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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톱 5" 목표 예산확충등 연구 활성화 방안 마련2015년 줄기세포 분야 글로벌 톱 5 진입을 위해 연구 활성화 국가 전략이 제시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최근 개최된 제 41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회에서 5개부처(교과부, 지경부, 복지부, 식약청, 기재부) 공동으로 마련한 "줄기세포연구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4개 중점 추진 전략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 확보로 줄기세포 관련 인프라 확충 및 제도 개선으로 줄기세포 분야 세계 5위권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첫째, R&D 투자 확대 및 국제협력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올해 예산 18억원인 미래유망기술 분야는 2015년 295억원으로 늘리고 "실용화 및 임상기술 개발"과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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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소아과학회, 대한모유수유의학회와 함께 8월 1일 (토) 14:00 사학연금관리공단 강당에서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번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첫째주) 주제는 "생명 위기상황 대처"로, 전쟁이나 기근 등 위급상황 시 가장 취약한 어린이들이 모유수유를 통해 질병과 사망으로부터 방패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기념행사에는 모유수유증진 우수사례기관 시상과 장애를 딛고 어렵게 임신․출산 후 모유수유한 여성, 다문화가정으로 세자녀를 모유수유한 여성, 미숙아를 키운 여성의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또 모유수유/착유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설치 기관 명패전달식, 모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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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30일 시투룰린혈증(Citrullinemia) 등 76종의 유전질환을 새로이 배아 또는 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는 유전질환으로 지정․고시했다.이에 따라, 배아 또는 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는 유전질환은 모두 139종으로 늘어나게 된다.2005년 1월 생명윤리법이 시행된 이후 근이영양증 등 63종의 유전질환에 대해서만 유전자검사가 허용되어 그 외의 유전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민원인 및 의료기관에서 유전자검사 허용 유전질환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민원인 A씨의 경우, 첫째 아이가 생후 5일 만에 시투룰린혈증이 발병하여 두 달 만에 사망하였고, 둘째 아이도 같은 증상으로 사망하였다. A씨는 정상적인 아이의 출산을 위해 착상 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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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과 관련, 회생 가능성 없는 말기 환자에서 단순히 죽음의 시간을 연장하는 무의미한 연명치료는 중단될 수 있다는 사회 각계가 합의한 기본원칙이 마련됐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은 법조계, 종교계, 의료계, 사회단체 등 각계 전문가 22명 공동으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9개항에 합의를 보았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합의는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은 의학적 판단과 함께 사회적 가치도 고려되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사회 각계각층의 합의가 필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에 대해 7월10일부터 3차례의 공개토론회 개최를 통해 마련됐다.합의된 안은 총 9개항으로 기본원칙(3), 의학적 판단(1), 사전의료지시서에 근거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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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최근 가톨릭대 성모병원에 관한 서울행정법원의 의학적(임의)비급여 판결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면서 상급심에서는 정의와 형평의 원칙에 입각한 판결이 내려질 것을 기대한다고 29일 밝혔다.병협은 ‘의학적(임의)비급여 판결에 대한 병원계 의견’에서 재판부가 “위독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치료도 요양급여비용 기준에서 벗어나 청구할 수 없는 비용을 환자에게 부담시켜선 안된다”고 판시한 것은 병원에서 환자생명 보호의무를 저버리고 보험재정을 위한 고시를 준수할 것을 강요하는 결과가 되었다고 지적했다.‘재판부가 급여기준 초과 진료비를 환자측에 요구하는 것은 건강보험 제도의 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문제시한 것에 대해서는 의학적 타당성이 인정되는 한 현행 건강보험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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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환자 유치·바이오제약·의료기기 주목민간 투자 환경 마련에 역점…산업별 차별성 고려한 실행 계획 마련 정부는 최근 그린성장을 앞세워 향후 10년간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3대 분야 17대 신성장동력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17대 성장동력을 산업별·기능별로 세분화한 200대 세부과제를 선택과 집중이라는 원칙에 따라 타깃을 정해 지원함으로써 효율의 극대화를 꾀하도록 하고 있다. 5년간 총 24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특히 IT융합·로봇응용·신소재-나노융합·바이오제약·의료기기 등 고부가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무한한 시장 가능성을 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본지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주요 분야로 부각되고 있는 보건의약계의 첨단융합산업을 주제로 특집호를 마련한다.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09.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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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접목 표적 항암제 개발에 "구슬땀"협력 벤처업체 원내 입주 커뮤니케이션 원활화 꾀해 에디슨이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구를 발명하기 1년 전 영국의 물리학자 조셉 스완이 "최초"의 전구를 발명했다. 이처럼 과학 법칙에는 최초의 발견자가 아니라 그 발견의 가치를 높인 후대 과학자의 이름을 붙이는 경우가 빈번하다. 21세기 의료계 산업 역시 과학의 법칙이 적용되고 있다. 2006년 12월 복지부는 혁신형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중 암 연구중심병원으로 서울아산병원을 선정하고 5년 계획으로 총 22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키로 했다. 여기에 병원과 산업체의 매칭펀드로 년 63억원 수준의 연구비가 지원되는 이 사업의 주요 목표는 5년내 임상진입이 가능한 기술개발이다. 이를 위해 산학연과 손잡
기획특집
이혜선
2009.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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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심혈관 치료제 개발 성공시킬 것"대학·연구소·기업 시너지 창출하는 연구 중심 병원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이지만 단일질환으로 보자면 사망률 1, 2위를 다투는 질환은 뇌심혈관질환이다. 이들 질환으로 인한 연간 사회적 비용은 5조 4000억 원이며 요양급여비용은 1조 5000억 원에 달한다. 또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이들 질병으로 인한 부담은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약 90% 이상이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당뇨병, 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연세대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은 뇌심혈관질환에 대한 메디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최근 세브란스병원 "뇌심혈관질환융합연구사업단(단장 김동익, 연세의대 영상의학과 교수, 사진)"이 보건
기획특집
최홍미
2009.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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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환자"·"의료인끼리" 소통 중요성 부각환자 권리의식 신장 따른 법률적 시각 관심 증가 의학에서의 융합은 임상영역에만 그치지 않는다. 의학이 의사에 의한 환자를 위한 학문이지만 인간관계라는 기본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에 대해 다루는 인문학과의 만남은 빼놓을 수 없다. 인문학과 의학의 접목이라면 흔히 "글을 쓰는 의사"나 의료윤리 같은 특정 인문학 분야와의 만남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환자가 의사를 처음 보는 순간부터 병원 내에서 각 전문과별 프로세스, 의료사고에 이르기까지 인문학은 개입되고 있다. 의료 커뮤니케이션 "넓을 수록 좋다" 적절한 대화를 통한 신뢰감 형성은 결과적으로 치료 예후에도 영향을 미친다. 다양한 질환들의 치료전략에서 효과적인 결과를 위해서 환자와의 신뢰도 구
기획특집
임세형 기자
2009.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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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T+MT" 미래기술 패러다임 "창조"반도체산업 이후 우리나라 새 도약 기회 분야융합의학기술을 국가 신성장동력의 축으로정 봉 현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융합연구본부 본부장 21세기를 주도할 첨단기술로 주목받는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정보통신기술(IT)의 융합기술을 일컫는 BINT 기술은 현재까지 융합분야의 중심축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BINT 융합기술이 상용화를 위해서는 의학기술의 접목 없이는 거의 불가능하므로 BT, IT, NT에 의학기술(MT)의 융합이 필수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의료 분야와 타 분야와의 융합을 일컫는 융합의학기술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래기술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게놈(genome)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9.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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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임상시험 허브"한국의 기회" 아직 있다 세계 제약업계 R&D 비용 60% 투자 신약개발 산업 미래 여전히 밝아 중국 임상시험센터 연구진의 2007년 미국임상시험등록기관(ClinicalTrial.gov) 자료분석 결과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생명과학 기업들이 임상시험을 위해 필요로 하는 연간 환자수는 130만 여명, 연구기관은 9만5000 곳에 달한다. 여기에 소요되는 투자비용은 연간 385억달러. 미국 등록자료에 국한된 결과지만, 세계 1위 시장임을 고려할 때 최소한의 임상시험 시장 규모를 엿볼 수 있다. 더욱이 세계 제약업계가 연매출의 10% 이상을 R&D에 이 중 60%가량을 전체 임상단계에 투자한다는 점은 제약시장의 지속적 성장과 함께 펼쳐질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산업의 미래가 여전히 밝
내분비/신장
김수미 기자
2009.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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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내 급성장…"코리아 별도 분석" 연구도산·학·정 한마음 결실…아시아 생명과학 연구 분야 리더 평가 외부에서 바라보는 한국 임상시험 시장의 위상도 사뭇 달라졌다. 대체적으로 임상시험 산업 분야에서 가장 활동적이고 성공적인 시장 중 하나라는 평가다. 짧은 기간에 다크호스로 부각되다 보니, 한국을 별도로 분석한 보고서까지 나올 정도다. 주요 보고서들은 한국이 아시아 생명과학 분야의 리더로 명확히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임상시험 허브"라는 목표를 향한 산·학·정의 긴밀한 협력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결론짓고 있다.가장 활동적인 시장 중국 홍콩대의대(Li Ka Shing Faculty of Meidicne) 임상시험센터 연구진의 보고서는 "한국의 기업 후원 임상시험" 제목으로 Clinica
내분비/신장
이상돈 기자
2009.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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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과 삼성생명은 24일 사업장 공동 설명회 개최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먼저 퇴직연금 가입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제도를 기반으로 한 노후설계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다.또 다층소득보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노후준비 필요성에 대한 홍보사업 추진, 향후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상호 보완적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양측은 “국민연금공단과 삼성생명이 공동으로 퇴직연금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민연금 및 퇴직연금을 통한 다층소득보장 설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근로자 노후소득보장 강화를 위한 새로운 공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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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에 임직원 20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행사를 본사 목암빌딩에서 21일 개최했다.지난 20일 음성공장에 이어 연중 7번째로 실시된 이번 녹십자의 사랑의 헌혈 행사는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녹십자는 "방학과 휴가 등으로 해마다 혈액부족사태를 겪는 여름철을 맞아 하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8월초 실시되는 정기휴가에 앞서 실시된 것"이라고 했다.녹십자는 올해 10회의 헌혈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헌혈 홍보 가두캠페인도 혈액제제를 생산 판매하는 PD본부와 ETC본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대한적십자사 헌혈의 집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모은 헌혈 증서는 향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
하장수
200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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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그룹과 마크로젠이 DNA칩을 이용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양사는 20일 보령제약 본사에서 유전체 분석 서비스 및 향후 맞춤의약품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공동 사업화 제품인 G-스캐닝을 국내 최초로 출시,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G-스캐닝은 새로운 개념의 유전체분석 서비스로 최첨단 생명공학기술인 DNA칩을 이용해 우리 몸 전체 염색체의 1440여 곳의 광범위한 유전체 부위를 스캔, 분석하는 스크리닝 검사법"이라고 설명하고 "G-스캐닝 검사를 받게 되면 개인의 1440여 부위의 유전체 정보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전체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정신지체, 자폐, 간질, 학습장애, 발육부진, 각종 희귀병 등 다양한 종류의 유전
제약바이오
하장수
2009.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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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기술 개발·지역 환경 보전에 관심 약계 및 제약업계도 그린 성장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제약산업은 의약품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고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산업이다. 이같은 맥락에서 제약업계 및 약계의 그린 경영 추구는 생명 존중이라는 기치와 맞물려 더욱 강조되는 부분이다. 대표적인 예로 대한약사회가 야심차게 전개하고 있는 의약품 폐기물 수거 사업과 중외제약의 환경 경영 등을 들 수 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해부터 가정내 폐의약품 회수처리 시범사업을 서울특별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올해 4월 1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 등에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의 목적은 가정내 불용의약품을 씽크대, 화장실, 쓰레기봉투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 수질, 토양 등 환경을 오염시키고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기획특집
하장수
2009.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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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유럽 폭염 사태 3만5000명 사망"고온스트레스" 합병증 치사율 높아사망도 부르는 열사병 진단 어려워 지구온난화로 대표되는 기후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계절은 여름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이 여름을 더 길고 무더워지게 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최초의 폭염주의보는 6월 24일로 예년보다 11일 가량 빨리 발령됐다. 더위는 사람들의 생활에 불편함을 주지만 대부분 더위가 불편함을 넘어서 건강을 "위험" 수준에 이르게 하고 심하게는 사망까지 유발시킬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다. 아주의대 예방의학과 장재연 교수는 제7차 기후변화건강포럼에서 2003년도 유럽에서 발생한 폭염사태는 이런 무지함으로 인한 피해를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2003년의 폭염으로 유럽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09.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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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기온 1℃ 높아지면 식중독 환자 7.4% 많아져수입식품 안전관리 변화 필요약물 보관·유통 온도 재평가도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난은 이미 학계에서 여러 차례 제시한 바 있다. 음식은 환자의 회복을 위한 영양보충 이전에 건강유지 및 생명유지를 위한 필수 요건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기후변화가 먹거리의 안전성과 생산을 위협하고 있다는 점은 가볍게 간과할 수 없는 이야기다. 국내에서도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강원도가 사과 산지가 되고, 동해 유역에서 고등어 대신 참치가 잡히는 등의 사례들이 계속 보고되고 있다. 생태계가 변화되는 가운데 식중독의 발생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기온상승으로 인한 균의 상주기간증가, 식생활패턴의 변화 등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균·바이러스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09.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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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심포지엄 개최 법원의 "연명치료중단" 인정 판결을 비롯해 "품위 있는 죽음"에 사회적 관심이 몰려있는 요즘,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품위있는 죽음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30일에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연명치료 중지에 대한 지침과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에 대한 의료계의 의견과 품의있는 죽음에 대한 종교적인 고찰, 정부의 입장, 품위있는 죽음에 대한 권리, 사회적 시각 등 각분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암센터는 회생 가능성을 기대할 수 없는 환자에 대한 불필요한 연명치료 중단은 의료적 판단 이외에도 생명윤리적 판단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심포지엄이 합의
알림
김수미 기자
2009.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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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은 연명치료 중단 방법에 따라 최고 93%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문의 81.1%는 연명치료 중단에 관한 법률 제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성남 중원)은 복지부가 제출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국민의식 실태 조사 및 법제화 방안 연구(2009년 6월)’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밝혔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 국민들은‘말기환자 본인 요청시 ▲인공호흡기 제거 ▲심장마사지 등의 치료중단 ▲영양이나 수액공급을 위한 튜브관의 제거를 허용하는 것’에 대해 각각 응답자의 93.0%·84.8%·87.4%가 찬성했다. ‘가족의 요청으로 상기 방법별로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것’에 대해서는 각각 83.3%·83.8%·78.0%의 찬성률을 보였다. 반면‘말기환자 본인 요청시 생명을 단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7.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