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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간의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된 국산로봇수술기 임상시험이 최근 종료됐다.세브란스병원은 의료진과 미래컴퍼니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로봇수술기 ‘레보 아이’(Revo-i) 임상시험 종료보고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윤도흠’ 연세의료원장과 임상시험 의료진인 ‘이우정ㆍ강창무’(외과)ㆍ‘나군호’(비뇨기과)교수를 비롯한 세브란스병원 교수진 그리고 개발업체인 미래컴퍼니‘김준홍’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인사말에서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세브란스는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기를 도입하여 단일 병원
병원·개원가
박상준 기자
2017.03.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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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30일부터 응급구조사 자격신고가 의무화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응급 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16일부터 4월 1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입법예고는 응급구조사 인력수급 및 자격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5월 30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을 위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개정안에 따르면 모든 응급구조사는 3년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 취업상황 및 보수교육 이수여부 등을 신고해야 하며, 기간 내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자격 효력이 정지된다. 또 자격증
정책
고신정 기자
2017.03.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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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 간병에 대해 국민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은 14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질병과 부상 등으로 인한 노인 입원환자의 경우 통상적으로 가족이 병원에 상주하거나 간병인을 별도 고용하여 간병을 한다. 노인 입원환자는 소득활동의 감소로 인해 간병 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에 따라 자녀 등 가족이 부모의 간병 부담으로 고충을 겪는 경우가 많다.개정안은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에 대
정책
고신정 기자
2017.03.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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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제의료기기·병원 설비전시회(KIMES)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에 16~17일 양일간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KIMES 방문업체를 대상으로 치료재료 보험등재 무료 현장상담을 실시한다. 올해 KIMES에서는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플라자’ 등 다양한 행사와 세미나가 병행될 예정으로, 심평원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요청에 따라 ▲2017년 치료재료관리 방향 ▲2017년 새롭게 바뀌는 건강보험 이슈 ▲건강보험 치료등재 절차안내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 참석해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실시한다.
정책
고신정 기자
2017.03.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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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을 통해 위암 검진을 받을 경우, 위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47%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전재관 교수, 최귀선 교수와 연세대학교 박은철 교수 연구팀은 국가암검진 빅데이터를 이용해 40세 이상 성인(1658만4283명)을 대상으로 위암 검진사업의 효과를 약 10년간 장기 추적·관찰한 결과,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세부적으로 위암 검진을 한 번이라도 받은 사람은 받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1%(0.79, 95% 신뢰구간 0.77-0.81) 낮았다.또 위내
병원·개원가
박상준 기자
2017.03.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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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순천향대가 대학교 단위 기관으로는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등 교육실시기관'에 지정됐다. 교육 실시 기관 지정에 따라 시험책임자 또는 시험자 교육과정 뿐 아니라, 임상시험 등 심사위원회 위원 교육과정, 임상시험등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순천향대학교 부속 4개 병원 임상시험 종사자들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연간 교육(최대40시간 이내)을 외부기관을 통하지 않고 원내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타 기관 종사자들도 교육을 이수할 수 있음은 물론, 아직 지정을 받지 못한 기관에 위
병원·개원가
박선재 기자
2017.03.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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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목사인 신종호(55세, 가명) 씨는 어느 날 갑자기 배가 불러오고 피까지 토해 병원을 찾았더니 충격적이게도 간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평소 술을 전혀 먹지 않았던 신 씨는 술 마시는 사람들에게만 생기는 줄 알았던 간암이라는 말에 너무나 당황스럽고 황당했다. 나중에 확인한 결과, 신 씨는 어릴적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진단을 받았지만 잊고 지내고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아 간암으로까지 발전하게 된 것이다.신 씨와 같이 흔히들 간암의 발생요인이 술이라고 알고 있지만 실제 2014년 대한간암학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간암 환자의
병원·개원가
박상준 기자
2017.03.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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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김준성 교수가 3월 4일(토) 열린 제3차 대한암재활학회 총회에서 대한암재활학회 제 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김준성 교수는 그동안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임상통증학회, 대한의료감정학회 활동을 비롯해 근로복지공단과 법원행정처 자문위원을 맡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앞으로 2019년 2월까지 2년 동안 대한암재활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김준성 회장은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한 질환이며, 암재활치료는 암 생존자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라며
병원·개원가
박상준 기자
2017.03.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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