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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제거를 위해 사용하는 연고로 재발성 또는 이차성 흑생종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가 보고됐다. Diphenylcyclopropenone(DPCP) 성분의 연고는 암세포를 죽이도록 신체를 자극하기 위해 면역계에 작용한다. 시드니암센터의 Diona Damian 교수는 이 약물을 이용해 18명의 환자를 치료했고, 이들중 2/3는 종양을 완전히 제거했다. 연구 결과는 호주 피부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제약단신
이혜선
2010.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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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강력한 혈압조절보다는 조기치료를." 지난 15-16일 개최된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서울의대 임 수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예방을 평가한 연구들을 보고하며, 혈압조절 시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당뇨병 환자는 전체사망률이 5배 이상, 심혈관사망률은 남성은 6.2배, 여성은 11.4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Diabetes Care 1998;21:1861). 그렇기에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사건 예방전략은 상당수 연구를 통해 주목받아 왔다. 20여년전 발표된 UKPDS는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조절만으로 심근경색 등 심혈관사건 예방이 불가능했으나, 혈압조절시 모든 심혈관위험 예방 효과를 확인한 연구다. 이로 인해 각종 가이드라인에서 당뇨병 환자의 목표혈압이 140/90mmHg에서
보건복지
이혜선
2010.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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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가 보건복지부 노홍인 의료정책과장이 최근 발표한 의료인력 수급계획에 반대입장을 표명했다.노 과장은 지난 14일 열린 "병원경영학술대회"에서 "2020년까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간호사 등 5개 의료직 뿐만 아니라 임상병리, 방사선, 물리치료사, 응급구조사, 의료기사, 약사 등 모든 의료 인력 수급을 조절하겠다"고 발표한바 있다.대전협은 수요와 공급을 맞추겠다는 복지부와 병원 관계자들의 논리는 인정하지만 이는 전공의가 부족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결국 전공의를 확대하기 위해 의대를 신설하는 것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우려감을 피력했다.지난 10월 대전협이 진행한 기피과 전공의 대상의 설문조사에서도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수련을 마친 후 진로의 불투명
보건복지
최홍미
2010.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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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의 국제화는 소통이다."대한초음파의학회 창립 30주년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사장 임기를 마친 김승협교수(서울의대)는 학회 회원들이 30주년을 계기로 획기적인 전환을 요구했으며, 그것이 곧 국제화였다고 밝혔다.그가 판단하고 있는 국제화는 개방과 소통이다. 과거 외국에 나가 의학을 배웠지만 지금은 논문의 양·질적인 면(영상의학분야)에서 세계 선두권에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누구나 좋은 연구결과를 발표토록 개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이에 따라 학회는 올해 학술대회를 "KSUM 2010 Open"으로 명명하고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했으며, 내년부터는 학회공식 언어를 영어로 하기로 했다.김교수는 "한글을 두고 왜 공식언어를 영어로 하느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지만 현재 판독이나 컨퍼런스에서 전문용어는
학술
손종관 기자
2010.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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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는 16일 8회 피부미용치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피부과 분야 질환에 대해 집중 탐구했다.의사회는 이날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화학습, 자유연제 등 15개 세션을 마련, 피부노화 및 주름 치료, 흉터 치료, 레이저 치료, 보톡스, 필러, 지방흡입 및 지방이식 등을 이용한 몸매교정, 색소질환, 여드름 및 모발 등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특히 집중강의 형식으로 이뤄진 케미컬 필링 및 병원 경영 노하우, 패널 토의 형식인 흉터 치료 및 몸매 교정 등 8개 심화학습 세션은 한 분야를 다방면으로 다뤄 참석한 의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 대구지역 피부과 전문의들의 강점인 모발 분야도 모낭 심재생, 모발치료 약제, 제모 등을 주제로 방ㄹ표해, 타 지역 피부과
개원가
하장수
2010.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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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이 병·의원 영업을 집중 공략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대한고혈압학회 학술대회에서 밝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6일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 개최한 합동세미나에서 지난 2003년부터 2006년동안 고혈압환자의 의료이용행태를 최초로 공개했다. 분석대상자는 총 4만8091명이었다. 분석 결과 고혈압환자들은 의원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72.2%가 의원을 이용하고 있었다. 이는 환자 10명 중 7명이 의원을 찾고 있다는 얘기다. 당뇨나 고지혈증 등 동반질병이 있는 환자들의 의원 이용비율도 66.1%도 비교적 높았다. 동반질병이 없는 경우는 평균보다 높은 무려 80.2%였다. 고혈압 환자들이 의료기관을 얼마나 이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용횟수도 공개됐다. 4년간 지속적으로 혈압강하제를 처방받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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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분해성 스텐트, 6개월 경과하면 BMS로 변신 ▲완전 생체분해성 스텐트= 현재 시판 또는 임상시험중인 수십종의 차세대 스텐트중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완전 생체분해성 스텐트다. 완전 생체분해성 스텐트는 혈액에 노출된 이물질이 없기 때문에 DES보다 후기 스텐트혈전증의 가능성이 적다. 또한 확장성 재구도를 막고, CT와 MRI 영상판독을 방해하는 영구 잔존 스텐트의 부작용도 제거할 수 있다. 애보트가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생체분해성 에벨롤리무스용출스텐트(BVS)의 안전성을 2년간 평가한 결과 심인성 사망, 허혈성 목표병변재관류술, 스텐트혈전증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임상적 안전성을 확인했다. 다만 심근경색이 1건 발생했다. 시술 2년 후 스텐트는 완전히 생체내 흡수됐다. /그림/(상)완전 생체분해성
순환기/뇌혈관
이혜선
2010.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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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학병원회(회장 박영익 서울대병원 행정처장)는 14일 가톨릭대학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2010년도 병원경영학술대회를 개최했다."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Entrepreneurship’ 주제로 한 이날 학술대회는 병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학술대회에서는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의 특강(주제: 글로벌 리더십이 병원 경쟁력이다)에 이어, 노홍인 보건복지부 의료정책과장의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방향", 장경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센터장의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병원 전략", 이정렬 서울대병원 교육수련부장의 "병원의 인재경영 시스템" 등이 발표됐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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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 실거래가제도(저가구매인센티브제)가 시행되면 제약사들의 구조조정이 도래할 것이라는 견해가 나왔다. 숙명여자대학교 이의경 교수는 14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약료경영학회 2010 춘계학술대회"에서 저가구매인센티브에 대한 파급영향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교수는 "제도의 핵심이 약가를 현실적으로 내리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시행되면 특허가 만료된 제품이나 제네릭은 가격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과정에서 결국 국내 제약사들은 구조조정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가격경쟁으로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도 대폭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쟁체제로 가격이 끊임없이 인하되다보면 가격경쟁력을 잃게 되고 결국 폐기처분 될 것이란 얘기다. 또 신제품 도입의 경쟁을 격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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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상 경북대병원 산부인과 연구원이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 월드 2010년 판 등재에 이어 국제인명센터(IBC)의 "21세기의 탁월한 지식인 2000명" 2010년도 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이번 등재는 그간 불임 극복을 위한 시험관아기시술에서 난자와 정자 등의 생식세포 체외 배양 분야에 대한 SCI 저널 포함 국내외 잡지와 학술대회에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0.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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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회장 김성덕)는 한국제약협회의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과 관련, "학술 활동 지원의 무분별한 제한은 의학과 의료의 발전에 장애가 된다"고 밝히고 "의학의 새로운 발견과 의료 신기술 개척의 검증과 토론을 위한 학술대회를 의약품 유통 질서를 위한 규제 대상으로 삼은 것은 무리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대한의학회는 "올 4월부터 시행된 한국제약협회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에 명시된 내용 중 학술대회를 비롯한 의학과 의료의 발전을 위한 학술 활동에 관한 사항이 무분별하게 포함된 것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전하고 "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의학 발전은 연구자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오랜 연구의 결실이며 연구 결과는 동료 연구자의 비판적인 검증과 교육을 거쳐 결국
학술
하장수
2010.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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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초음파의학회(회장 김인원·서울의대)의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총회가 5월 14~15일 서울 COEX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학회는 지금까지 국내학술대회로 열리던 대한초음파의학회 정기학술대회를 전세계 초음파관련 의료인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그 의미로 이번 학술대회를 "KSUM 2010 Open"이라고 명명하고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한다.학술대회는 도플러 초음파검사의 실제적인 시연과 수기과정, 회원들의 재교육을 위한 총 11개 범주에 걸친 50개의 범주별 강좌, 분야별 연제의 구연발표가 있으며, 컴퓨터를 이용한 학술전시를 시행한다. 전세계 의료인에 대한 문호개방을 표방한 대회인 만큼 세계초음파학회 차기회장인 Masatoshi Kudo 박사의 초청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그밖에 영상판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이혜선
2010.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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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이태희ㆍ조원영)이 5월 1일부터 6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소화기내시경 학술대회에서 5년 연속 최우수교육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작은 상부위장관 협착에서 내시경치료를 주제로 한 교육영상이다. 상부위장관 협착은 식도암 및 위암이 진행하거나 약물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인공스텐트, 풍선확장술, 레이저 확장술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 교육비디오상은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매년 세계 각국의 내시경의사들을 상대로 연제를 공모하여 수백 개의 출품작 중 우수비디오를 선정, 시상하는 것이다.학술대회 기간에 상영한 후 전 의사들에게 교육용으로 판매하며 미국소화기내시경의사들의 연수교육에 사용된다.조주영 교수팀은 지난 2006년 조기 위암의 내시경점막하박리술로 최우
의대병원
박상준 기자
2010.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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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병원경영 학술대회(HMA) 2010"이 오는 8월 19~20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다. HMA 2010은 50명 이상의 세계 저명 인사들과 전문 병원 경영인을 초청, 그들의 경영능력 및 현실적인 조언을 강연하게 되는데 약 700여명의 아시아 병원 관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올해 9회째를 맞는 HMA 2010은 아시아 병원 경영자들이 "병원 경영에 대한 전 세계적인 견해와 경험"을 나누고 경영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회의 장으로 삼고 있다.참석 대상자는 병원 경영인, 각 부서장 및 관리자, 소형 병원의 최고 경영자, 대학/대형 병원 각 부서장, 의료 서비스와 병원 경영을 병행해야 하는 의료 전문가, 상품과 서비스, 기술을 알리고 싶은 솔루션 제공자 등이다.국제의료기관평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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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의 학회 및 심포지엄 지원이 갈수록 어려워질 전망이다. 외국본사가 지원하는 국제학회도 국내 규약을 따라야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학회서 흔히 열리는 세틀라이트(또는 런천) 심포지엄도 제품설명회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또 앞으로 보건의료인들의 강연시간이 40분을 채우지 못하면 비용지급을 할 수 없게 되는 등 지원방법이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다. 한국제약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공정경쟁규약 및 세부운용기준 개정 FAQ(질의응답집)"를 공개했다.이번에 정리된 질의응답집의 특징이라면 그동안 모호했던 학술대회시 지원기준 및 방법을 상세하게 담았다는 점이다. 먼저 해외 본사에서 지원 또는 후원하는 국제 심포지엄(또는 국제학술대회)이라고 하더라도 국내에서 개최된다면 세부 규약을 따라야 한다. 즉 직접 기부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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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두통학회 이광수 회장은 9일 춘계학술대회가 열린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10월16일과 17일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 두통학회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물론 세계에서 두통학을 주도하는 등 위상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회장은 "올 10월 학술행사는 2번째로 첫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필리핀 4개국이 참석했는데 이번에는 호주, 인도, 일본, 중국, 싱가포르, 타이완,필리핀, 말레이지아 9개국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 세계두통학회 회장, 미국 두통학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석학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특히 "자신이 아시아태평양 두통학회 회장직도 겸하고 있는데 이번 학술대회를 아시아, 태평양의 영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두통학을 주도할 수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하장수
2010.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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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건물에서 실수로 추락, 내상을 입고 머리, 가슴, 척추, 무릎 등에서 부러지거나 금이 가는 다발성 진단을 받아 한 병원의 외상센터에 입원 치료중인 K씨(55세). 그는 외상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가 있는 병원을 찾아 천만다행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망률은 암, 순한기계질환에 이어 질병이환 및 사망의 외인(사고, 추락, 익사, 중독 등)이 세번째. 특히 산업화, 도시화, 고령화 등으로 세계각국은 사고에 기인하는 외상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고,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정부·지자체의 투자와 지원으로 많은 부분 개선된 응급체계와는 달리 외상분야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어 K씨의 경우 다른 병원을 찾았다면 자칫 사망에 이를 수 있게 된다.국내 외상환자의 예방 가능한 사망률은 10년전 40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손종관 기자
2010.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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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으로 시행하는 초음파 검사의 효율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자동 3-D 맴핑, 라벨링 시스템이 미국방사선학회(ARRS) 연례 학술대회에서 소개됐다.일반적으로 초음파 검사는 특별한 기구없이 시술자의 기술에 의존하게 된다. 이로 인해 검사 병변의 이미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되고, 검사하기 어려운 부분은 메뉴얼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칼린 칼루져(Calin Caluser) 박사팀은 자동 3-D 맵핑과 라벨링 시스템을 통해 시간과 정확도를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 새로운 3-D 맵핑·라벨링 시스템은 자동적으로 정보를 기록하고 확보한 이미지 정도에 따라 다음 단계로 진행하기 때문에 시술자가 모든 단계에서 확인할 번거로움을 덜었다. 게다가 조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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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전자(대표 김 태영)는 8일 열리는 "2010 대한핵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신 4D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PET-CT (양전자방출단층촬영장치)를 소개한다.이번에 선보일 Gemini LXL은 4D 영상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환자의 호흡에 따른 움직임을 관리함으로써 영상에 나타날 수 있는 오류를 개선했다. 최첨단LYSO 크리스탈과 검출기를 탑재해 영상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촬영에 필요한 시간도 단축시켰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업계에서 유일하게 PET과 CT 사이의 촬영대(gantry)가 개방형으로 디자인돼 폐쇄공포증 환자나 유소아 환자도 보다 편안하게 검사받을 수 있다. 또한 촬영대의 길이가 190cm에 달해 PET과 CT에서 모두 한 번의 스캔으로 전신을 촬영할 수 있다.김태영 대표는 "필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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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 에 심혈관계 예방 적응증이 추가된다고 해도 국내에서는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크레스토는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특정 연령대에서 심혈관 예방약으로 적응증을 획득하며 제2의 아스피린으로 떠오르고 있는 약이다. 이에 따라 제품을 판매하는 아스트라제네카는 적잖은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같은 기대에 제동을 거는 의견이 나왔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이은정 교수는 지난 1일 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주피터는 CRP로 하여금 염증반응 자체를 감소시키는 것이 심혈관 질환을 감소시키는 독립적인 효과가 있을 것인가에 대한 논란을 해결해준 결정적인 연구지만 과연 이를 동양인에 그대로 적용이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그렇지 않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5.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