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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같은 전공의들의 선봉에 선 송명제 전 비대위원장을 고발하면 전국 전공의들은 즉각 단체행동에 나설 것이다. 단체행동의 끝은 어딘지 알 수 없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송명제 前전공의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고발 검토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이같이 밝혔다.현재 공정위에서 고발에 대한 검토를 마친 것과 관련 "전국 1만7000명의 전공의들의 파업 참여는 사업자 단체 파업과는 무관하다"면서 "공정위가 명분 없는 고발을 진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또한 송 前비대위원장은 3월10일 총파업에
의대병원
서민지 기자
2014.04.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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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병 MRI 가격비교 공개...3배 가량 격차심평원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앞으로 병원급 의료기관도 공개 예정MRI의 경우 같은 상급종합병원 내에서도 3배에 가까운 차이를 드러냈다. 서울성모병원은 뇌, 목, 허리 각각 77만7000원으로 빅5 중에서도 비싼 편에 속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일부터 기존에 공개됐던 6가지 비급여 가격에 이어 MRI·임플란트 등 4개 항목을 추가, 총 10가지 비급여 진료비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이번에 추가된 항목은 △MRI진단료 △치과임플란트료 △다빈치로봇수술료 △양수염색체검사료 등 4대 항목으로 대상기관은 43개 상급종합병원이다.다만 치과임플란트료의 경우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운영하는 치과(대학)병원 8개를 더 추가했다.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9.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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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성심병원 지도 전문의수 조작 사건으로 병원계는 일대 충격에 빠졌다. 다른 병원에 추가적인 조사에 이어 전공의 배치 0명이라는 가혹한 처벌이 연쇄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그간 모자라는 인력을 채우기 위해 지도전문의수 조작을 공공연한 관행으로 진행해왔다는 전언이다. 특히 전공의에 상당한 진료를 의존하는 지방병원들은 더욱 노심초사하고 있다. 민감한 시기에 진행된 동탄성심병원 기자간담회에서 원장은 "잘 모른다"고 답했다. A: 춘천성심병원 전공의 0명 배정으로 남아있는 전공의들이 걱정입니다. 5병원에 대한 인력 쏠림이 심한데다 인력이 부족한 곳은 전공의들의 과다한 노동으로 유지되고 있지요. 많은 전공의들이 병원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하루 5시간 정도 잠을 자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일하는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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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15일 전공의 정원 감축 방안을 발표한 것을 두고 관련 학회가 발끈하고 나섰다. 수련의 질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통보라는 것. 대한비뇨기과학회 한상원 신임회장(세브란스병원 교수)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전문의 수급이 현재 과잉 상태고 이를 조절해야 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 "그러나 비뇨기과와 같이 정원을 못 채우는 과에서 "전공의 정원 회수"는 전공과목의 현실을 외면한 행정편의주의"라고 비판했다. 전공의 수 감축이라는 목적은 달성되지만 학회가 계획하고 있던 로드맵과 상당히 동떨어졌다고. 비뇨기과학회는 일찍부터 전문의 수 조절을 위해 초대형병원에서도 전공의 숫자를 3명 이상으로 제한해왔지만 수련병원이 많이 신설되고 전공의 수 제한제도가 N-2로 노슨하게 유지되면서 숫자 제한에 실패했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도영
2012.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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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조성래 병원장 장인 25일 별세. ▲빈소 : 고신대 복음병원 장례식장 특실▲발인 : 부산 영락공원 27일 오전 9시
알림
박도영
2012.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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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전문병원(병원장 백남선)이 2월 1일 오후 6시 병원 내 다목적실에서 "고주파 온열암 임상치료의 원리와 임상사례"를 주제로 고주파 온열암 치료 특별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 강좌에는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 개발자이자 국제임상온열학회(ICHS) 회장인 Andras Szasz 교수가 참석해 고주파 온열암 치료의 다양한 임상사례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와 ICHS가 공동 기획한 특별 심포지엄인 Szasz 교수 초청 강좌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을 필두로 고신대병원 고주파온열암치료센터 등 고주파 온열암 치료를 시행하는 대학병원 및 암전문병원 등에서 잇달아 개최된다. 고주파 온열암 치료는 암 발생 부위나 전이 부위에 13.56 ㎒의 고주파를 통과시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자연사 및 괴사시키는
의대병원
박도영
2012.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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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사회는 11일 오후 3시부터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3회 부산광역시 의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진, 미술작품 부스 전시를 시작으로 학술대회, 특별강연, 의사회 행사 시상식 등으로 구성됐다. 광고와 홍보, 서비스에 대한 특별강연으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이영택 부산광역시의사회 부회장이 "부산지역 역외 유출환자의 재음미" 및 "유방암 및 갑상선 암 환자증례"를 필두로, 고신대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등에서 부산 암치료의 수준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학술대회의 좌장을 맡은 박순규 학술위원장(부산보훈병원장)은 "비행기 뿐만 아니라 KTX의 완전 개통이 이뤄지면 더 많은 환자들이 부산지역 외로 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날 학술대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0.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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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조직 수가 인하에 반발, 지방의대에서 시작된 병리과 전공의들의 집단 파업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병리과 전공의 대표자들은 8일 오전 10시 긴급회의를 갖고 현재 파업에 동참한 병원 현황을 파악하고 단체행동 여부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확인된 바에 따르면 7일 부산대병원, 고신대병원이 파업을 선언한데 이어 중앙대병원이 어제 저녁부터 파업에 돌입했고 충남대병원도 파업을 진행키로 했다.중앙대병원 병리과 전공의대표는 "어제 저녁 교수들께 파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교수들께서 동의를 해주셔서 곧 파업에 돌입했다고 말했다.가톨릭의료원이나 서울대병원, 고대병원, 연세대병원 등 소위 서울지역 메이저 병원들도 파업에 동참하는 분위기이다.가톨릭의료원 병리과 전공의대표는 "오늘 아침 교수님들과 의견을 나눴는데 교수
보건복지
최홍미
2010.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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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복음병원(원장 전병찬)은 바쁜 직장생활로 외래 진료를 받는데 불편이 있는 직장인·일반인들을 위해 이달부터 야간 외래진료를 시작했다. 야간 외래진료는 가정의학과 교수들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월~금), 응급의료센터 내 야간 진료실에서 진료를 담당한다.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5.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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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만이 살길이다. 병원들이 최근 국제유가의 급등과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등에 따라 에너지·물자 절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신대병원은 최근 `퇴실하실 때 컴퓨터 등의 전원 플러그를 빼면 전기를 많이 절약할 수 있다`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전직원들에게 안내, 실천해 줄것을 당부했다. 사회에서는 이미 계속된 경기침체에다 폭등하는 기름값을 아끼기 위해 내복입기 운동이 일고 있다. 서울대병원을 비롯 서울아산병원, 경희대병원 등 상당수 병원들은 대부분 계절이 바뀌거나 경기가 좋지 않을때 복사용지 절약, 수돗물 아끼기, 불필요한 전기 소등, 여름철과 겨울철의 기온유지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절약운동을 펼쳐왔다. 특히 최근 고유가시대에 접어들면서 공식적인 캠페인을 벌이지 않더라도 직원들간에는 `승용차함께 타고 출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4.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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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신대복음병원(원장 전병찬)이 새로운 병원이미지통합(Hospital Identification, HI·그림)을 공식 선포했다. 병원은 11일 선포식을 갖고 아시아 허브병원으로의 지향과 세계 속의 병원, 치료·전도·교육의 설립이념을 시각화한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제정된 이미지는 전통과 역사를 상징하는 나무에서 사랑과 열매를 맺어 아시아허브병원으로서 가지를 뻗는 것을 형상화한 것으로 기본 색상인 녹색은 성장, 발전, 소망, 희망을 담고 있다. 새로 제작된 HI는 고신대 산업디자인과 김동운 교수와 복음병원팀과의 협력으로 만들어졌다.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4.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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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신대 복음병원(구 고신대의료원)이 교육부 관선이사 파견 등으로 정상화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이 병원은 지난 14일 1차 부도가 났으나 이 어음에 대해선 15일과 16일에 걸쳐 각각 해결, 최종부도의 위기를 넘겼다.병원은 지난해 병원내 갈등으로 인한 2개월간의 장기파업과 장기간 경영악화가 지속돼 왔으며, 현재도 어음을 연장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이달초 교육부에서도 관선이사(이사장 김민남) 15명을 파견하여 경영정상화를 꾀하고 있다.그러나 병원 직원들의 임금체불이 평균 6개월 가량 되는 등 적자폭이 크고 내부갈등도 상존해 상당기간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병원의 재경분야 관계자는 "경영 어려움이 크지만 해결하고 있는 중인데 언론에서 자꾸 "부도"를 보도, 환자가 오지 않고 의약품 등의 납품
보건복지
송병기
2003.04.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