를 진단기준으로 할 수 있는가 자체도 문제가 됐지만, A1C가 진단기준 된 이후 A1C 조절 타깃을 어디로 정할지도 논란이 됐다. ADA 가이드라인에서 정한 조절 타깃은 7%였지만, 7% 이하로 조절하는 공격적인 전략 검증을 위해 진행한 ACCORD, ADVANCE, VDAT 등 대규모 연구들에서는 A1C 타깃을 6.4%, 6.5%%, 6.9%로 했으나 사망률 증가로 인해 조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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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약 25년동안의 B형간염 예방접종 결과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55%가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급성 B형간염 예방뿐 아니라, 만성 간질환과 간경변 및 간암과 같은 B형간염바이러스(HBV) 관련 질환의 양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24일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안윤옥 교수는 1985년 B형간염 백신 개발 이후 예방접종 실적과 HBsAg 양성률 추이 및 간암 발생률, 간암 사망률, 간경변 사망률의 변동 양상과의 관련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연구 결과 B형간염 예방접종은 단기적으로 HBV 감염을 크게 감소시켜, 2008년 전 국민 HBsAg 양성률은 2%대로 낮아졌다. 중기적으로는 간경변 질환 양상에 변화를 주어 사망률은 1995년경부터
소화기/류마티스
이혜선
2010.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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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제33차 종합학술대회가 내년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국민을 내 가족처럼 환자를 내 생명처럼을 슬로건으로 의료계 최대의 학술제전답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학술프로그램은 회원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의 ‘미래사회의 전문가가 갖춰야 할 세가지 마음가짐’과 보건복지부 장관(예정)의 ‘보건의료의 향후 정책’이 기조강연으로 계획돼 있다.Plenary Lecture는 국내 의료기술분야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선진의료 핵심분야인 ‘로봇기술의 현재와 미래’(김영우 국립암센터 위암센터장), ‘비의료용 로봇수술, 장기이식의 현재’(조원현 계명의대 외과), ‘장기이식의 미래’(안규리 서울의대 내과) 등으로 이뤄지며 특별강연으로 ‘시
보건복지
하장수
2010.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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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은 선진국 성인 인구의 최고 15%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신경계 이상이다. 젊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두통으로 사춘기 이전 유병률은 4%, 30대 중후반 여성의 유병률은 25%에 달한다. 특히 여성의 편두통 유병률은 남성의 3배에 달한다. 편두통의 원인은 아직까지 논란이 있지만 많은 연구자들은 중추신경계 기능부전이 근본적인 원인이라 생각하고 있다. 또한 혈소판 과잉응고와 전조 동반 편두통에서 뇌혈류량 감소가 가능한 기전으로 언급되고 있다. 삽화성 두통이 특직정이며, 때로는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감각신경계 이상인 전조, 자율신경계 이상인 오심과 구토, 인식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 편두통 발생일수가 월 15일을 상회하고, 1회 발생시 지속시간이 4시간 이상에 이르는 경우에는 만성 편두통이
순환기/뇌혈관
이혜선
2010.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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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춘계학술대회부터는 학술대회 운영시 특정 비율은 후원을 받지 않고 학회자체가 부담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제약협회 공정경쟁규약 심의위원회는 의학회 자부담 비용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을 10월중 공정위에 제출할 예정이다. 개정안에는 부담비율의 구체적인 %까지 명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학술대회 대부분이 90%이상 제약사 후원으로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학술대회 자부담 비용 명문화는 그동안 학회 행사시 의학회가 부담하는 금액보다는 제약사들의 지원에 의존했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제약협회 규약 심의위원회가 검토하고 있는 유력한 의학회 자부담률은 최고 30%선이다. 위원회 측은 의학회 자부담률을 20~30%선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최종 확정안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0.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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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화순전남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10년 대한폐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폐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유전자의 T790M 변이에 의한 약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에를로티닙(erlotinib)과 항암화학약제의 병합방법" 주제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0.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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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학의 현주소를 찾다- 2010 대한노인병학회 춘계학술대회 최근 일부 병원에서 노년내과라는 이름을 걸고 진료를 하고 있지만 아직 대한의학회나 보건복지부로부터 정식으로 인정은 받지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대한노인병학회 장학철 학술이사(분당서울대병원 내과 교수)는 정책이나 구조문제 이전에 의학적 연구와 근거마련에 무게를 뒀다. 장 교수는 "교육체계와 전문의 제도를 논하기 전 노인환자나 노인의학에 대한 기초자료 구축이 시급하다"며 꾸준한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한노인병학회의 기본 설립취지가 정책에의 개입보다 학술연구라는 점을 고려할 때 기초자료의 부족은 시급한 과제다. 이와 함께 일반개원의들에게 노인의학에 대한 개념이 보편적으로 알려져있지 않고, 노인환자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들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06.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