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학회·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제6회 골드리본 캠페인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정문기, 부산대병원 비뇨기과)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이규성, 삼성서울병원비뇨기과)가 18~30일까지 골드리본 캠페인을 시작한다.

두 학회는 이 기간 동안을 골드리본 캠페인 주간으로 선포하고 야간뇨 및 배뇨장애 인식 재고와 극복 의지 고취를 위한 대국민 계몽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잠을 훔치는 야간배뇨 이제 그만!’을 슬로건으로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야간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배뇨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국 약 140개 병원에 캠페인 포스터를 배포하는 한편, 학회 소속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캠페인 주간 동안 골드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진료 및 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야간뇨 관련 통계 데이터를 발표해 국내 유병률 및 증상의 심각성을 알릴 예정이다.

배뇨장애요실금학회 이규성 회장은 ”야간뇨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배뇨장애의 증상이지만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인식해 적극적인 비뇨기과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가 많다“며 ”치료하지 않으면 수면부족 등으로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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