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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에 의료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공정거래위원회가 3월 10일 진행된 의료계 휴진투쟁에 대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의협에 과징금 5억원 그리고 노환규 전회장과 방상혁 전기획이사에 대해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그러나 송후빈 충남도의사회장, 정영기 아주대병원 교수(대한병원의사협의회장), 송명제 전공의비대위원장은 처벌이 면제됐다.이에 의협과 의협 비대위, 충청남도의사회는 즉각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의사들의 정의로운 투쟁에 대한 공정위의 결정은 매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5.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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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마무리하지 못한 '대정부 투쟁'을 이번 기회에 마무리하자."7일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 의사 대표자 결의대회'를 개최, 15일 대정부 투쟁 궐기대회의 의지를 다졌다.이날 모인 500여명의 의사들은 2000년 이후 14년만의 의료악법 개혁을 위해 투쟁에 나서겠다고 뜻을 모았다.대회사에서 노환규 회장은 "건강보험제도가 시행된지 36년 동안 의사들은 원가에 미치지 않는 저수가 제도 아래서 부족한 진료비를 정부가 아닌 환자에게 받아내는 역할을 했다"면서 "정부가 해야 할 악역을 의사가 대신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이같은 이유로 환자들의 비난과 원성을 정부가 아닌 의사들이 들었고, 존경과 신뢰도 무너져내렸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2.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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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의사들이 국립재활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한방 협진 세미나'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대한병원의사협의회와 협의회 소속 재활의학과 의사들은 22일 국립재활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공공재활 학술대회에서 '양한방 협진 세미나' 세션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며, 19일 성명서를 통해 취소를 요구했다.성명서에 따르면 이 세미나는 한방병원에서의 '한방 재활의학과 전문의' 사칭과 '한방 뇌신경재활치료', '한방 기능적 전기자극치료'를 비롯한 '한방 비급여 재활치료'로 재활의학과 영역을 침탈하고, '한방 재활의학과' 교과서의 '재활의학과'교과서 표절 혐의로 대한재활의학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1.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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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이 대정부 투쟁에 나설 수 있도록 의료계 힘이 집결되고 있다.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는 13일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아 국민과 의사 모두를 위한 의료제도의 근본적 개혁을 성취하기 위한 투쟁추진체로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쳤다.특히 노환규 의협회장을 비대위 위원장으로 임명,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투쟁에 관한 전권을 위임키로 만장일치로 결의함으로써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근간을 확보하게 됐다.앞서 의협은 의료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기 위한 대정부 투쟁을 선언한 바 있다.의협은 "이번 비대위는 대표성과 균형성을 고려했으며, 무엇보다 의료계가 처한 절박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열정과 투쟁력이 있는 위원들로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1.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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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정청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 최소 1년이라는 기간 동안 노인들에게 위험한 치료행위인 물리치료를 의사의 지도 감독을 벗어나서 의료기관 외부에서 시행되는 것을 허용한 위험천만한 불법을 조장하는 법안이라고 규정하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협의회는 "물리치료사가 의료기관 외에서 의사의 관리 감독 없이 행하는 치료행위는 불법으로 이같은 내용을 모르고 초법적인 방문 물리치료법안을 발의, 국민건강에 위해를 가하려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또 "물리치료는 의료기관 내에서 의사의 지도 감독 하에 물리치료사가 직접 시행해야만 건강보험 급여가 인정되는 정교한 치료행위로서 간병이나 요양을 주로 하는 장기요양보험법과는 무관하다"고 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3.07.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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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회원 권익과 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신한은행과 신용대출 단체협약식을 체결했다.병의협은 "소속 회원들이 평소 마이너스 통장대출을 개인적으로 은행에서 받고 있으나 금리가 높아서 부담이 돼 단체협약을 통해 시중금리보다 파격적으로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또 "병의협 소속 회원의 경우 고정금리로 최저 4.0%(6개월 변동금리일 경우 최저 3.81%, 2013년 6월 10일 기준)으로 정했으며 이는 닥터론 평균금리보다 0.5%-1.0% 낮은 조건으로 최고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했다.정영기 회장은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회원들의 피부에 와
보건복지
하장수
2013.06.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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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의원회의 개혁을 촉구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대한병원의사협의회와 전국의사총연합이 의협 대의원회를 향해 쓴소리를 강도 높게 토해낸데 이어 노환규 의협 회장도 이에 동조하는 발언을 했다.이들 단체들은 의사 공제 조합 거취, 의협 회비 징수율 제고, 의협 재정 안정화 대책, 전 경만호 집행부의 횡령 의혹 감사 보고서 후속 처리 방안 등 중대한 사안들이 많은데도 65차 정기총회에서 구체적 결론없이 의협 집행부와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로 위임하며 떠넘기기에 바뻤다며 대의원들의 인식 전환과 함께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는데 노 환규 회장에 이에 힘을 실어 준 것이다.특히 이들 단체는 지역 의사회 임원 (회장, 부회장, 상임이사)이 대의원을 겸직할 수 없도록 하고
보건복지
하장수
2013.05.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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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의사협의회와 전국의사총연합이 의협 대의원회를 향해 쓴소리를 강도 높게 토해냈다.병의협은 "시급한 의사 결정을 요하는 사항들은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마무리 지은 것이 없다"고 지적하고 "의사 공제 조합의 거취에 대한 사항, 의협 회비 징수율 제고, 의협 재정 안정화 대책, 전 경만호 집행부의 횡령 의혹 감사 보고서 후속 처리 방안 등 중대한 사안들은 하나같이 의협 집행부와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로 위임하며 떠넘기기 바쁜 반면 신변잡기 식의 발언에는 긴 시간을 할애했다"고 했다.특히 "3무(무성의, 무능력, 무관심)총회로 지리멸렬한 식물 대의원회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며 "대의원회는 집행부의 불통과 소통부재를 논하기 전에 대의원회의 불통부터 해결하라"고 촉구했다.특히
보건복지
하장수
2013.05.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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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의료분쟁조정 강제화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협의회는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은 강제로 의사들이 참여하도록 의료분쟁조정법안을 개정, 중재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며, "이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또 "제도의 문제가 많아서 실효성이 없다면 합리적인 개선책을 내놓는 것이 순서"라고 주장하고 "분쟁을 거부하는 의사들을 강제로 참여시켜 중재율 상승이라는 목적만을 달성하겠다는 발상은 엄청난 부작용을 불러 일으킬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특히 "만약 의료기관이 분쟁조정절차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형사고발을 통해서 압박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환자와 의료계 사이의 분쟁이 예전보다 더욱 격화돼 의료 분쟁을 조정하기보다는 의료분쟁을 조장하는데 크게
보건복지
하장수
2013.04.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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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불법진료의 합법화 반대 목소리가 또다시 높아지고 있다.이는 복지부가 근무시간 단축에 따른 대체인력 확보를 위해 PA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기 때문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 전국의사총연합에 이어 대한병원의사협의회도 이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협의회는 "18일 병협 정기이사회에서 근로시간 상한제의 법제화를 무조건 차단하고 PA을 양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하고 "이는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방조 조장하겠다는 선언과 다를 바 없으며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무원들과 병원 경영인들이 모여 발족한 소위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모니터링 평가단(이하 평가단)에서 논의된 내용의 반복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다.또 "의사수는 과잉인데 대형병원은
보건복지
하장수
2013.04.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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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입법예고돼 3-4월 중으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당직(연장근로, 야간근로, 휴일근로)을 섰다는 사실을 입증할 자료를 작성하고 보관해야 한다"고 했다. 당직표, 당직 중 진료한 환자에 대한 차트 작성, 당직일지 작성 등을 철저히 할 것을 권고한 것이다.또 "하루 8시간, 주 40시간을 초과하는 근로 부분에 대해서는 통상 시간당 임금의 50% 이상을 지급하도록 돼 있음도 숙지해야 한다"고 전하고 "하루 8시간을 넘어가는 연장근로, 밤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야간근로, 공휴일에 근무하는 경우 휴일근로로 각각 구분해 작성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3.0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