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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ICE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linical Excellence)가 알림타™ (pemetrexed, 한국 릴리)를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치료에 있어 일차치료에 이어 유지치료를 위한 약제로도 추천하였다. NICE는 알림타™가 생존기간을 22주 연장시켰다고 하였다. 알림타™로 치료 시 소모되는 환자당 연간 비용(cost per patient per year)은 12,000파운드(약 21,400,000원)다. 알림타™는 관해기간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입증되어 지난해 폐암의 가장 흔한 형태인(약 80%) 비소세포폐암 일차 치료제로 추천을 한 바 있다. NICE는 진료지침을 통해 영국 국영의료서비스의 비용조절을 맡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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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학의 현주소를 찾다- 2010 대한노인병학회 춘계학술대회 최근 일부 병원에서 노년내과라는 이름을 걸고 진료를 하고 있지만 아직 대한의학회나 보건복지부로부터 정식으로 인정은 받지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대한노인병학회 장학철 학술이사(분당서울대병원 내과 교수)는 정책이나 구조문제 이전에 의학적 연구와 근거마련에 무게를 뒀다. 장 교수는 "교육체계와 전문의 제도를 논하기 전 노인환자나 노인의학에 대한 기초자료 구축이 시급하다"며 꾸준한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한노인병학회의 기본 설립취지가 정책에의 개입보다 학술연구라는 점을 고려할 때 기초자료의 부족은 시급한 과제다. 이와 함께 일반개원의들에게 노인의학에 대한 개념이 보편적으로 알려져있지 않고, 노인환자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들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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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수많은 신생아가 매독을 가지고 태어나고 있어 경종을 울리고 있다. 매독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질환으로 가장 흔하게 보고되는 성매개질환(sexually transmitted disease, STD)의 하나이다. 특히 50년 전에 성행하였다. 지난달 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발표에 따르면 2008년 총 9,480명의 신생아가 선천성 매독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이는 한 시간에 한 명꼴을 넘어서는 속도이다. Lancet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1991년 이래 전년 대비 70% 이상까지 증가한 기록이라고 하였다. 페니실린 도입 후로 이러한 증가율은 선례가 없었다. 그러나 중국 상하이 등 특히 해안 도시들을 중심으로 지난 10년간 급격히 증가를 보이고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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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특화된 진료지침을 찾다지난 1월 미국당뇨병학회(ADA)의 임상진료지침 개정의 영향들은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도 나타났다. 가장 큰 이슈였던 당화혈색소(A1C)의 진단기준의 경우 세션 발표들에서 개정의 영향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국내 당뇨병 진료지침 개정을 앞두고 ADA 임상진료지침을 그대로 적용할 것이 아니라 국내에 특화시킨 진료지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볼 수 있었던 한국인 특화 진료지침의 방향성을 살펴본다. ▲A1C, 국내에 맞는 기준 필요해 당뇨병 진단의 표준 검사로 공복혈당 측정과 경구당하검사가 사용되고 있지만, 금식과 적절한 시기에 검사받기 힘들다는 점이 어려움으로 꼽혀왔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나라에서도 A1C 검사가 효과적인 진단방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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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은 관광 요소인 "즐거움의 추구" 및 "숙박과 외식의 추구"라는 2가지 필수 요소에 치료 또는 치유라는 의료행위가 결합된 것으로,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환자식은 의료관광 전체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경우 대부분 외국인 환자 급식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지 못하며, 다른 나라의 식문화와 식습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다. 환자식을 직접 조리하는 영양팀 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들도 다양한 식문화와 식습관에 대한 공부와 이해가 필요한 이유다.때마침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센터의 지원으로 세종대 조리외식경영학과와 숭의여대 식품영양학과 공동으로 정보가 부족해 애로사항을 많이 겪고 있는 중동, 러시아, 몽골, 아세안에 대한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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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이익단체인 디지털민주주의센터(Center for Digital Democracy)는 FDA 국장 Margaret Hamburg에게 FDA가 제약사 및 의료기기 회사의 디지털 및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규제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 FDA가 해당 규제안 개발에 대해 신중하지만 단호한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FDA가 의약품의 소셜미디어 및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조회해보고 실제적 과정을 토의할 것을 요청하였다. 디지털민주주의센터는 앞으로 FDA가 의료적 상품 마케팅에 대한 소셜미디어 및 디지털 마케팅 원칙을 수립할 때 고려할 몇 가지 제안도 하였다. 소셜미디어(social media)란 ‘청중이 만들어낸 컨텐츠’로 정의되는데 최근 소비자 뿐 아니라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트렌드인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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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이 티자니딘 성분의 근이완제 "티자리드정"을 출시했다. "티자리드정"은 중추성 알파아드레날린 성 약제로서 척수개재신경의 Presynaptic membrane에서 neurotransmitter 분비를 억제함으로 알파운동 뉴론의 활성화를 억제하여 경직을 감소시키는 약제다. 회사 측은 "티자리드정은 근육경직은 감소시키지만 근력은 저하시키지 않는 점이 기존의 약물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서 "또한 다시납시스성(Polysynaptic) 척수반사를 선택적으로 감소시켜 근육의 긴장을 낮추고 경련을 줄임으로서 강직에 수반되는 통증을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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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온라인 고객잡기를 위해 "트위터(twitter)"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은 최근 트위터(http://twitter.com/khnmc) 계정을 개설하고 온라인 고객들을 위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트위터를 통해 병원에서 열리는 건강강좌는 물론 의학정보, 병원소식 등을 발 빠르게 제공한다. 또한 보건복지부, 국가암정보센터, 세계보건기구(WHO), 미국국립보건원(NIH) 등 의료와 관련된 국내외 공공기관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밖에도 병원 트위터로 접속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병원 트위터 계정에 이어 모바일로 트위터 접속이 가능한 의료진들이 트위터 신설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아이디 drkuims(비뇨기과 이형래 교수)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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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는 미국 뉴저지주 종합병원인 워렌병원(Warren Hospital)에 심장과 전문 PACS ‘인피니트 카디올로지(INFINITT Cardiology)’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최근 의료기관은 효율적 병원경영과 환자 진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영상의학과 PACS 사용과 더불어 심장과, 치과, 정형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에 PACS도입을 확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인피니트는 영상의학과에서 사용하는 ‘인피니트PACS’ 외 진료과목별 세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인피니트 카디올로지’는 심장과에 특화된 PACS 솔루션으로 심혈관 및 심장계통의 의료영상을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심장과에 전문화된 리포트 기능을 제공하고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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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닥사스(roflumilast, Forest Laboratories)가 3건의 자살과 2건의 자살 시도에 대한 우려에도 불고하고, COPD 환자에게 유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닥사스는 phosphodiesterase 4 (PDE4) 억제제로 1일 1회 경구 COPD 및 천식 치료제이다. 닥사스는 18개의 임상 2상 및 3상 시험을 포함하여 15년간 허가 파이프라인(pipeline)에 있었다. FDA는 4개의 임상시험을 강조하였는데, 2개의 임상시험에서 닥사스가 환자에서 위약 대비 호흡의 흐름을 개선시키고, 중등도에서 중증으로의 악화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2개의 임상시험에서는 이와 같은 결과가 보고되지 않았다. 미 식약청 폐 알레르기 치료제 평가위원회(FDA"s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10.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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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이 모교인 인디애나대학 경영대학(Kelley School of Business)이 주는 "자랑스러운 동문인상(Distinguished Alumni Fellows)을 수상했다. 이 상은 성공적인 비즈니스 리더로서 발전적인 성과를 거둔 경영대학 동문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 회장은 지난 25년간 국내 제약업계에 몸 담아 오면서 글로벌 파트너쉽을 통해 한독약품을 대표적인 제약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식은 64회 인디애나대학 경영대학 연례 비즈니스 컨퍼런스 자리에서 진행됐으며, 세계 최대의 철강기업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의 CEO인 마이클 G. 리페이 (Michael G. Rippey)회장 등 5명이 함께 선정되었다. 한편 김 회장은 1986년부터 인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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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가치가 있는 논문인가부터 확인하라읽을 가치가 있는 논문은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다. "Exploring the cost-effectiveness of Helicobacter pylori screening to prevent gastric cancer in China"와 같이 임상연구의 제목은 연구의 목적, 대상 등 모든 정보를 다 보여줘야 한다. 제목, 즉 연구 목적이 모호한 연구는 더 이상 읽을 가치가 없다. 제목에서 패스했다면 다음은 대상과 방법 등 연구설계가 제대로 되어 있는가를 확인한다. 대상은 대표성, 규모 등 연구 목적을 실현할 수 있는 조건을 가져야 하며 그룹간 균등성이 확보되어 있어야 한다. 이 두 가지에 오류가 없을 경우 리딩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그 전에 또 한가지 체크할 것이
순환기/뇌혈관
이혜선
2010.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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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위험도 감소, 절대위험도 감소, NNT, NHH 직접 계산해 의미 평가해야 /그림/ Comparison of two etanercept regimens for treatment of psoriasis and psoriatic arthritis: PRESTA randomised double blind multicentre trial 【BMJ 2010;340:c147】 연구 제목은 목적과 방법, 대상을 드러내고 있다. Impact factor 12.287로 세계 10위 안에 드는 영향력있는 저널인 BMJ에 게재됐다. 연구자는 독일 Charite University 소속으로 분야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 그 영향력은 가늠하기 어렵다. 연구는 시험약물인 이터너셉트의 제조사인 와이어스가 설계한 리딩시 참고할 필요가
소화기/류마티스
이혜선
2010.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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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약품도매연맹(IFPW) 서울총회 홈페이지가 개설됐다.3월 1일 오픈된 IFPW서울총회 홈페이지(http://ifpw.kpwa.kr)는 내국인 전용 사이트로 국내 의약계 인사들의 편의를 위한 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자체 제작한 것이다. 그간 IFPW 본부에서는 세계총회 시 영문 사이트만 운영해 왔으나 서울총회의 현황을 알리고 많은 등록안내를 위해 도협 서울총회준비위원회(Local Organizing Committee; 이하 LOC)가 별도의 사이트를 제안하여 만들어진 것이다.신설 홈페이지에는 서울총회 전체 일정과 학술 프로그램 소개뿐만 아니라 IFPW 서울총회의 의의와 IFPW에 대한 소개가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또한 실시간 등록이 가능하며 후원에 따른 혜택도 소개되어 있어 손쉽게 총회 참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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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말라리아 연구를 위해 800만 달러를 투자한다.GSK의 앤드류 위티(Andrew Witty) 회장은 최근 미국 뉴욕의 외교관계협의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에서 가진 강연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GSK는 새로운 연구 장려를 위하여 800만 달러의 초기자금 투자와 함께 "공개연구소인 "Open Lab" 을 설립한다.스페인 트레칸토스 캠퍼스에 위치한GSK의 연구센터 내에 설립될 공개연구소는 전세계 약 60명의 과학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용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GSK 소유의 트레칸토스 캠퍼스는 개발도상국 질병들에 대한 신약 연구개발 시설이다. 또 1만3500여 가지의 말라리아 치료 합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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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박해심 교수 박해심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류마티스내과 교수가 2010년 1월 1일부터 2년간 세계알레르기학회(World Allergy Organization: WAO) 집행 이사에 연임됐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2008년 1월 1일부터 세계알레르기학회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이사를 맡아서 활동해 온 박해심 교수는 이번 연임으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전망이다. 세계알레르기학회는 전 세계 84개국의 알레르기학회가 모인 기구로 첨단의 학술활동과 표준 진료지침서 작성, 젊은 의학자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년마다 세계알레르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 교수는 세계알레르기학회에서
의대병원
최홍미
2010.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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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가 말레이시아에 동남아 총괄법인 "인피니트 동남아(INFINITT SE Asia SDN. BHD)"를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대만, 중국, 일본, 미국, 유럽 지역에 이은 여섯번째 해외법인으로, 동남아 시장의 안정적인 정착에 나서게 된다.인피니트는 본격적인 동남아 의료시장이 열리기 이전인 2005년 말레이시아를 발판으로 동남아에 첫 진출, 2007년 싱가폴에서 아시아 최고이자 세계 10대 병원그룹인 파크웨이그룹 종합병원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PACS시장 내 매출액 및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동남아 PACS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그간 성과를 기반으로 말레이시아에 동남아 총괄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밀착형 서비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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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의무지원 능력 향상과 우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 23차 "한미 연합의무운영위원회(CMSC : Combined Medical Steering Committee)"가 24일 국군의무사령부에서 열렸다.국군의무사령관(사령관 육군준장 박호선) 주관으로 주한미군 의무참모 겸 미65의무여단장인 제프리 클락(Jeffrey B Clark)대령을 비롯한 한미 의무 관계관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전시작전권 전환을 앞두고 한미 의무 협조체계 구축방안을 비롯한 CPMC SOP(Combined Patient Movement Center Standing Operating Procedure ; 연합환자 후송센터 작전예규) 개념 정립 등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열띤 의제 토의를 가졌다. 국군의무사령부는 한미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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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려온 한국의 임상의학. 일부 의료기관은 이미 질적, 윤리적 측면에서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해 IRB에 대한 국제인증을 획득하여 세계 임상시험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당수의 임상시험기관은 IRB를 운영할 재정적, 개념적 문제를 가지고 있어 현재 한국의 임상시험 윤리는 기관별 질적 편차가 크다는 문제에 봉착했다. 복지부는 적절한 시점에 IRB 평가사업을 통해 질적 평준화를 이루고자 나섰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부, 의료기관, 연구자가 방치하고 있는 임상시험 윤리의 빈틈은 남아 있다. - - - - - - - - - - - -- - - - - -- -▲국제 인증 노력= FERCAP(Forum for Ethical Review Committees in Asia and
내분비/신장
이혜선
2009.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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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멕시코의 중증 신종플루 환자에 대한 보고서가 신종인플루엔자 H1N1(신종플루)대한 병원과 의료계의 강화된 대비책을 요구하고 있다. 두 보고서는 비슷한 주요 결과를 제시했다. 젊은 청소년층에서 중증 증상이 주로 나타났다는 것, 그리고 빠르게 호흡기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였고, 쇼크와 다양한 장기의 부전이 일반적으로 나타났다는 점 등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들이 백신 접종의 우선군이 아닌데다가 입원 후 증상이 악화됐다는 것이다. 보고서에서 이들이 고주파 진동 호흡(high-frequency oscillatory ventilation), 신경근육 차단(neuromuscular blockade), 일산화질소 흡입 등의 처치 여부와 시행 기간에 따라 생존률이 달라진 것으로 나타나 중증 환자에 대한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9.10.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