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골다공증 골절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고령으로 갈수록 치명률이 높은 '척추 및 고관절 골절'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 팩트시트'를 발간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이번 자료는 건보공단과 대한골대사학회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2~2022년까지 '50세 이상 한국인의 골다공증 골절 및 재골절 발생 현황' 공동연구를 통해 마련됐다.우리나라 골다공증 골절의 전체 발생 현황은 2022년 43만 4470명으로, 2012년(32만 3806명) 대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급 승진 및 전보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발령일자는 오는 1월 1일이다.1. 승진(2024. 1. 1. 부)▲기획조정실 성과관리부장 이기신기획조정실 경영실적보고서작성전담부장 겸임근무를 해제함.1급에 임함.ICT전략실장에 보함.데이터센터증설단장 겸임근무를 명함.▲약제관리실 긴약등재부장 김국희약제관리실 신약성과관리부장 겸임근무를 해제함.1급에 임함.약제관리실장에 보함.▲자원평가실 병원지정부장 신은숙1급에 임함.포괄수가실장에 보함.▲심사운영실 심사운영부장 박정혜1급에 임함.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을 위한 정부와 민간 합동 컨트롤타워가 본격 가동된다.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월 대통령 주재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범정부 거버넌스로서 추진 발표된 바이오헬스혁신위는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과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경쟁 우위 및 초격차 확보를 목표로 출범했다.혁신위는 위원장인 국무총리를 비롯해 12개 중앙행정 기관장과 분야별 민간위원 17명을 위원으로 위촉·구성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림프절 전이가 없는 조기 위암 또는 위암 전 단계 병변인 위선종 절제에 시행되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을 받은 이후 합병증 위험은 병원의 시술량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 소화기내과 김재규·박재용 교수팀이 위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결과에 대한 시술량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병원 시술량 규모에 따라 합병증 발생 위험의 유의한 차이가 확인됐다.조기 위암에서 위절제수술 대신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술이 기본 치료지침으로 정립되고 있는 가운데,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효율적이고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노규철)은 지난 14일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한미약품(대표이사 박재현)과 의료 빅데이터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노규철 병원장, 김종완 기획실장, 오혜승 간호부장, 한미약품 박명희 국내사업본부장, 김하성 데이터전략그룹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한미약품은 의료 빅데이터 기반 코호트 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과제 및 학술교류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개방형 혁신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김명신 교수(진단검사의학과)가 최근 열린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김 교수는 혈액암·고형암 유전체 연구를 통한 신의료기술 승인 및 DTC 유전자검사 정책 개발, 유전체 안정성 연구 수립,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사업 참여 등 산학연병 간 원활한 공동연구환경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보건의료 R&D 지원 활동 등을 통한 보건의료기술 육성·진흥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육성·진흥 부문에 선정됐다.김 교수는 "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3년도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 표창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13개 부처가 참여해 국내 데이터 산업발전에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이룬 단체를 선정, 포상하는 행사다.건보공단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데이터 개방·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건보공단은 그간 보건의료분야 최대 규모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국민들에게 적극 개방, 유통해 다양한 건강서비스에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바이오척추학회(회장 박종범)는 지난 2일 '제5회 대한 바이오스파인 학회 정기 학술대회(BioSpine Kore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중앙대병원 송봉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관련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척추의 다양한 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 연구를 중심으로 분자생물학적, 재생의학적, 생체 재료공학 관점과 최근 관심이 높아지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로봇 수술 등에 대해 국내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척추전문의들과 생명공학 및 관련 산업체 전문가들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감염 질환에서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항생제 내성 예측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아주대의료원은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팀(김청수 대학원생, 감염내과 최영화 교수, 이화여대 약대 이정연 교수)은 상급종합병원 275만 명의 공동데이터모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AI 기반 경험적 항생제 내성 예측 모형을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향균학회지에 ‘Translation of Machine Learning–Based Prediction Algorithms to Personalized Em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경희의료원은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가 2023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신진연구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신진연구부문은 40세 미만 신진연구자 중 보건의료 R&D 분야에서 학술·임상적 가치가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우수연구자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공자를 선정, 수여한다. 연 교수는 이날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응 및 극복 방안을 제시하고 ‘디지털 헬스’라는 신융합 학문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서울 강남에 위치한 SETEC에서 2023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국민건강가치 향상을 위한 심평원 빅데이터 활용연구 사례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응급의료 현황과 과제 등 다양한 의견 공유와 토론이 진행됐다.기조강연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인 홍석철 교수(서울대학교)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의 가치와 혁신 방향성에 대해 강연했다.홍 교수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디지털‧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과 국민 편익제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4일 개최된 학습동아리 성과보고대회에서 경주지사 ‘돈워리어’와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현지조사 익힘책 제작반’이 중점과제와 일반과제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공단의 학습동아리 활동은 지난 2006년에 7개 학습동아리를 시작으로 올해는 본부 각 부서, 6개 지역본부, 178개 지사에서 총 324개 학습동아리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자율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적극적으로 현장의 개선 사례들을 발굴, 전사적 차원의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메디게이트가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개원입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개원을 앞둔 의사들에게 개원 입지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해 개원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특히, 공공데이터를 비롯해 병의원 카드매출 통계 데이터, 의원 사용 통계 등 신뢰도 높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종합적인 경영진단을 제공한다.의사들은 ▲관련 전문과 의원 수와 최근 개폐업 현황 ▲평균 카드매출액 및 과거 월별 매출 추이 ▲이용자의 연령별 및 거주동 정보를 시각적 정보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5일 국립암센터가 암 임상, 유전체, 전사체 및 단백체 정보를 통합해 시각화 분석할 수 있는 암 오믹스 통합분석(K-CORE, Korea-Clinical and Omics REsearch) 플랫폼을 공개했다.최근 데이터 기반의 암 환자 맞춤 치료로 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암 임상 정보뿐만 아니라 암 오믹스(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데이터를 통합하여 활용하는 것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국립암센터는 보건복지부 헬스케어 빅데이터 쇼케이스 사업(‘19~‘21)의 일환으로 암 환자의 임상 자료와 유전체 등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서울병원은 송태진 교수(신경과)가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정부 유공 포상식에서 우수연구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포상은 보건의료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복지부는 송 교수가 보건의료기술 분야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우수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2023 보건의료기술 진흥 유공자로 선정했다.송 교수의 주요 연구분야는 뇌졸중 환자에서 인공지능 기반 구음장애, 언어장애 디지털 진단, 치료기기 개발, 빅데이터-유전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차병원은 차미래의학연구원이 최근 유전체와 단백체를 이용한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첨단의학연구를 진행하는 ‘첨단오믹스센터’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차미래의학연구원은 한국단백체학회 회장이자 전 서울대 의대 김영수 교수를 센터장으로 영입하고 유전체연구팀 정제균 교수, 황소현 교수, 단백체연구팀 박준호 교수, 임상오믹스 전문가 이성환 교수를 중심으로 기초 의학과 임상 의학의 융합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한다.첨단오믹스센터는 인간 유전체, 단백체, 대사체를 분석해 질병 진단과 치료의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환자 맞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의생명연구센터 이성현 교수는 2023년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포상은 연구개발 및 연구 지원 활동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보건의료기술 우수연구 부분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는 평소 공공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신뢰성 있으며 영향력 있는 자료 제시를 통해 유병률 및 발생률이 상당하고 국내 사망의 주요 원인인 만성대사질환의 발생 및 예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삼성서울병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2023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 100선'에서 삼성서울병원의 연구 성과 2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100선 과제에서 2건이 선정된 의료기관은 삼성서울병원이 유일하다.삼성서울병원은 ▲순수기초∙인프라 분야에서 이세훈 혈액종양내과 교수 ▲생명∙해양 분야에서 김석형 병리과 교수가 진행한 과제들이 각각 우수 연구성 과로 선정됐다.이세훈 교수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총 44억 원의 연구비로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유전자-임상정보 통합 DB 기반 사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한길안과병원 황덕진 망막센터장이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제130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길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한길학술상은 최근 2년 8개월간의 연구업적을 통합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황 센터장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30여편의 논문을 주 저자로 발표, 이중 27편의 논문으로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황 센터장의 논문은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등 다양한 연구 주제를 다뤘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임상 연구 결과뿐 아니라 국내외 유수의 학술지에게재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노인 인구에서 다약제(5개 이상 약물) 복용 및 부적절 약물 복용자가 매년 증가하고, 이로 인한 사망 혹은 장애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분당서울대병원 입원전담진료센터 김선욱 교수 공동연구팀(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한국보건의료연구원 윤지은 성과연구팀장)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은 66세 젊은 노인 330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25~26일 열린 ‘대한노인병학회 제7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