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카드 매출, 의원 사용 통계 등 종합 경영진단 서비스

메디게이트가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개원입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메디게이트가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개원입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메디게이트가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개원입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개원을 앞둔 의사들에게 개원 입지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해 개원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공공데이터를 비롯해 병의원 카드매출 통계 데이터, 의원 사용 통계 등 신뢰도 높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종합적인 경영진단을 제공한다.

의사들은 ▲관련 전문과 의원 수와 최근 개폐업 현황 ▲평균 카드매출액 및 과거 월별 매출 추이 ▲이용자의 연령별 및 거주동 정보를 시각적 정보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여러 자료들을 비교분석해 예상 매출을 추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이용자들의 성별, 연령별 분포와 거주동 정보 등이 제공돼 주요 환자층 파악과 개원 후 병의원 이용 환자군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 

메디게이트 관계자는 “개원을 준비하거나 개원을 희망하는 의사들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현재는 의사회원들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향후에는 마케팅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싶은 병·의원 회원으로 분석서비스를 확대하고 개원컨설팅이나 개원입지 서비스 업체등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게이트는 1999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 누적 회원수는 12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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