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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가 기업유치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선정 과정과 예산 확보 과정에서 들끓던 열기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모습이다. 최근 대구첨복단지 연구기관 입주구역을 직접 방문한 결과 아직까지는 흙더미로 뒤덮인 공사현장이었다. 첨복단지의 개념은 신약과 첨단의료기기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의료산업화를 지원하는 첨단의료산업 클러스터를 말한다. 대구는 올해 4월 첨복단지 내에 연구기관 입주구역 용지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2009년부터 2038년까지 장기간에 걸쳐 총사업비 4.6조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여기에는 각종 연구소 유치, 첨단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센터, 신약개발센터 실험동물센터 등이 입주 대상이다. 소득세, 지방세 등의 세제혜택도 따른다. 재정지원의 경우 외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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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베트남 의료보험제도 구축지원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보건부와 사회보장청의 관계자와 워크숍을 진행중이다. 13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베트남 국무총리실, 재경부, 노동부, 보건부 고위 공직자 뿐만 아니라, 국회 및 공산당 관계자, 보건의료전문인력, 국제기구 전문가, 시민단체 등 200명이 참여한다. 공단은 이번 워크숍기간 동안 보건부와 사회보장청을 방문하여 진료비 청구심사체계, 자격관리, 징수관리 등 개선방향에 대하여 지도하고, 실무자 협의를 통해 베트남이 가지고 있는 제도 운영상 문제점을 심층분석하여 정책자문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석 중인 이기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은 “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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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에 보건의료 관련 인사들이 대거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새누리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갖고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 616명 중 비공개 신청자를 제외한 549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먼저 새누리당 공천 신청자 중 의사출신은 김철수 전 병협회장, 유희탁 전 의협 의장, 변영우 전 의협 부회장, 백성길 병협 경기도의사회장, 우무영 수원시의사회 부회장 등 임원 출신들이 도전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덕영 경북의대 외래교수, 박준동 서울대의대 기금부교수, 신창규 대구가톨릭 의대 외래교수, 이갑노 전 고대의대 교수 등 교수출신과 최원주 여성의원 원장, 장정은 연세모두의원 부원장, 최중근 탑정형외과 원장 등 개원가의 도전도 이어졌다. 약사 출신으로는 이택관 대한약사회 부회장,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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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대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나 현 후보는 최근 한 일간지가 "민주통합당 4·11 비례대표 초안"을 입수, 김용익 교수와 이상이 교수가 각각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0번과 14번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민주통합당이 김용익, 이상이 교수를 당선 안정권 비례대표로 선정, 국회로 입성케 한다면 의료계의 반발에 부딪칠 것으로 우려 됨은 물론 민주통합당이 국민의 지지를 잃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들 두 사람의 비례대표 선정에 신중을 기하기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했다.나 후보는 "김용익 교수는 의약분업을 주도한 인물"이라고 소개하고 "의약분업은 국민건강보험재정을 파탄내고 지금도 국민건강보험재정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지속 가
보건복지
하장수
2012.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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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제5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현재 "Korean Oriental Medicine"로 사용되고 있는 한의학 영문명칭을 "Korean Medicine"으로 변경키로 했다. 토의안건 및 법령 및 정관에 대한 심의분과위원회에서 상정한 ‘협회장 직선제 정관 개정안’이 대의원들의 무기명 투표(전자투표) 끝에 부결(찬성 100표, 반대 83표, 기권 8표, 재석대의원 2/3찬성 시 가결)시켰다.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 이범용)는 11일 오전 10시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5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또한,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12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을 확정했다.이어 ‘의학의 미래, 전통의학’을 주제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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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대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자 모두가 직선제 전환과 의약분업 재평가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는 최근 10대 의료 현안을 선정, 후보자들에게 찬성여부와 함께 해결 방법을 듣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직선제 전환과 의약분업 재평가에 대해서는 후보자 전원이 찬성했으며, PA제·면허 신고제 법제화·포괄수가제 의무화·성범죄 의사 취업 금지에 대해서는 반대 목소리가 많았다.선택의원제의 경우 나 현 후보는 동네의원 이용 만성질환자 본인부담금 경감제도만 있을 뿐이라고 답하며 반대할 명분이 없다고 했다. 면허 신고제 법제화 역시 나 현 후보만 찬성 의견을 냈다. 인턴제 폐지에 대해서는 노환규, 윤창겸, 전기엽 후보가 반대를, 나 현, 주수호, 최덕종 후보는 유보했다. 약가 일괄 인하에 대해서는 나
보건복지
하장수
2012.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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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 수퍼 판매 등의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이 불투명하게 됐다. 본회의가 언제 열릴지 모르기 때문이다. 18대 국회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모처럼 의사들과 국민들이 빠른 처리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은 약사 직역의 이해관계를 타깃으로, 일반인들은 편의를 내세우고 있다. A: 18대 잔여회기중 처리해야할 민생법안 중 하나인 약사법개정안을 정족수미달로 불발됐습니다. 지금 못 하는 것을 국회의원을 다시 뽑아준다해서 잘 할 수 있을까요? 참여하지 않은 명단을 밝혀서 다시는 꿈도 못 꾸게 해야됩니다. B: 역시 약사출신 국회의원 여럿 만들어놓으니 그분들 입장에서 일 잘하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원은 약사들의 대변자가 아닙니다. 국민을 위해 일하셔야죠. C: 국회는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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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중원)과 안홍준 의원(마산을)이 새누리당 2차 지역구 공천자로 확정됐다. 의사출신 국회의원의 대표주자인 두 의원의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공천 확정 소식도 속속 들어오고 있다. 주승용 의원(여수 을)은 민주통합당 4차 공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새누리당 박순자 의원(안산단원을), 민주통합당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 민주통합당 김상희 의원(부천소사)도 공천이 확정됐다. 반면 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은 경선 후보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 외에도 경선을 치러야 할 복지위 출신의원들은 새누리당 유재중 의원(부산수영), 민주통합당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을)이 있다. 복지부 장관 출신 전재희-진수희 의원의 ‘엇갈린 행보’ 눈길 또한 이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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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약국외 판매 허용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벽에 또 부딪혔다. 2일 오후 2시부터 열린 법사위에서는 감기약, 진통제 등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것에 한해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하는 수퍼,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이 논의됐다. 하지만 의결 정족수 미달로 정회가 선언됐고, 본회 직전 다시 법사위를 열어 의결하기로 여야간 협의하고 산회했다. 본회의 개최 일정은 미정이다.임채민 장관은 이날 “전체적으로 약사회 집행부와 합의한 사안"이라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스무고개를 통과시킨 약 20개 품목 내외만을 선정했다. 이후 유통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성 문제에 있어서도 지속 관리감독 하겠다”고 밝혔다. 약사법 개정안은 정부와 약사회, 국회의 논의과정에서 현행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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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위한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보건의료계를 포함한 각종 직능단체의 수년간의 입법청원과 강력한 요구로 인해 작년 한해 세간을 뜨겁게 달구었던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률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환영했다.의협은 "27일 제306회 임시국회 본회의를 통해 가맹점수수료율을 정함에 있어서 부당한 차별을 금지하고 영세 중소가맹점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해야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명의 반대 없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원회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전하고 "국회 김영환 지식경제위원장, 소상공인단체 등과 함께 여야를 막론한 국회 차원의 입법의지를 제고시키는 등 대국회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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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군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전반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통합당 박상천 의원(전남 고흥․보성)이 발의한 "군 의료에 관한 법율안"과 "군 인사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27일 본회의를 통과, 군 의료개선의 법적 제도 마련의 결실을 보게 된데 따른 것. 두 법안은 지난 해 발생한 군내 의료 사고 및 사망 사건 등을 계기로 구성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군 의료체계 개선 소위원회(위원장 박상천)"의 활동 결과가 반영된 법안이다. 박 의원은 지난해 7월 전방부대와 군 병원, 논산 훈련소 등 일선부대 의료 시설 현장을 소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직접 돌아보고 국방부의 "군의료체계보강TF"와의 논의를 거치며 법안의 틀을 잡았다. 군 의료법은 군인의 보건의료접근권 보장, 응급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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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28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건립부지(청원군 오송읍 오송생명2로 200번지)에서 국립의과학지식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손건익 보건복지부 차관, 이시종 충북도지사, 국회의원, 국책기관장, 이종윤 청원군수, 의학회 등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 오송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국립의과학지식센터는 부지면적 9918m2, 건축연면적 6669m2, 총사업비 159억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지며, 2013년 8월 완공 예정이다. 국내 보건의과학 문헌보존을 위한 수장고를 비롯하여, 일반자료실, 디지털정보 개발실 및 열람실, 국제회의실 등을 갖추게 된다.주요 사업으로는 국내 의학 관련 논문, 보고서 등 문헌정보를 제공하고, 게놈정보, 임상연구정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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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 편의점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 법사위 심의가 3월 2일 열릴 예정이다. 국회 법사위는 28일 다음 전체회의 일정을 다음달 2일 오전 10시 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27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처리하지 못한 약사법 개정안 등 50여개 법안을 심의한다.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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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병·의원이나 약국가 등 영세한 중소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해 카드수수료율 인하가 현실화 됐다. 국회는 오후 5시 본회의를 열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시킨 신용카드사가 카드수수료를 정할 때 동일 업종의 수수료를 차별하지 못하도록 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1%대의 수수료율을 기록하던 대형병원과 달리 2~3% 대의 수수료율을 적용받던 동네 병·의원이나 약국가의 수수료율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본회의까지 통과했음에도 불구 여전법 개정안 제18조 3항에 "신용카드 업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하의 영세한 중소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우대수수료율 적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위헌 소지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당초 정무위안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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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가 카드수수료를 정할 때 동일 업종의 수수료를 차별하지 못하도록 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1%대의 수수료율을 기록하던 대형병원과 달리 2~3% 대의 수수료율을 적용받던 동네 병·의원이나 약국가에서는 수수료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법사위는 여전법 개정안 제18조 3항에 "신용카드 업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하의 영세한 중소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우대수수료율 적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위헌 소지에도 불구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당초 정무위안에는 정부가 가격을 결정할 경우 위헌여지가 있기 때문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는 수정안이 포함돼 있었으나 법사위가 정무위 원안 그대로 통과시킨 것이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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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옥죄어 오는 제도 변화 앞에서 젊은 의료인으로 소신있는 행보 해 나가겠다.” 24일 오후 5시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열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유덕현 신임회장(사진)은 이같은 포부로 공보의협의 새로운 1년을 열었다. 이는 포괄수가제 확대 실시, 인턴제 폐지, 선택의원제 실시 등 의사들의 바람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정책방향은 물론, 임박한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선거까지 젊은 의사들을 옥죄어 오는 변화를 직면한 젊은 의사의 다짐인 것이다. 유덕현 회장은 “전대 회장님들이 배치 및 처우개선 등 공보의들을 둘러싼 많은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기틀을 마련해주셨다”며, “대공협의 앞날에 멋진 디딤돌이 된 만큼 이를 이어받아 올 한해도 소신있게 일하는 대공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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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식(趙永植) 경희대학교 설립자 겸 학교법인 경희학원 학원장이 18일 오후 5시 13분 경희의료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故 미원 조영식 학원장은 1921년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나 서울대법대를 졸업했고, 미국 마이애미대학 명예법학박사 등 34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1951년 신흥초급대학을 인수한 고인은 창학이념 '문화세계의 창조'와 함께 경희대학교를 '학문과 평화'의 요람으로 성장시켜왔다. 유치원에서 대학원에 이르는 일관된 교육체제를 갖췄고, 한의학을 부활시켜 현대의학과 동양의학을 접목시켰다. 고인은 대학다운 대학의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대학의 공적 책임을 강조해왔다. 1950년대 중반, 전쟁의 폐허 위에서 농촌계몽운동, 잘살기운동 등을 펼쳤고, 시야
알림
박도영
201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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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6일 성모병원 임의비급여 사태와 관련한 대법원 공개변론을 앞두고 건강보험 가입자단체 및 환자단체 주최로 열린 ‘대법원의 공정한 성모병원 임의비급여 재판 촉구 기자회견에서 언급된 일부 내용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하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진실인 것처럼 호도해 사법부의 판단에 압력을 가하려는 행태를 즉각 멈출 것을 촉구했다. 의협은 "현재 성모병원 사건에서 핵심이 되고 있는 점은 현행 요양급여기준이 현대 의학의 발전 속도를 반영하지 못함으로 인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의학적 임의비급여’ 가 사안인데 환자단체의 경우 일부 의료기관이 급여 내역을 ‘함부로 비급여’로 처리하는 사안을 부각시켜 이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환자단체가 임의비급여 폐해에 대한 예시로 제시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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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제도 개선 전국민 서명운동 결과 보고회 및 심포지엄’이 15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보건복지
고민수 사진기자
201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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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유전자은행 현지조사가 올해 "핵폭풍"으로 떠오를 전망이다.현재 유전자검사기관은 185개, 대형병원 내 유전자은행은 36개.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유전자검사기관 및 유전자은행 약 30%를 표본조사하고 5개 대형병원을 현지 조사한 결과, 유전자검사 실적이 있는 기관 중 유전자검사기관은 50%(16개소), 유전자은행은 약 45%(5개소)가 유전자검사·연구 동의서 관리가 미흡했다고 밝혔다. 조사의 근거는 지난해말 통과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에 따라서다. 개정안에는 유전자검사, 인체유래물 연구, 인체유래물은행 동의서 양식을 별도 제정하도록 돼 있다. 유전자검사기관 또는 유전자에 관한 연구를 하는 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한 서면동의를 얻어야 하며, 연구목적으로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