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urnal of Clinical Lipidology 2011;5:133] 미국 국가지질협회(NLA)가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H) 환자의 검사, 진단, 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어린 연령대에서의 FH 검진과 관상동맥 심질환 예방에 무게를 두고 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우선 20세 전에 고콜레스테롤 여부 확인을 위한 검진을 권고하고 있다. 20세 이상 성인에서 LDL 콜레스테롤이 190 mg/dL 이상이거나 비HDL 콜레스테롤이 220 mg/dL 이상일 경우 FH 환자로 간주하도록 했다. 9~11세의 소아들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 160 mg/dL 이상, 비 HDL 콜레스테롤 190 mg/dL일 경우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초기 심혈관질환이나 고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한 가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5.24 00:00
-
교수=강의 학생=필기 공식 깨고함께 하는 수업으로 열린 사고 만든다 의대생들은 대체로 획일적이고 주입식의 수업을 많이 받는다. 항상 암기해야 할 의학용어와 인체 구조 투성이다. 수업시간에 끊임없이 필기를 해야 하고, 학생들이 돌아가면서 필기를 도맡아 하는 등 의대 공부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언제나 일방적이면서도 빡빡한 수업에서 조금은 벗어나 그들의 생각을 읽고 듣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는 없을까?의대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수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본보기가 있어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스스로 의료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찾게 도와"융합의학 수업 자체가 프로젝트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시험은 없고 개인 프로젝트 평가와 팀 프로젝트를 진행해 의료서비스의 혁신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되지요. 새로운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5.24 00:00
-
의원-(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44개 대형병원)별 기능에 적합한 표준업무가 마련된다. 이번 규정 마련은 지난 3월 17일 발표한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의료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종류별 표준업무를 규정하기 위한 "의료기관의 종류별 표준업무규정" 제정안을 24일 행정예고, 의견수렴을 거쳐 6월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고시안은 그동안 의사협회, 병원협회, 학계, 시민단체, 환자단체 등과의 사전 협의 및 자문과 19일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제도개선협의회" 제2차 회의를 거쳐 마련됐다.표준업무 고시는 외래-의원, 입원-병원, 중증-상급종합병원으로 의료기관 종별 역할 분담을 제시함으로써,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방향에 맞추어(aligned) 각 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5.24 00:00
-
가톨릭의대 안과 및 시과학교실는 22일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제 제 13회 가톨릭 굴절수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굴절수술 합병증 해결방법을 모색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엑시머레이저 굴절수술의 부작용 사례와 해결법, 관리법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특히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굴절수술의 합병증과 이에 대한 처치법 등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또 고도근시 교정을 위한 후방 유수정체용 인공수정체인 ICL(STAAR Visian ICL) 삽입술의 5년후의 임상결과와 안내렌즈 수술 후 합병증과 이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시했다. 노안교정의 새로운 방법인 Femtosecond laser를 이용한 INTRACOR 노안수술의 임상결과도
의대병원
하장수
2011.05.24 00:00
-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B형 간염환자를 위한 강동석 콘서트에 이어 또 하나의 새로운 클래식 콘서트를 만든다. 이번에는 예방백신의 가치가 주제다. GSK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과 경남 김해, 전남 광주에서 ‘예방백신과 함께 하는 조영창의 V 콘서트(이하 V 콘서트)’를 개최한다. GSK가 주최하고, 대한소아과학회 및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가 후원하는 방식이다. 주인공인 조영창 씨는 세계적인 첼리스트다. 그는 “예술을 통해 건강을 이끌어낸다는 취지에서 이번 ‘V 콘서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클래식 공연에서는 흔치 않는 첼로와 아코디언의 만남을 통해 멋진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가족이 함께 이번 공연을 즐기고 예방접종의 의미를 되짚어 보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공연 타이틀의 ‘V’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24 00:00
-
국내 다발성 경화증 환자 상당수가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주변의 인식 부족으로 일상활동을 스스로 포기해 본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 헬스케어가 세계 다발성 경화증의 날 (5월 25일)을 맞아 다발성 경화증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5%가 주변에서 다발성 경화증을 알고 있는 사람이 없다고 답했으며, 또한 41%가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주변 인식의 부족으로 일상생활에서 포기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포기한 주요한 활동으로는 외부 모임이나 가족과의 교류 (15%), 운동이나 야외활동 등의 여가생활(14%), 직장 업무 및 학업 (9%) 등이 있었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이해시키기 가장 어려운 주변 인물로는 직장 동료와 친구가 각각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23 00:00
-
"名山의 정기 받아, 환자에 건강기운 전달""동굴 터널 바깥으로 나와 난간을 잡고 주변을 둘러보니, 맑은 날씨에 360도 모두 기가 막힌 절경을 가진 알프스의 뾰족한 수많은 침봉들 그리고 만년설이 끝도 없이 덮여 있는 빙하지대와 암벽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우리가 나가야할 곳은 양쪽이 칼날능선같이 경사져 있는 설능을 내려가야 한다… 자칫 한발이라도 미끄러지면 수 백 미터의 설사면으로 미끄러져 내려가게 돼 진땀나고 오금이 저리는 순간이다… 몽블랑의 정상은 평평하고 넓었다. 정말 많은 사람이 함께 올라와도 편안하게 받아줄 만큼 넓고 편해 보였다. 날씨는 여전히 구름 한 점 없이 쾌청하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오직 눈 덮인 산들뿐. 정상에 올라섰다는 뿌듯함과 성취감…정상의 바람은 이 맑은 낮에도 세차게 불어온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
2011.05.20 00:00
-
의학이 단순히 질환 치료 여부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은 치료법,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게 되면서 맞춤의학과 함께 수술 후 환자의 예후까지 고려한 최소침습수술이 의학발전에 있어서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제33차 종합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신약개발 관련 최신 연구와 의료에서의 로봇활용 세션을 통해 맞춤의학과 최소침습수술의 현황을 조명해 본다. ▲신약개발에서의 새로운 타깃 - 대사체학 환자의 유전적인 요인이 아니라 환경조건에 집중하는 대사체학(metabolomics)이 새로운 진단마커로 주목받고 있다. 중풍 조기진단, 기능성 식품에 대한 연구 등 우리나라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는 대사체학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생체 내 대사물질이 변화하는 양상을 추적하는 학문으로 주로 후천적 요인에 의한 생체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1.05.19 00:00
-
중고·노후 특수의료장비의 질 문제와 장비가동의 비효율적 문제에 대해 수가연계방안을 검토한 차단기전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수의료장비의 급격한 증가로 CT는 청구 총액의 경우 2002년 2623억에서 2007년 7019억으로 2.7배 증가하는 등 관련 진료비의 가파른 증가를 가져온 것이 사실. 이같은 증가세에 비해 장비의 질적 문제에 대한 문제점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심사평가연구소 심사제도연구팀 홍재석 부연구위원은 "중고·노후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사용현황" 연구결과에서 장비활용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과 연계한 급여정책의 검토를 제안했다. 제조연한 10년 이상도 상당 심평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요양기관현황자료를 이용, 2008년도 특수의료장비 설치 현황을 살펴보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18 00:00
-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로 구성된 ‘베지닥터’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존중 지구환경보호를 위해 의사들이 채식을 권장하고 나섰다. ‘베지닥터’는 우유, 계란, 유제품조차 먹지 않는 비건(vegan)채식을 지향하며 현미채식의 건강 증진 효과와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 채식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나 육식을 배제한 채식식단에 대해서는 영양 불균형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많은 현실이다. 하지만 지난 연말 이후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으로 900여만 마리의 가축이 땅에 묻히면서 육식에 대한 회의가 확산되고 채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국외 논문이나 학술 연구에서도 완전 채식식단을 고수한 집단이 건강상태가 좋고 유병률도 낮다는 발표
개원가
신정숙
2011.05.17 00:00
-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가 당뇨병 환자의 여름철 발 건강 및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인식 증진을 위한 "파란양말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에 "당뇨병 환자의 여름철 발 관리 수칙"을 발표하고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이달 31일까지 전국 500여 곳의 당뇨병교실, 내분비내과 병·의원 및 보건소에서 수칙이 적힌 파란양말 부채를 환자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학회는 "당뇨병 환자들은 작은 상처도 큰 족부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워 항상 발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여름철 맨발 생활로 인해 상처가 생기거나 높은 습도로 인해 무좀이 악화되는 등의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김성래 교수(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는 "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발이 저리고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05.16 00:00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의 청렴성과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와 포상으로 청렴행정 동기를 부여하는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렴마일리지제는 개인 및 부서별 청렴활동 실적에 따라 가․감점을 부여하는 ‘청렴성과 관리제도’로서, 자율적 제도개선, 행동강령 이행신고 등 부패방지 노력도를 평가할 수 있는 청렴활동 4개 분야별로 2 ~ 50점까지 마일리지를 차등 부과하고, 행동강령 위반 및 불친절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감점하는 방식이다. 강윤구 원장은 "이번 청렴마일리지제 시행을 통하여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청렴활동이 청렴의식 함양으로 이어져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조직이 되는데 기여할 것이며, 또한 청렴마일리지 우수 직원 및 부서에 대해서는 포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16 00:00
-
"직원은 수입을 가져다 주는 창문" 의료진들이 병의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이들은 환자들 개개인이 아닌 바로 직원일 것이다. 또한 병의원이라는 특성상 혼자 일할 수는 없으며, 협업이 필요한 업무이기 때문에 직원과의 관계가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때 평소 소통을 통해 한결 가까워진 직원과의 관계에선 더욱 업무가 수월할 수 있으며, 환자가 병원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은 의료진이 아닌 직원인 만큼 직원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직원관리를 위해 다수의 교육과 분위기 쇄신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원가에서도 효과적인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고민하고 여러 가지 시도와 노력을 하고 있는 원장이 있어 소개한다. 3년전 직원관리 중요성 깨달아 "3년 전 직원들이 일이 많다는 이유로 하루에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5.16 00:00
-
예순. 녹녹치 않은 세월이 묻어나는 숫자이다. 사람도 예순을 넘기면 환갑잔치를 하며 자신의 탄생한 해가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해 축하를 받는다. 충북 충주에는 62년 된 의원이 있다. 충의동에 자리한 충주제중내과의원은 환갑을 넘기고 다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환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충주에서 가장 오래된 의원 충주제중내과. 길을 가다 누구에게 묻던지 망설임도 머뭇거림도 없이 손가락으로 방향을 가리키며 충주제중내과의원을 알려준다. 그곳에서 이원태 원장은 부친의 뒤를 이어 의사의 길을 걷고 있다. 충주에서 가장 오래된 의원 "1949년 아버님(이낙진)께서 제중의원으로 문을 열었어요. 아버님 혼자 진료를 하시다가 1988년부터 제가 함께 하게 됐지요. 이전에는 충주의료원 내과과장으로 있으면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5.13 00:00
-
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인해 서울 시내 대형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환자 A씨(36.여)가 뇌출혈 증세로 10일 오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A씨는 임신 9개월이었으며 치료를 위해 태아를 강제 출산, 그러나 폐 섬유화가 급속히 진행되며 심각한 호흡부전을 겪어 왔다. 결국 입원 한달 만에 사망한 이 환자는 지난달 8일 병원을 방문할 당시 결핵 진단을 받은 바 있다. A씨와 같은 급성 폐질환 증세를 보인 환자는 총 7명이며 이중 6명이 임산부로 알려진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첫 사망자가 나오자 환자에게서 채취한 검체를 통해 폐렴을 유발한 바이러스의 실체를 확인하고 바이러스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A: 신종폐질환으로 입원치료중이던 임산부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1.05.12 00:00
-
광주광역시가 해외의료관광 사업을 성공하기 위해선 지역 관계기관이 네트워크를 만들어 협력을 이끌면서 사업의 시너지를 발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지난 6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광주권 의료관광협의회 창립기념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들은 광주지역이 좋은 의료자원과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를 세계에 알리는 데 그동안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광주지역은 인구 1000명당 의사가 5.7명으로 지자체중 가장 많고, 비엔날레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국제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어 이를 잘 조화시키면 성공 가능성이 크다는 것. 이에따라 지금부터라도 철저한 네트워킹을 이뤄내야 한다는 것이 발표자들의 주장..이날 범희승 광주권 의료관광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지역에선 의과 치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5.09 00:00
-
짜게 먹는 것과 싱겁게 먹는 것 어느 쪽이 건강에 더 이로울까? 루뱅의대 Jan Staessen 교수는 짜게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롭다고 기존의 상식과 반대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JAMA 5월 호에 게재된 연구에서 Jan 교수는 "기존의 권유지침과 반대되는 연구 결과"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는 지난 1월 미국 정부가 식단 가이드라인을 통해, 하루 염분 섭취를 현재 3400 mg에서 1500mg으로 낮추라고 권고한 것과도 반대되는 연구다. Jan 교수는 "기존의 연구들은 저염식이 혈압을 높이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이에 대한 대규모 임상연구는 드물었다"며 3700명을 고염식, 저염식, 평균식단 군으로 나눠 추적 연구 관찰했다. 연구 시작 시 심혈관질환이 있는 참가자는 없었고 약 70%의
제약단신
김미리
2011.05.04 00:00
-
국립암센터의 양성자 치료를 받기 위해 외국인 환자가 한국을 찾고 있는 사례가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아르헨티나 의료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소식이 들려왔다. 2달 동안 양성자 치료를 받으면서 한국에서 지출할 의료비와 체재비가 8만달러에 달할 정도로 고부가가치 상품이다. 한국관광공사 진수남 단장은 "이번 아르헨티나 의료관광객 유치는 특화된 상품으로 우리나라가 이제는 근거리 뿐 아니라 전 세계 의료관광객들을 사로잡는 경쟁력 있는 의료관광 목적지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라며 "올해 100여명에서 2015년까지 500여명의 양성자 치료환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관광공사는 전문에이전시인 KMI인터내셔날과 공동으로 현재 전립선 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홍보중인 양성자 치료 패키지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5.04 00:00
-
질병관리본부는 3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orea Biobank Project, KBP) 3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소통을 통한 바이오뱅크의 발전(Development of Biobanks through Communication)"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부문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바이오뱅크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심포지엄에선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의 종신교수로 재직한 바 있는 이호영 서울약대 교수가 "기초연구와 임상시험을 연계하는 중개연구분야"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바이오뱅크간의 정보 및 업무 표준화를 위한 네트워크 시스템의 발전방향과 연구분야와 바이오뱅크간의 소통 활성화를 통하여 인체자원을 활용한 연구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대해 국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5.03 00:00
-
추락하는 의협에 날개는 없었다. 4월24일 개최된 63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대한 총평이자 지난 10여년간 의협의 모습이다. 63차 정총은 개회부터 폐회할 때까지 시종일관 경 회장 사퇴를 요구하는 전의총 등 일반 회원들의 욕설장이 돼 버렸다. 그동안 지속돼 온 내부 갈등이 여과없이 드러난 총회로 모두에게 상처만을 남겼다. 10여년간 개선의 여지없이 의료계 내외적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른 비리와 횡령 의혹 등 의협의 현주소가 적나라하게 표출돼 의협과 의료계를 아끼는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 것이다. 오히려 정도는 더 심해져 경 회장은 전의총 등의 사퇴 요구에 침묵으로 답했고 이를 지켜 본 전의총 등은 "경만호 xx "등 육두 문자를 서슴치 않고 발설하는 등 헤어 나올 수 없는 진흙탕 싸움이 돼 버렸
기획특집
하장수
2011.04.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