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심사간호사회와 함께하는 - 건강보험 체크 포인트 고혈압 적정성평가는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의 환자 관리 및 질 향상을 도모해 심·뇌혈관질환 발생위험을 감소시키고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평가는 만 30세 이상 고혈압(I10~13) 상병 환자에 대해 혈압강하제를 원외처방한 경우가 대상이며, 2010년 하반기 외래 진료 분(6개월 단위 시행)부터다.평가결과와 동일평가군의 평균값 등 정보를 요양기관에 제공하고, 관련단체에도 평가결과를 제공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해 하반기 의원별 평가결과는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다. 평가지표는 의견 수렴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속적 보완하게 된다. ○ 과정지표○ 결과지표: 혈압 조절률 (혈압자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11.08.26 00:00
-
유럽 의료기기는 "재활," "만성질환", "최신 기술"과 관련한 제품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있어 유럽 의료기기 시장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대형병원들로부터 대거 선호되는 지멘스와 필립스가 독일과 네덜란드 기업이지만, 지난해 상위 10위권 수입 실적에는 독일, 스위스, 아일랜드,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스웨덴 등 유럽 국가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갈수록 이 시장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우선 국내에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헬스케어·의료 기술 전시 상담회에서도 미리 엿볼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유럽 첨단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의 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EU 27개국 내 선별된 관련 업체와 한국의 실질적인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8.23 00:00
-
중앙대병원은 KTNET의 공인전자문서보관소를 이용, 각종 신청서 및 동의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u-Paperless Hospital 서비스"를 22일부터 실시한다.이 서비스는 휴대가 간편한 태블릿 단말기 화면에 입원약정서 등 각종 신청서와 동의서를 전자문서로 구현해 전자사인을 받아 "공인전자문서보관소"와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EMR)에 보관하는 방식이다. "공인전자문서보관소"란 지식경제부가 지정하는 전자문서 보관 및 증명 기관을 말한다. 지금까지는 종이 문서에 환자 및 보호자의 사인을 받아 병원에서는 이를 일정 기간 동안 보관하고 폐기해 왔는데, 이러한 방식은 많은 비용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막대한 양의 종이를 사용하는 원인이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중앙대병원은 원무팀, 외래, 병동, 수술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8.23 00:00
-
1일 15분 중간 강도의 운동도 효율적일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기본적으로 1일 30분, 1주 5일의 운동이 가이드라인처럼 알려져 있지만, 의사들은 이번 연구가 많은 사람들이 운동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타이완 국립보건연구원 Chi Pang Wen 박사는 매일 15분 간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것도 충분한 효과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Wen 박사팀의 연구는 41만6000명을 대상으로 13년간 관찰한 것으로 매년 운동과 건강기록의 수치를 비교했다. 결과 매일 15분 운동으로 암 위험도와 함께 암 사망률도 10% 가량 낮췄다고 말했다. 이는 흡연, 연령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나타났다. Wen 박사는 15분이라는 시간이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기꺼이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드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8.17 00:00
-
젊은 성인에 비해 좌심방 박출률이 적은 노인 환자가 눈에 띄게 언어기능 능력이 줄어든다는 내용이 Archives of Neurology 8월호에 발표됐다. 뉴욕루제버트병원 Joanne Festa 박사팀은 심부전 환자에서 나이와 박출량, 기억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교차단면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중 심부전이 있는 모든 참가자는 2006년 9월과 2008년 9월 사이에 신경인지 조사를 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박출률, 심부전 원인, 병력, 현재 먹는 약, 인구학 정보 등을 기록했고, 여기에는 기억장애와 시각기억, 집중도, 우울한 증상의 자기 기록 등도 포함됐다. 박출률 측정을 위해 심초음파검사를 사용했고, 30% 이하와 이상을 점수로 했다. 또 나이는 45 이하, 46~55세, 56~62세, 63세 이상
제약단신
박선재 기자
2011.08.16 00:00
-
앞으로 시군구의사회들이 자체 학술행사 개최시 부스운영 등 전시·광고에 따른 비용을 상급단체인 시도의사회를 경유하지 않고 직접 수령할 수 있게 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지난 6월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와 한국제약협회에 ‘각 시군구의사회가 학술대회 등의 개최시 전시, 광고 비용을 시도지부를 경유하지 않고 직접 받을 수 있는지 여부’와 ‘만약 직접 받을 수 없다면 이에 대한 규약 또는 의료법 등의 명확한 근거 여부’에 대한 질의에 대해 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시군구의사회가 단순한 보건의료전문가의 모임이 아닌 의사회 단체로서의 조직을 갖추고 있고 부스비 및 광고비를 수령하는 통장 계좌가 보건의료전문가 개인이 아닌 시군구의사회의 명의로 개설돼 있으며 지원받은 부스비 및 광고비의 출납상황을 관련 서류와 함께 기록
보건복지
하장수
2011.08.16 00:00
-
동아제약이 바이엘 코리아의 아스피린 프로텍트 등 8품목을 판매한다. 이로써 동아제약의 일반약은 기존 28개에서 36개로 늘었으며 덩달아 일반약 매출도 확대될 전망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지난 12일 동아제약 본사에서 바이엘 코리아(대표 프리드리히 가우제)의 일반의약품 8개 제품에 대한 영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바이엘 코리아의 일반의약품 8개 제품에 대한 국내 영업 및 유통을 담당하고, 바이엘 코리아는 해당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계약 제품은 심혈관계질환 예방약 "아스피린 프로텍트", 경구용 피임제 "마이보라", "미니보라", "멜리안", "트리퀼라", 비타민제 "베로카", "레덕손", 입술 크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16 00:00
-
국내 4번째 천연물신약 신바로 캡슐을 녹십자(대표 조순태)와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이 같이 판매한다. 녹십자는 LG생명과학과 LG광화문빌딩에서 녹십자가 개발한 국내 4번째 천연물 신약인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 캡슐’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바로 캡슐’은 골관절질환의 치료에 오랜 기간 사용되며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구척, 방풍 등 6가지 천연물이 주성분으로, 녹십자는 골관절염을 적응증으로 먼저 출시하고, 향후 추간판탈출증(디스크), 류마티스관절염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임상시험을 통해 케미컬신약인 다국적제약사의 COX-2 억제제에 비해서 효과는 동등하면서도 부작용은 약 50% 낮은 것을 입증해, 위장관, 심혈관계 등의 부작용으로 장기 복용이 어려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12 00:00
-
여의도성모병원(원장 문정일)이 치과전문센터를 개소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치과전문센터는 국내 병원 최초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한 가상화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 이로써 치과전문센터 의료진은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단말기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든 병원 진료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환자 의무기록과 영상을 조회하고 진료 행위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시설ㆍ장비 면에서는 마리아관 1층의 약 140평 공간에 치과 unit chair 16대, 전산화 단층촬영기, 미세근관현미경 등을 갖췄다. 이같은 새로운 환경에서 윤현중 여의도성모병원 치과전문센터장을 비롯한 교수 6명, 수련의 9명, 간호부 16명, 방사선기사 1명, 기공사 2명이 지역 주민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더욱 신속하고 과학적인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여의도성
의대병원
하장수
2011.08.12 00:00
-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의뢰한 법원, 검찰, 경찰, 소비자원 등의 진료정보 공개 요청에 대해 의료기관은 환자 동의 없이는 절대 응해서는 안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의료법상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가 환자 이외에는 환자에 관한 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내주는 것을 금하고 있음에도 법원, 검찰 등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환자 진료 기록 및 열람 협조 요청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해 일선의료기관의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며 지난달 환자진료정보 공개에 대한 명확한 유권해석을 복지부에 요청했었다.이에 대해 복지부는 "의료법 상 환자의 질병, 병력, 진료경과 및 예견 등과 같은 민감한 개인의 진료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환자 본인 외에 진료기록에 대한 열람 및 사본발급을 원칙
보건복지
하장수
2011.08.12 00:00
-
순천향대병원이 24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돈을 들여 통합의료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완성되면 전국에 흩어진 4개 병원(서울, 부천, 천안, 구미)의 환자진료 정보를 어느 병원에 가더라도 볼 수 있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정희연)은 10일 서울병원 회의실에서 현대정보기술(대표이사 오경수)과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개발에 들어갔다. 계약에 따르면, 통합스스템 구축완료시점은 2013년 8월이다. 주요 개발 내용은 △ 의료기록의 100% 활용과 분석 및 예측이 가능한 임상데이터웨어하우징(CDW) △ 경영 자료와 원가시스템을 연계한 EDW △ 경영정보시스템(EIS) △ 정보자원 수명관리(ILM) 등이다. 또한 대형 포털 수준의 환자 정보보호 체계와
의대병원
박상준 기자
2011.08.11 00:00
-
"위기에서의 한 순간이 곧 경쟁력" 정보오픈시대의 위기관리1. 문제제기와 필요성2.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3. 내부직원4. 언론보도5. SNS 기업은 성과만 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언제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위기관리 능력에 따라서도 성패가 좌우된다. 지금과 같은 정보공개 시대에서라면 더욱 그러하다. 직원수가 많고 환자, 보호자와 끊임없이 만나는 병원에서라면 더욱 말할 것도 없다. 이에 위기관리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커뮤니케이션, 내부직원, 언론보도, SNS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위기관리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아직까지 병원은 위기관리의 문제인식이 부족하고 대처능력 또한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여러 기업들의 사례에서 보듯 위기 상황에서의 한 순간이 곧 몰락인지, 극복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8.10 00:00
-
수입은 존슨앤존슨메디칼 제치고 지멘스가 1위생산·수입 상위 30위 업체가 전체 절반 차지 국내 의료기기 실적조사 결과 삼성메디슨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2010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생산+수입-수출)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7.10% 증가한 3조 9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생산실적 10위권은 대체로 초음파와 치과기재의 강세에 있었다. 삼성메디슨은 초음파영상진단장치 생산 2324억원로 전체 7.84%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생산실적 2위는 951억원의 바텍, 지멘스 초음파사업부가 714억원, 신흥 609억원 등으로 이어졌다. 수출실적도 1억 8412만달러로 전체 12.66%를 차지한 삼성메디슨이 단연 1위였다. 이어 한국지이초음파유한회사가 75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8.10 00:00
-
셀트리온이 2사분기에 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8%가 증가한 686억원을 기록했다. 또 영업이익은 47%가 증가한 433억원을 올렸다. 아울러 순이익은 60.6%가 증가했다. 셀트리온의 이번 실적은 전분기인 1사분기에 이어 매출액, 이익 등 모든 면에서 분기 단위 사상 최대 실적치를 경신한 것이다. 이로써 누적매출액은 1286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으며, 누적순이익은 8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이같은 호실적을 자랑하고 있지만 이는 당초 목표액보다는 훨씬 못미치는 수치다. 셀트리온은 올해 예상매출액으로 약 2930억원을 설정했는데 이번 상반기까지 매출액은 목표액의 약 44%다. 한편 셀트리온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08 00:00
-
최근 증권사들이 잇따라 상위권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실적회복이 나타나고 있다는 장밋빛 전망을 내놨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한마디로 설상가상이다. 원인은 과도한 약가 규제와 리베이트로 인한 영업위축 때문이라는 것인데 하루빨리 체질개선에 나서야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2사분기 매출액은 2244억5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한데 그치고 영업이익은 297억4500만원으로 3.38% 감소했다. 상반기(1~6월 합산)를 통틀어도 영업이익은 제자리고 순이익은 3%정도 증가한데 그쳤다.이같은 실적은 상반기(1~6월, 유비스트 자료취합) 원외처방 변화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 회사의 상반기 원외처방 매출액은 약 2044억원으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08 00:00
-
"일 년 중 가장 벚꽃이 아름다운 날. 이 날이 토요일과 딱 맞춰지는 날이, 그리고 그 날 내가 달릴 수 있는 날이 나의 달리기 인생 중 몇 번이나 될까요. 아름다운 벚꽃 길이 10킬로미터 이상 쭉 이어지고 마치 벚꽃 터널처럼 어우러져 있어 내내 꿈길을 달리는 것 같은 환상적인 날이었어요. 아주 행복한 달리기였답니다." 박상희 원장(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박상희내과의원)은 달리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마라톤 풀코스는 물론 100킬로미터를 달리는 울트라마라톤대회에 여러 번 도전해 대회 1~2위를 마크한 바 있는 이른바 울트라마라토너 박상희 원장. 마라톤뿐만 아니라 승마·스킨스쿠버·스키 등 새로운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한 번 시작한 것은 확실하게 익히는 끈기와 열정의 소유자이다. 진료실에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8.05 00:00
-
"병원경영의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병원물류 분야는 중요성에 비해 연구가 부족하다. 의료재료 분류체계 개선에서부터 기본적인 연구가 시작돼야 한다."최근 열린 병원경영학회에서는 "병원물품 분류체계화를 통한 국제화 시대 병원경영 선진화 방안"에 관한 세미나가 처음으로 개최했다. 병원로지스틱스연구회 차원으로 병원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물류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모색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개별 병원이 가지고 있는 관리 체계를 이제 전체병원, 나아가 국가 차원으로 관리해야 하는데 뜻을 모았다.분류체계, 일본은 있고 한국은 없다 의료관광, JCI인증 등으로 일본보다 다소 공격적인 움직임을 펼치고 있는 한국이지만, 일본에는 있지만 한국에는 없는 것이 바로 분류체계이다. 일본 메디에 다나카 오사무 병원기획부장은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8.05 00:00
-
임영진 경희대병원장이 세계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 2011년판"에 등재됨과 동시에 미국인명정보기관(ABI)에서 ‘The 2011 Award of Excellence’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임 원장은 1994년 방사선수술의 메카인 스웨덴 카롤린스카병원에서 교환 교수로 근무하면서 방사선수술의 첨단 시술법을 국내에 도입하여, 뇌혈관 질환 및 뇌종양의 감마나이프 수술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 또한 국내 의사 중 감마나이프 최대 시술 기록 보유자로 1992년부터 최근까지 통상 3000여의 시술을 하는 등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및 "the 2011 Award of Excellence"을 수상하게 됐다. 임 원장은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대한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학회 회장, 뇌신경장
의대병원
김미리
2011.08.04 00:00
-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모바일 병원 환경 구축으로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동산의료원은 노트북과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8월 1일부터 LG U+와 협약하고, 원내 전 지역에서 고속 무선인터넷(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자, 보호자 및 교직원은 노트북 및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무선인터넷 접속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다. 특히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사용자는 본인이 가입된 통신사와 상관없이 무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진료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줄이고, 원하는 정보 검색이 빨라져 여가활용에 도움을 주고, 병원이용에 편의를 높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존에 입원환자 1인 입원병실에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오던 것을 이번에 모든 병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8.04 00:00
-
척수손상 초기에 통증조절 약물을 주입하는 것이 신경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하기용, 김영훈 교수팀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프레가발린(pregabalin)’ 성분의 약물을 척수손상 초기에 주입 시에 세포자살(세포자멸살) 및 염증을 억제해 신경을 보호하는 것을 증명했다. 김 교수팀은 초기 적절한 약물투여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척수손상을 유도한 쥐를 대조군, 프리가발린 투여군, 일반 스테로이드제 투여군으로 나눠 척수 손상 후 30분, 12시간, 24시간, 48시간 간격으로 약제를 투여한 결과 운동능력 평가에서 대조군은 1.92점, 스테로이드제 투여군이 2.0점에 비해 프레가발린 투여군의 운동능력이 3.17점을 기록해 월등하게 빠른 회복력을 보
의대병원
하장수
2011.08.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