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오믹스센터, 진단 및 치료 바이오마커 개발 등 연구 수행

차병원 차미래의학연구원이 최근 유전체와 단백체를 이용한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첨단의학연구를 진행하는 ‘첨단오믹스센터’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차병원 차미래의학연구원이 최근 유전체와 단백체를 이용한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첨단의학연구를 진행하는 ‘첨단오믹스센터’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차병원은 차미래의학연구원이 최근 유전체와 단백체를 이용한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첨단의학연구를 진행하는 ‘첨단오믹스센터’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차미래의학연구원은 한국단백체학회 회장이자 전 서울대 의대 김영수 교수를 센터장으로 영입하고 유전체연구팀 정제균 교수, 황소현 교수, 단백체연구팀 박준호 교수, 임상오믹스 전문가 이성환 교수를 중심으로 기초 의학과 임상 의학의 융합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첨단오믹스센터는 인간 유전체, 단백체, 대사체를 분석해 질병 진단과 치료의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환자 맞춤치료를 위한 기반 연구를 수행한다.

유전체연구팀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 기반 유전체 분석과 난치성 종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퇴행성 뇌질환 관련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차세대염기서열 분석을 수행하게 된다.

단백체연구팀은 진단 및 치료가 어려운 정신 질환, 난임 및 여성암 바이오마커를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김영수 첨단오믹스센터장은 “첨단오믹스센터는 유전체, 단백체, 대사체 등을 분석해 데이터를 만들고 인공지능 플랫폼을 이용해 진단 및 치료 플랫폼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며 “차병원에서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오믹스 정보와 융합하고 연구 개발해 미래의학의 연구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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