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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질환 진단 캡슐내시경 "너 없인 안돼"소장질환 검사선 일차 선택으로 자리매김이중풍선내시경과 서로 한계 보완"체내용해캡슐" 배출안되는 문제 해결 "병원을 찾은 한 여인이 소화기센터 검사실로 향한다. 그녀가 멈춰 선 곳은 다름 아닌 자동판매기 부스 앞. 자신의 진료기록이 담긴 카드를 대자 식도·위·소장·대장·결석 등의 선택화면이 뜬다. 결석을 택한 여인의 손에 쥐어 진 쌀알 만한 크기의 캡슐내시경은 이내 입을 거쳐 소화기 탐사를 시작하고, 환자는 췌장에서 발견된 결석을 화면으로 확인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결석을 분석한 캡슐내시경은 내장된 레이저를 통해 쇄석작업까지 진행한다. 몸에 상처 하나 남기지 않은 여인은 전문의 상담을 마치고 집으로 향한다." "APDW 2007" 특별강연자로 참석한 홍콩
소화기/류마티스
이상돈 기자
2007.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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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주요 발표내용 99%가 C형 바이러스 유전자혈청전환율·중증도 위험 높아이효석 서울의대교수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효석 교수는 "한국에서 B형간염의 역학과 치료"에 대해 발표, 우리나라 환자의 바이러스 유전자형(genotype)이 여타 지역과 차이를 보인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간질환의 중증도가 더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차별적 치료전략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B형간염바이러스 주는 8개 유전자형(A~H)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만성B형간염(CHB) 유병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수직감염에 의해 같은 집단내에서 보존돼, 지역에 따라 특정 유전자형이 과도하게 발현되기도 한다. 이 교수는 한국 CHB 환자의 99% 이상이 C 유전자형을 보유하고 있다며
소화기/류마티스
김수미 기자
2007.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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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간경화-간세포암 진행고리 끊어라HBV 증식억제요법이 최선인터페론-α·라미부딘 가장 많이 사용아데포비어·엔테카비어로 내성·재발 극복 가능 "간세포암 예방을 위해서는 B형간염 환자의 바이러스 증식억제 요법에 집중하라." 모든 질환은 그 극복전략의 최전방에 예방이라는 단계가 자리한다. 아직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면 더더욱 예방이 최선이다. 간암이 그렇다. 전세계적으로 암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이 불청객은 종양이 전이된 말기에 발견될 경우, 수술이나 방사선·화학요법으로도 치료가 힘들어 죽음을 기다리는 것 밖에는 별다른 방도가 없었다. 문제는 말기간암 사례가 미국과 유럽에서 전체 간암 환자의 40%, 여타 지역은 70%에 육박할 정도로 조기진단이 어렵다는 것. 최근 다중표적항암제로 알려진 소라페닙이 말기간암
소화기/류마티스
이상돈 기자
2007.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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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최근 자사의 백혈병치료제 타시그나가 글리벡(성분 이매티닙)에 저항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가속기 환자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회사측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 대한 표적치료제인 글리벡에 대해 일부 환자가 치료 저항성과 불내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리벡에 저항성을 보이는 필라델피아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438명을 대상으로 타시그나 제2상 임상연구결과 타시그나 복용 결과 만성기 환자의 71%, 가속기 환자의 44%에서 백혈구 수가 정상화되는 완전 혈액학적 반응이 관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또 만성기 환자의 43%, 가속기 환자의 31%에서 주요 세포유전학적 반응인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감소되거나 없어졌다고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7.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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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연구팀 암생존자는 일반인에 비해 이차암 발생 위험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흡연·비만·당뇨질환 등이 이차암 발생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임이 밝혀졌다. 국립암센터 박상민·윤영호·허봉렬 연구팀이 국내 암생존자의 이차암 발병위험도 등을 산출한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암권위지인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IF 13.598)에 10월 20일자로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암종별로 남성 암환자에서 이차암이 발생할 위험은 일반인에서 암이 생길 위험에 비해 폐암 2.1배, 대장암 4배, 간담도췌장암 1.9배, 비뇨생식기암 2.6배 높았다. 특히 암 진단시 고령이거나, 암 진단을 받기 전부터 흡연, 비만, 당뇨와 같은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는 암생존자일수록 위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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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정용근교수팀 우리나라 연구진에 의해 암세포를 찾아 제거하는 새로운 유전자가 발견돼 향후 암 치료법 개발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세기 프론티어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 정용근 교수팀(서울대 분자질병연구실)은 AK2(아데닐레이트 키나제 2)유전자가 암세포죽음을 조절하고, 간암세포주에서 AK2유전자의 기능이 손실되어 있음을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구결과는 생명과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Nature 출판사의 "Nature Cell Biology" 2007년 10월 22일자 인터넷 판에 게재됐다. 정 교수에 따르면 "세포죽음"은 세포의 자살유도 현상으로 암세포와 같은 비정상적인 세포를 찾아 제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따라서 세포죽음 기능이 저하되면, 암세포와 같은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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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김한수교수팀 새로운 종양 억제 물질이 소아 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하는 악성 종양인 골육종의 발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한수 교수팀(한일규·강현귀)은 "골육종에서의 RECK 발현: MMP활동과 종양침투의 상관관계" 논문을 통해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골육종은 최근 20여 년간 새로운 항암제의 개발, 다양한 항암제 투여 방식 등 항암 약물 요법과 수술적 치료의 발달로 치료성적이 좋아졌지만, 전이가 없는 경우 5년 생존율이 60~70%, 전이가 있는 경우 20~30% 수준으로 여전히 해결이 안되고 있다. 결국 골육종의 치료에 있어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존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보다 효과적인 종양 억제 물질을 찾는 것이 과제가 되어 왔다. 이번 연구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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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암학회서 임상결과 발표 녹십자와 미국 제네렉스 바이오테파퓨틱이 공동 개발중인 우두바이러스(Recombinant Vaccinia Virus)를 이용한 항암유전자치료제 JX-594에 대한 임상 1상 결과 원발성 간암을 포함한 폐암과 흑색종에 항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미국암학회 분자표적 및 암치료학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제네렉스社의 데이비드 컨 박사는 "과립세포-대식세포집락자극인자를 포함한 선택적 종양살상형 우두바이러스인 JX-594의 간암조직 내 직접 투여에 대하여 한국에서의 임상 Ⅰ상"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임상 결과 평가 가능한 진행성 간암환자 13명 중 10명에서 항암효능이 입증됐으며, 이중 3명의 원발성 간암환자는 모두 암표식(Tumor marke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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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엘바이오 애완동물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제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성체줄기세포 신약개발기업 알앤엘바이오는 미국의 벳스템사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동물대상 줄기세포 치료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및 건국대학교와 함께 동물대상 줄기세포 치료기술을 공동 연구해온 알앤엘바이오는 개의 퇴행성관절염, 골절, 척수손상, 신부전증 치료효과를 확인하고 지난 19∼20일까지 개최된 한국임상수의학회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서울대 권오경 교수, 윤화영 교수, 건국대 정순욱 교수와 알앤엘바이오의 신일섭 박사가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라정찬 알앤엘바이오 대표가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동물용 줄기세포 치료제의 상용화는 5600만 두의 애완용개를 기르고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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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허혈이면서 심근괴사 있어야"…트로포닌 수치 주시 유럽심장학회(ESC)·미국심장협회(AHA)·미국심장학회재단(ACCF)·세계심장연맹(WHF)은 최근 "European Heart Journal 2007;28:2525-2538"에 "심근경색에 관한 보편적 정의"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심근경색은 동맥경화 환자의 불안정 경화반 파열로 인한 허혈에 의해 심근괴사가 발생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다.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사망원인인 동시에 임상시험 등 여러 연구에서 환자모집 및 종료점의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연구결과는 물론 치료전략까지 달라질 수 있다.진단 민감도 향상 유병률 증가 가능성 과거 세계보건기구(WHO)는 환자의 증상·ECG 소견·효소의 변화 등을 통해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이상돈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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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대학 토드 예만 교수팀 연구논문 발표 여성의 심근경색 일차예방에 아스피린이 남성에서 만큼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아스피린이 여성의 뇌졸중 예방에 반해 심근경색에서는 효과가 명확치 않다는 일련의 주장을 부연해 주는 것이지만, 전문가들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해당 약물의 처방패턴에 어떠한 형태로든 변화를 가져 와서는 안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토드 예만(Todd Yerman) 교수팀은 지난 18일자 "BMC Medicine 2007;5:29"에 게재된 연구논문에서 "성별이 심근경색 예방에 있어 아스피린 효과의 차이를 설명한다"며 "이번 연구가 여성의 아스피린 반응률이 남성과 비교해 낮을 수도 있음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996~2006년
제약단신
이상돈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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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서 MR 최신지식 공유▲최 득 린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회장은 최근 2007년도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치렀다. MR에 대한 최신 지식과 경험, 연구결과 공유를 위해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세계자기공명의과학회(ISMRM) 제프리 듀억 회장(클리브랜드 대학병원) 등 해외저명인사가 참석해 특별강연을 갖기도 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7.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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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심혈관질환 예방 가이드라인 지구촌 보건을 총괄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국가와 지역 또는 보건·의료 수준에 관계 없이 임상현장에서 쉽고 간편하게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심혈관질환(CVD) 예방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WHO는 지난달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세계 의료진들이 심장발작과 뇌졸중 등 CVD 위험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포켓 형식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전세계 어느 곳에서든 적용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된 최초의 범세계적인 CVD 위험도 측정 및 관리시스템을 표방한다. 최근 유럽과 북미의 의료 선진국들은 CVD 및 관련 위험인자 관리 목적의 국제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개정, 발표해 오고 있다. 하지만, 일부 학계에서 논쟁이 진행중이거나 다양한
내분비/신장
이상돈 기자
2007.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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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노바티스의 골다공증 치료제 아클라스타(성분 졸레드론산 5mg)에 대한 시판 승인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아클라스타는 1년 1회 15분간 정맥주사 투여로 1년 동안 골다공증환자에게 효과를 보이는 제품으로 승인을 받았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식약청 승인은 폐경 후 골다공증 치료에 대한 3년간 아클라스타의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임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2007년 5월 3일자 뉴잉글랜드저널 오브 메디신(NEJM)誌에 게재된 주요 골절 임상연구(Pivotal Fracture Trial) 결과에 따르면, 7700여명의 여성환자들을 대상으로 위약군과 비교 1년에 한번 아클라스타를 투여한 여성의 경우 척추 골절 발생 위험이 70% 감소하였고, 노인환자들의 유의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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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세포의 손상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간기능 수치의 상승이 당뇨병의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 수 교수와 아주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200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지역사회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상 범위 이내라도 간기능 수치가 높을 경우 향후 당뇨병 발생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2001년부터 40세에서 70세 사이의 기존에 당뇨병이 없었던 남자 4075명과 여자 4675명을 대상으로 2년 동안 간기능 수치와 당뇨병과의 연관성에 대해 추적검사를 실시했다. 결과 남자의 경우 기초검사에서 간기능 수치의 하나인 GPT 수치가 낮게 나왔던 집단에서의 당뇨병 발생률은 2.4%(1010명 중 24명)이었던 반면, GP
보건복지
김병수
2007.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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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 2형당뇨병환자 대상 임상ADVNACE 연구결과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ongress)에서 제2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ADVANCE 연구 결과를 발표됐다. ADVANCE 연구는 Action in Diabetes and Vascular disease: pretarAx and diamicroN MR Controlled Evaluation로 총 1만1140명의 제2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아서틸을 기반으로 한 병용요법(perindopril 4mg+indapamide 1.25mg)과 디아미크롱 MR(gliclazide 30mg)의 심혈관 합병증 예방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연구결과 아서틸을 기반으로 한 병용 요법(perindopril 4mg+indapami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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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조기 진단해내는 것이 중요가족성 이상지혈증과 관상동맥질환 미국심장협회(AHA)는 지난 3월 "소아·청소년기 고위험도 지질이상의 약물요법"에 관한 권고성명을 발표, 고위험도의 특정기준을 만족시키는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아에게 약물요법의 고려와 함께 스타틴을 일차선택제로 권고하고 나섰다. 가족성 이상지혈증(Familial Dyslipidemia, FD)은 비만 등 관련 위험인자가 드러나지 않는 상태에서 가족의 유전적 형태에 따라 지질수치가 급격한 이상을 보인다. 이 경우 생활요법을 시도해도 수치가 조절되지 않아 별다른 치료방법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AHA의 권고는 지난 10여년간 보고된 소아·청소년 고콜레스테롤혈증과 지질저하제 효과에 관한 연구결과에 기반한 것으로, 임상현장
내분비/신장
이상돈 기자
2007.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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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Hvidovre 대학병원 연구팀 총콜레스테롤 농도와 뇌졸중 심각도가 반비례 관계에 있다는 연구가 보고됐다.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을수록 작은 뇌경색(minor stroke) 발생에 영향을 미친 반면, 주요 뇌졸중은 콜레스테롤 농도가 낮을수록 빈번히 관찰됐다. 그렇기에 뇌졸중 이후 전체 사망률은 총콜레스테롤 농도와 반비례 관계에 있었다. 콜레스테롤이 관상동맥질환 위험인자로 정의되고 있는 반면 뇌졸중 위험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고재영 교수에 의하면 출혈성 뇌졸중과 낮은 콜레스테롤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대부분 의견의 일치를 보이고 있으나 허혈성 뇌졸중에 있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연구는 허혈성 뇌졸중을 주요 뇌졸중(major str
순환기/뇌혈관
이혜선
2007.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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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여성은 정상 BMI를 가진 여성에 비해 이분척추(spina bifida)를 가진 태아를 분만할 위험이 두배에 이른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또한 비만은 심장기형, 횡격막 허니아, 항문직장 폐쇄증을 가진 태아 분만 위험도 증가시켰다. 연구는 미국질병관리본부의 지원하에 이루어진 연구로 태아 기형에 대한 임신전 BMI의 영향에 대한 최초의 대규모 연구이다. 총 1만249명의 신생아중 16명에서 기형이 확인됐고 이중 7명이 비만 산모으로부터 출산했다. 이분척추에 대한 이같은 결과는 7건의 대규모 시험-대조군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심장기형 역시 다른 연구에서 같은 결과가 확인된 바 있다고 연구팀은 언급했다. Arch Pediatr Adolesc Med 2007;161:745
내분비/신장
김수미 기자
2007.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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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스 와이어스제약은 최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피부과학회 학술대회와 제2차 세계건선의 날 행사에서 중증의 반상건선 환자에 대한 엔브렐의 치료 효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측은 중등에서 중증의 반상건선 환자에게 엔브렐(성분 에타너셉트) 50mg을 1주일에 1회 12주 동안 투여한 결과 반상건선 환자의 질환 정도가 유의하게 개선되었으며, 24주 동안 엔브렐을 부여받은 환자 중 3분의 2에서 Physician Global Assessment (PGA)로 측정한 결과, 피부 개선 정도가 clear 혹은 almost clear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연구 기간동안 대상 환자들의 내약성이 우수했으며, 이번 연구결과가 엔브렐의 효과 프로파일을 강화시켜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10.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