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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6월 2일 KBS의 생방송 심야토론 포괄수가제편에서 찬성 측 방청패널로 참석한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이 날조되고 왜곡된 자료를 인용한 사실이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의사회는 "김선민 위원이 제시한 첫 번째 자료인 의료의 질과 비용에 관한 상관관계 그래프는 1996년 세계보건기구 보고서의 내용으로 비용이 증가할수록 의료의 질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가설을 마치 하향하는 것처럼 거짓으로 말했으며 더군다나 정설인 것처럼 호도했다"고 했다.또 "두 번째 자료에서는 말 그대로 통계적 유의성이 없는 그래프를 제시하며 원 근거자료에도 없는 역 상관관계가 있는 것처럼 진실을 왜곡했으며 마지막으로 입원기간이 길어지면 방사능에 노출된다"라는 어떤 의학적 근거도 없는
개원가
하장수
2012.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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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과의사회는 "정부의 정책은 정의로워야하고 국민의 판단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상대가치만 운운하지 말고 백내장수술 수가 결정에 근간이 되는 수술원가 자료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의사회는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백내장수술 수가 인하와 관련해 의협과 안과학회가 스스로 정한 상대가치(의사행위량) 조정 때문이라면서 2006년 12월 행위별 수가 상대가치 조정으로 백내장 수술가격은 낮아지고 안저검사 등 빈도가 많은 검사가격은 높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안과의사의 수입이 줄어든 것이 아니다 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결코 이번 문제의 본질과 정부의 책임을 외면하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정부에서는 안과의사의 백내장수술의 수가는 하락했으나 다른 질병검사를 통해 수익을 보존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앞
보건복지
하장수
2012.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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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3가 당뇨병환자들의 심혈관 위험성을 낮추지 못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미국당뇨병학회(2012 ADA)서 발표돼 주목을 끌었던 ORGIN 연구는 인슐린과 심혈관의 상관관계 외에도 오메가 3의 효과를 검증했는데 결론적으로 눈에 띄는 심혈관 예방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동안 오메가 3는 지질 프로파일을 개선해 심혈관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 상반된 연구가 나오면서 파장이 적잖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연구의 한계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아 신뢰성을 가지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ORIGIN 연구는 1만3000여명의 환자를 표준 당뇨치료군과 인슐린 글라진군으로 나누고 먼저 인슐린과 심혈관의 상관관계를 검증한 후 다시 각각의 군을 오메가 3(EPA or DHA)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2.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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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지방산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정리될 수 있을까. 이를 성분으로 한 신약이 복합적인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에서 지질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혈당관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타바이오의학연구재단 Eliot Brinton 박사는 ANCHOR 하위분석 연구를 발표, 오메가-3 지방산 신약인 AMR101을 1일 4 g 씩 복용할 경우 LDL-C의 증가없이 중성지방을 평균 23 mg/㎗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Brinton 박사는 "당뇨병이 잘 관리되지 않는 환자들에서 효과가 더 뛰어났고, 항염증 및 항산화효과도 어느 정도 나타났다"며 약물의 효과와 추가적인 가능성을 강조했다. 3상임상인 ANCHOR 연구에서는 스타틴을 복용하고 있는 70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의 잔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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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과 심혈관 사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대규모 연구로 주목을 끌었던 ORIGIN 연구가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당뇨병학회서 심포지엄 세션으로 발표됐다. 동시에 저명한 학술지 NEJM에도 게재됐다. 결론부터 말하면 인슐린은 기대했던 심혈관 예방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동시에 심혈관 발생을 높히지 않았다는 점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ORIGIN 연구는 인슐린과 관련해서는 세계에서 5번째로 큰 임상이다. 전세계 40여개국에서 1만2500명을 참여했으며 한국도 131명이 참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환자들의 특성은 50세 이상 심혈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으로 특히 내당등장애(IFG, IGT) 또는 새로운 당뇨환자, 초기환자로 경구용 당뇨약을 한개 정도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2.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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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학회·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제6회 골드리본 캠페인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정문기, 부산대병원 비뇨기과)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이규성, 삼성서울병원비뇨기과)가 18~30일까지 골드리본 캠페인을 시작한다. 두 학회는 이 기간 동안을 골드리본 캠페인 주간으로 선포하고 야간뇨 및 배뇨장애 인식 재고와 극복 의지 고취를 위한 대국민 계몽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잠을 훔치는 야간배뇨 이제 그만!’을 슬로건으로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야간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배뇨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국 약 140개 병원에 캠페인 포스터를 배포하는 한편, 학회 소속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캠페인 주간 동안 골드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진료 및 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야간뇨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선재 기자
2012.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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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 가구 방문 2만5000명 현장조사 우리나라 국민의 장내 기생충 감염 실태조사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지난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기초자치단체(보건소)별로 표본추출된 3세 이상 국민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전국단위의 기생충 통계조사가 원활히 실시될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16개 광역시·도청, 216개 보건소 및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조사수행체계를 구축하여 통계자료를 생산한다.제8차 전국민 장내기생충 감염실태조사는 "2004년 7차 조사와 비교해 회충, 구충 등 토양매기 기생충의 재유행 가능성과 간흡충, 요코가와흡충 등 강 유역의 어류매개성 기생충 등 총 11종의 장내기생충의 변화추이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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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글립틴이 시타글립틴에 비해 지질개선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일본의 EIJI KUTOH, YASUHIRO UKAI 교수는 새로 진단받은 제2형 당뇨병환자들을 대상으로 알로글립틴과 시타글립틴의 지질 변화 효과를 제 72차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회의에서 포스터 세션으로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당뇨약 경험이 없고 새로 진단받은 총 43명의 환자들에게 한 군에는 시타글립틴(25~50 qd)을 주고 다른 한국에는 알로글립틴(12.5~25mg qd)를 주고 당화혈색소와 지질 프로파일 변화를 관찰했다. 3개월 후 당화혈색도 감소효과는 두 군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타글립틴의 경우 10.46%에서 8.32%였으며, 알로글립틴은 10.4%에서 8.63%로 혈당감소효과가 뛰어났다. 히지만 지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2.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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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SCO 2012 / 새로운 항암제, 더 나은 치료전략 논의2. ASCO 2012 / 가능성을 보인 신약들3. ASCO 2012 / 기존 약물들의 수성 & 맞춤치료, 암연구의 과제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학술대회에서도 약물에 관련된 연구들이 우선 시선을 모았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약들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요 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긍정적인 선평가를 받았다. ◇신약 ▲전립선암 새로운 치료제 가능성 제시- 엔잘루타마이드 / AFFIRM 연구 엔잘루타마이드(enzalutamide)가 3상임상인 AFFIRM 연구에서 전립선암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영국 왕립마스던대학 Johann S. de Bono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립선암의 화학요법 후 치료전략 중에서 최고의 결과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2.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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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SCO 2012 / 새로운 항암제, 더 나은 치료전략 논의2. ASCO 2012 / 가능성을 보인 신약들3. ASCO 2012 / 기존 약물들의 수성 & 맞춤치료, 암연구의 과제 신약들만큼 이미 출시된 약물들이 현재의 자리를 지키거나 새로운 적응증의 가능성을 내비치는 연구들도 발표됐다. 유방암 치료에서 파클리탁셀은 신약 대비 우세함을 보였고, 유방암에서 안전성 문제로 곤혹을 겪은 베바시주맙은 결장암 치료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기존 약물 ▲구관이 명관? 파클리탁셀 유방암서 신약보다 효과 우세- CALGB 40502 / NCCTG N063H 연구 대사성 유방암 치료에서 파클리탁셀 화학요법이 새로운 약물들보다 더 나은 예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작위 임상시험으로 총 900명의 환자를 대상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2.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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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억 5000만명이 일생동안 한번의 경련이나 발작을 경험하며, 대한민국 인수구에 육박하는 약 5000만명이 현재 뇌전증을 앓고 있습니다. 매년 250만명이 뇌전증 진단을 받고 있으며, 통계적으로 26명 중 1명꼴로 일생 중 뇌전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전증은 우리나라 국민의 1~1.5%가 앓고 있는 질환으로 연간 신환 발생률이 유방암과 비슷한 흔한 "만성 뇌질환"입니다." 대한뇌전증학회(회장 김흥동)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뇌전증 환자의 열악한 삶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뇌전증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정책적인 지원을 골자로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뇌전증은 뇌에 전기가 발생해 발작과 경련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뇌전증 환자의 70%는 완치의 수준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일부 난치성 환자를 제외하고는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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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2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CT-P13,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임상을 공개했다. 셀트리온이 공개한 내용은 강직성척추염(AS)과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 각각 250 여명, 580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3상이다. 임상3상 결과에 따르면, ACR20의 경우 CT-P13을 투약한 전체 환자의 60.9%가 호전되었으며, 대조약을 투약한 환자는 58.6%가 호전되는 결과를 얻었다. ACR50의 경우 42.3%(대조약 40.6%)였으며 ACR70은 20.2%로(대조약 17.9%)로 나오면서 모두 통계적으로 동등함을 입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EU 등 선진국을 포함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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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성 유방암 치료에서 파클리탁셀 화학요법이 새로운 약물들보다 더 나은 예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작위 임상시험으로 총 9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766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총 추적기간은 12개월이었다. 연구에서는 파클리탁셀과 베바시주맙 병용치료군과 나노알부민 파클리탁셀(nab-파클리탁셀, 제품명 아브락산)+베바시주맙, 익사베필론(제품명 익셈프라)+베바시주맙 병용치료군을 비교했다. 결과 파클리탁셀+베바시주맙 병용군의 평균 무진행생존률(PFS)은 10.6개월로 나노알부민 파클리탁셀(nab-파클리탁셀, 제품명 아브락산)+베바시주맙 병용군 9.2개월, 익사베필론(제품명 익셈프라)+베바시주맙 병용군 7.6개월보다 나은 결과를 보였다. 게다가 2011년 6월 평가에서 익사베필론 병용군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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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사업단, 특별교육프로그램 운영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이 임상시험 전문 대행업체인 CRO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특별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업단은 4일, 특별교육프로그램 교육생 50명을 선발한다고 공고했다. 이 프로그램은 CRO의 인력난과 대졸취업 희망자의 취업지원을 목적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이수자 중 우수자는 이번 교육에 사업단과 함께 참여하고 있는 CRO에 인턴으로 입사할 수 있게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생은 CRA(임상시험모니터요원), 임상시험통계 및 데이터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의약학 및 바이오 관련 전공 4년제 대졸 미취업자(대학원 포함) 중에서 선발한다. 교육생은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6월 22일 최종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이후 7월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2.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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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대졸 취업난과는 대조적으로 임상시험 전문 대행업체인 CRO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특별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4일, 특별교육프로그램 교육생 50명을 선발한다고 공고했다. 특별교육프로그램은 CRO의 인력난과 대졸취업 희망자의 취업지원을 목적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이수자 중 우수자는 이번 교육에 사업단과 함께 참여하고 있는 CRO에 인턴으로 입사할 수 있게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생은 CRA(임상시험모니터요원), 임상시험통계 및 데이터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의·약학 및 바이오 관련 전공 4년제 대졸 미취업자(대학원 포함) 중에서 선발한다. 교육생은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22일 최종합격 여부가 결정되며,
보건복지
박도영
2012.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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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가 응급피임약의 일반의약품(OTC) 전환 계획에 "당장의 편리함을 추구하다가 결국은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것"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우리나라 보다 앞서 응급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한 나라들은 이미 오남용 문제로 인해 계획성 있는 사전 피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는 오히려 역행하는 결정을 내리고 있다는 것. 예를 들어 노르웨이는 2000년 응급피임약이 OTC로 전환된 이후 판매량은 30배 이상 늘었으나 낙태율은 감소되지 않았다. 스웨덴에서는 2001년 OTC 판매 허용 이후 2007년까지 응급피임약의 매출액은 3배 가까이 성장한 반면 낙태율은 17%나 증가했다. 중국에서도 응급피임약을 자유로이 구입한 경우 처방한 경우보다 응급피임약을 2배 더 사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도영
2012.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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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소아과학회(AAP)가 감각통합장애(SPD)를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DSM) 5판에서 삭제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식 진단명으로 사용하기에는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감각통합이라는 개념은 1970년대 작업치료사 Jean Ayres 박사에 의해 처음 도입됐다. Ayres 박사는 감각통합 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감각 뉴런이 제대로 신호하거나 기능하지 못해 발달, 학습, 감정 조절 등에 결손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즉 뇌가 감각을 통해 수용되는 정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그러나 감각통합이 어려운 상태를 뇌의 감각 경로 "장애"로 볼 수 있을지, 다른 발달 및 행동장애와 차이가 있는지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과제다. SPD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제약단신
박도영
2012.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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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퓨전 항암제로 평가받고 있는 트라스트주맙 엠타신(T-DM1)이 진행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에서 효과와 부작용을 동시에 만족했다. 3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EMILIA" 연구에 따르면, 트라스트주맙 엠타신군의 무진행 생존율(PFS)은 카페시타빈+라파티닙 등 표준화학요법대비 35% 낮은 것으로 나왔다. 12개월후 평균 PFS는 트라스트주맙 엠타신군의 경우 9.6개월이었으며 표준화학요법군은 6.4개월로 차이를 보였다. 이와 함께 전체 생존율(OS)은 대조약대비 38% 향상됐지만 통계적으로 의미는 없었다. 트라스트주맙 엠타신군은 85%였으며 카페시타빈과 라파티닙군은 77%였다. 또 2년후에는 각각 65%와 48%였다. 심각한 이상반응은 낮았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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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시카고 일리노이에서 1~5일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암정복을 위한 헙력(Collaborating to Conquer Cancer)’이다. 우선 이번 학술대회에서 ASCO는 ‘Pre-Annual Meeting Seminars’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해 ▲발전된 임상 전문가들을 위한 종양학 임상관리 ▲초기단계 임상시험의 디자인 ▲종양학에서의 신약개발을 주제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정식 학술대회와는 별도로 구성된 프로그램이지만, 같은 학술대회 공간에서 각 주제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타 학회의 Late-Breaking Session에 해당하는 Core Education Session에서는 암통계, 신약개발, 신약개발, 기초연구 등 최신 업데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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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동안 지속되는 기침"으로 알려진 백일해의 발병률이 심상치 않다. 연간 10명 안팎에 불과하던 백일해 발병자수가 2009부터 한해 90여명을 웃도는 등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 5월까지만도(5월24일 기준) 전국에서 36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25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한 고등학교에서 백일해 집단 발생했는데 이는 국내에서 처음 보고된 집단발생이라는 점에서 집단면역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문제는 백일해가 법정 제 2군 전염병으로 급속히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이다. 백일해는 그람 음성 간구균인 "Bordetella Pertussis"(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질환으로,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로 발생되는 분비물로 인해 쉽게 전염된다. 실제 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5.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