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기술진흥 신진연구부문, 보건의료 R&D서 학술·임상적 높은 성과 유공자 선정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의료 빅데이터 활용 연구 등 공로 인정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케어 연동건 교수.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경희의료원은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가 2023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신진연구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신진연구부문은 40세 미만 신진연구자 중 보건의료 R&D 분야에서 학술·임상적 가치가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우수연구자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공자를 선정, 수여한다. 

연 교수는 이날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응 및 극복 방안을 제시하고 ‘디지털 헬스’라는 신융합 학문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 교수는 "디지털 헬스 분야의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디지털 헬스를 선두하는 연구자로 우리나라의 의학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 교수는 보건복지부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개발 연구사업’의 연구책임자로 의료 빅데이터 표준화 및 혁신적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신약개발을 지원하고 스마트임상시험의 선두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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