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심장 분야 경쟁력 확보...마통과 이종화·소청과 반지은 교수도 영입

이대목동병원이 소아심장 분야 명의 서동만 교수를 영입했다.

이대목동병원이 새롭게 영입한 소아심장분야 명의 서동만 교수.

서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서 교수는 소아심장수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7000여 건의 소아 및 성인 심장 수술 경험을 갖고 있다.

또 서울아산병원 선천성심장병센터 소장, 건국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선천성 심장 기형에 대한 수술법과 수술 후 환자 관리에 관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마취통증의학과 이종화 교수, 소아청소년과 반지은 교수도 함께 이대목동병원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마취통증의학과 이종화 교수는 소아 및 성인 심장 수술 마취 전문가로, 1993년 연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부교수를 역임했다.

소아청소년과 반지은 교수는 1997년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반 교수는 심장초음파 검사와 심장 전기 생리학 검사, 전극 도자 절제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세 교수의 영입을 통해 차별화된 심장 수술 및 심장 이식 분야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새롭게 영입한 서 교수를 국제심혈관센터 추진 단장으로 임명, 심장혈관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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