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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응고제 신약 2종(자렐토, 프라닥사)이 올해안으로 국내 시장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따른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0년동안 사용해왔던 와파린 시장에 새로운 옵션이 나왔다는 점과 와파린의 단점이었던 용량조절과 출혈위험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다. 때문에 해당 약을 공급하는 제약사들은 제품을 출시만 하면 자연스럽게 처방(스위칭)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차있다.하지만 이러한 기대감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몇가지 과제를 풀어야 한다.그 첫번째가 약가 협상이다. 시장에 나오기 위한 방법은 시판허가만 받으면 되지만 시장을 이끄는 이른바 포스트 와파린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약가협상 후 급여등재절차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 절차가 녹록치 않다. 때문에 많은 제약사들이 최소한 한 번 이상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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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사추세츠 주에서 가장 큰 바이오테크사이며, 생명공학 산업의 개척자 역할을 한 젠자임(Genzyme)사가 프랑스의 대규모 제약회사인 사노피-아벤티스가 제안한 201억 달러 상당의 인수제안에 드디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인수협상은 올해 내 진행된 세계 기업 인수협상 중 가장 크며, 바이오테크 산업 역사 상 두 번째 규모이기에 주목된다. 고지혈증 치료제 플라빅스(성분명 clopidogrel bisulfate)와 항응고 치료제인 Lovenox (국내 제품명 크렉산, 성분명 enoxaparin)으로 가장 잘 알려진 사노피는 젠자임이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발판 마련 및 저가의 제네릭 경쟁에 의한 수익성 악화를 보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사노피-아벤티스는 주요 상품의 특허만료에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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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생산·수입 실적을 미보고하거나 허위로 보고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약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은 자 또는 의약외품의 제조업자에 대해 의약품의 생산실적 또는 수입실적 등을 보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보고한 경우 처벌규정을 강화하는 것이 법안의 요지.손 의원은 "현행법상 생산실적이나 수입실적 등을 보고하지 않은 자에 대해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뿐 거짓 보고의 경우 처벌 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미보고 및 허위보고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차의 벌금으로 강화하도록 법안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왜곡된 유통구조가 양산은 정부가 건강보험재정 적자 개선을
보건복지
최홍미
2011.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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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폭설로 의약품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에 따르면, 폭설로 인한 영동지역 전체에서 의약품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강릉소재 강일약품 최태영 사장은 "지난 11일부터 영동지역은 의료시설을 비롯한 의약품 공급이 마비됐다"고 전했다. 또 같은 지역 순천당약업 김대기 사장도 "교통이 마비되어 환자들이 이동도 할 수 없는 지경"이라면서 "의료시설의 긴급의약품 요청에 만반의 대비를 다하고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협측은 도매업체들에게 수금연장을 권고하고 나섰다. 아울러 정부의 세제혜택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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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암관리의 현주소세계보건기구(WHO)가 2006년도에 제시한 암관리 핵심모듈 6가지는 아직까지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5년 전에 발표한 가이드라인이지만 단계별로 더 나은 관리를 위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이론이 아닌 실제적으로 정책 시행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암관리전략의 수립에 있어서는 △현재 암 역학 등 상황파악과 관리서비스 및 프로그램의 확인 △암 관리 타깃 연령, 목표, 우선관리사항의 설정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사항의 구성 3단계를 제시하고 있다.실천사항은 다시 핵심(core), 확대(expanded), 목표(desirable)로 나누어져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정책에서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을 실행 △중간 단계의 기간을 기반으로 실제적으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1.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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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팀이 노란색의 향신료인 강황에서 추출한 화학성분으로 뇌졸중 후 뇌세포를 재생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신약이 가능하다는 동물연구를 제시했다. Curcumin은 울금(Curcuma longa, 생강과)이라는 다년생본초에서 유래하는 천연황색색소로, 커리 또는 카레의 재료가 된다. 아시아나 중동 지방에서 특히 흔한 음식이다. Cedars-Sinai Medical Center의 Paul Lapchak에 따르면 Curcumin은 뉴런에 영양을 공급하는 경로를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다. 토끼에 투여 시 뇌졸중으로 인한 운동신경 손상 결과로 나타나는 근육 및 운동조절 장애를 감소시켰다. Lapchak은 이를 미국심장협회 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국제뇌졸중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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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스 호스피라 등 다국적 제약사 제네릭 공습 프로모션·인력확충·제휴확대 등 시장확대 노려국내 제약사들 마땅한 대안없어 관망만 국내 제약사들의 매출 원동력인 제네릭 시장에 다국적 제약사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향후 적잖은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들이 올해부터 더욱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는 시장진출에 대한 가능성과 전략을 짰던 해였다면 올해는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해라는 것. 따라서 이제는 매출 확대 및 시장 점유율 증가에도 욕심을 부리고 있다.이런 뚜렷한 목표 때문인지 이미 진출해있는 다국적 제네릭 제약사들은 그 움직임이 분명하다. 최근 들어서는 홍보 및 마케팅에도 적극적이다. 보는 이에 따라서는 살기마저 느껴질 정도다. 때문에 제네릭을 주업으로 하는 국내사로서는 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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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네트워크 및 의료인 관련 서비스 기업인 ㈜이노케어가 중국의료시장에 진출한다.베이징 인근 옌다의료건강성(Yanda International Health City)내에 베이징 이노케어 메디칼 센터를 3월 개원키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안과, 정형외과, 마취과, 산부인과 등 전문의 경력 10년 이상의 한국의사들이 3월부터 정식 근무를 하기 위해 취업비자 수속 중에 있다. 취업비자가 나오면 중국에 들어가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며 중국내 사용되는 의사면허증을 별도의 시험없이 발급받게 된다.베이징 이노케어 메디칼 센터는 라식, 백내장 수술, 노안 수술, 드림렌즈를 비롯하여, 관절내시경수술, 무릎인공관절, 태아분만등을 중국내 최상류층 비보험 환자를 대상으로 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약품과
개원가
손종관 기자
2011.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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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수가 협상과 관련한 공급자 단체의 단일안이 나올 전망이다.수가 협상과 관련, 의협, 병협, 치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 공급자 단체는 최근 간담회를 갖고 현재 건정심 제도개선소위에서 논의 중인 수가결정구조 개선사항에 대해 공급자단체의 단일안을 건정심에 제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공급자 단체는 협상 결렬시 조정기구 설치, 조정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임금인상률 및 물가상승률 등 경제지표와 연계하는 방안, 재정운영위원회 위원 구성 개편, 보건의료단체장에게 자료 접근권 보장 등의 내용을 논의 중이다.특히 건정심 공급자단체인 의협, 병협, 치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은 의협에서 마련한 초안을 검토한 뒤 최종 단일안을 건정심 제도개선소위에 제출할 계획이다. 따라서 조만간 건정심 제도개선소위가 개최되면 이들
보건복지
하장수
2011.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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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이 올해 들어 공격적 사업의지가 더욱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항암제, 감염, 백신 등에 이어 올해는 건식, 피부성형, 조영제 시장에도 손을 대겠다는 것. 이른바 돈되는 것은 다하는 문어발식 사업을 펼치고 있는 셈이다. 한독약품의 욕심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초 한국노바티스의 B형간염치료 신약 "세비보"를 단독으로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감염시장에 첫발을 내밀더니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및 급성폐손상 치료제 "칼팩턴트", 천식치료제 "알베스코", 항암제 "앰플리멕손" 등을 도입하면서 새로운 영역에 잇달아 손을 대기 시작했다. 이 같은 확장 행보는 2009년에 들어서면서 더욱 급물살을 탔다. 기다렸다는 듯 연초부터 구강내 붙이는 항진균제 "로라믹"을 도입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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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도스가 SSRI 계열의 항우울제 2종을 환인제약을 통해 판매한다. 한국산도스(대표 윤소라)는 지난달 31일 환인제약(대표이사 이광식)과 판매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SSRI 계열 항우울제인 산도스 설트랄린정 50mg(성분명 설트랄린), 산도스 파록세틴정 20mg(성분명 파록세틴)을 발매한다. 산도스 설트랄린정의 보험약가는 811원/정으로 30정, 100정 병 포장으로 출하되며, 파록세틴정은 880원/정으로 30정 병 포장으로 출하된다. 아울러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의 제네릭 아토르빈정 10mg도 판매한다. 이 제품의 보험약가는 495원이며 30정 상자 포장으로 공급된다. 윤소라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품질의 제네릭 제품이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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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증후군(short bowel syndrome) 치료제, Teduglutide (제품명 Gattex™)가 3상의 임상연구에서 성인 환자의 수액공급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고 NPS Pharmaceutical社에 의해 보고되었다. 단장증후군은 소장의 광범위한 절제 후 나타나게 되는 흡수불량 상태를 말한다. 86명의 성인 단장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teduglutide를 투여받은 63%가 정맥영양공급 요구가 감소한 반면 위약군에서의 30%였다. NPS社는 추가연구들을 통해 일부 환자에서 정맥공급을 완전 중단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개선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미국 FDA 승인을 얻기 위해 필요한 임상연구 단계는 마쳤다. NPS는 Gattex™의 북미 지역 외 국가에서의 권리를 N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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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는 2월 22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병원검진센터 운영전략"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연수교육은 국민 소득 향상과 수명 연장 등으로 건강검진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확대되고 있지만 이를 수행하고 있는 병원에서는 검진에 대한 질 관리와 사후관리가 미흡해, 이같은 병원검진센터 운영전략 연수교육이 마련됐다.특히 이번 교육은 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책임자와 운영 실무자 등이 강연자로 나서 검진센터의 운영전략과 경쟁력 향상방안 등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할 예정으로 검진센터의 전략을 살펴보고 검진기관의 평가에 대비해야하는 병원 담당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육은 ▲ 건강검진 이후 사후괸리 전략(서울대학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 이철민 교수) ▲ 국가암검진과 질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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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에서 KOICA 국제협력의사로 활약하고 있는 서영진 선생이 트위터를 통해 국내에 싹트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대한 관심에 대해 긍정적으로 해석하면서 현장에서의 살아있는 조언을 전했다. openeryj(Seo, Youngjin): 베트남이 한국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다 아시는 바인데, 의료시장은 아직 개발 전 단계로 볼수 있습니다. 호치민에 몇몇 한국계 소규모병원이 있는데 현지 교민 등을 위주로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향후 장기전망은 좋은데 선결과제도 만만치 않기에 신중한검토가 우선이라 봅니다. 현지교민이 아닌 현지인 진료가 우선시되어야 하고 그에 맞는 의료진의 공급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1.베트남당국과의 원활한 협의 2.현지인진료를 위한 현지의료진수급과 본국의료진의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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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31일 수도권 지역 응급의료기관(서울 성모병원)을 방문하여 설 연휴 비상진료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운영하는 것과 함께 대구 영아사망사고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시·도의 역할 강화를 통한 책임있는 현장이송, 적체된 응급실을 순환이 빠른 응급실로, 공급자 중심에서 환자 중심의 응급실로 변화시키겠다는 강력한 원칙을 가지고 새로운 자세로 응급의료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알림
손종관 기자
2011.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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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주 민주당 상원의원 Al Franken은 미국 연방정부가 메디케어 수혜자들을 위해 약가 인하를 협상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도록 허용하자는 법안을 제안했다. Franken 의원이 발의한 법안의 요지는 부시 정부가 2003년 도입하기 시작한 메디케어 급여 의약품의 협상 금지를 폐지하고, 연방정부 보건복지부(HHS)가 모든 메디케어 수혜자들의 편에서 제약사를 상대로 약가 협상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위임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는 약 5000만명의 메디케어 환자들을 위한 의약품 공급가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제의이다. 현행법 하에서는 제약사들과 사보험자들, 양자간 협의로 약가가 직접 결정된다. 의료비 지출 감소는 오바마 정부의 의료개혁 골자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이다. 오바마 정부는 제약사와 민간보험회사간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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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제폐지 한국선언"을 통해 인간 존엄성 실현을 하고 대국민 이미지도 개선하겠다."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김덕진)가 새해들어 변화와 자정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요양병원상 정립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언론으로부터 대표적인 인권침해 지적을 받아온 이른바 "신체구속"을 하지 않도록 자정노력에 나선다는 것이다.요양병원 입원 환자들은 소변 줄이나 호흡보조 기구를 착용하게 되는데 갑갑함을 참지 못해 임의로 제거하는 경우가 많아 손발을 묶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신체구속으로 인해 인권침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회원병원들이 보조인력을 확충해서라도 억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협회의 올해 핵심 계획.김덕진 회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3월 경 어르신 신체구속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할 예정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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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최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의료계 전체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의약분업제도에 대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의약분업 재평가 등을 통한 제도 개선을 위해 양 단체가 노력하기로 했다.의협 경만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나현 수석부회장, 신원형 상근부회장, 정국면 보험부회장, 송우철 기획이사, 문정림 공보이사 겸 대변인)과 병협 성상철 회장과 임원진(이상석 상근부회장, 이송 정책위원장, 한원곤 기획위원장, 정영호 보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강보험 체계와 보건의료 체계 전반에 대해 폭 넒은 의견을 교환했다.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과 의료공급체계를 위해서 정기적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보건복지
하장수
2011.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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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치협, 병협,한의협, 대약, 간협으로 구성된 건정심 공급자협의회는 최근 수가협상 방법 등에 논의를 갖고 가칭 조정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수가 협상 결렬시 건정심에서 결정하기 전 수가를 조정해 이 결과를 건정심에 권유할 수 있도록 조정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또 협상력을 약화시키는 패널티를 무력화할 수 있도록 수가 협상이 결렬된 후 중재 역시 미합의될 경우 정부가 공식 발표한 임금인상률, 물가상승률 등 경제 지표와 연동해 수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올해부터 공급자 전체가 합의한 총인상률 가이드라인을 건보공단에 제시한 후 유형별 수가 협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건보공단이 미수요할 경우 각 단체장들이 합의해 수가 협상을 거부하는 안도 검토돼야 한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1.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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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장 경만호 회장은 26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차의료 활성화 등 15개 중점 추진 사업을 발표했다.경 회장은 "36대 집행부는 올 한 해 동안 시급한 해결을 요하는 일차의료 활성화와 의료수가 개선 등 열악한 의료계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주력하고 위기에 처한 건강보험을 비롯 국민건강에 역행하는 불합리한 제도와 정책들을 바로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특히 "의협이 제안한 제도개선 과제 중 약제비 본인부담률 차등 적용은 차기 건정심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으로 곧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진찰료 관련 제도개선, 의료기관 종별 가산율 등의 제도개선 사항은 빠른 시일 내 반드시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했다.또 "보건복지부의 선택의원제 제안에 대해 전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합리적으로
보건복지
하장수
2011.0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