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3~4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된 KASBP 2023 추계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해 축사 및 주제 발표, 한인과학자 시상, 글로벌 리크루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재미한인제약인협회(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KASBP)가 주최하는 KASBP 심포지엄은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참여해 업계 정보를 공유하고 이슈를 토론하는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된다.이번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일동제약의 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대표 서진식·최성구)가 11월 1일을 분할 기일로 공식 출범했다.유노비아의 초대 대표이사에는 서진식 사장(전 일동제약 COO)과 최성구 사장(전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이 각자대표로 취임해 회사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출범과 함께 유노비아는 기존의 신약 프로젝트 및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 진행은 물론, 투자 유치, 오픈이노베이션, 라이선스 아웃 등의 사업 전략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유노비아는 ▲대사성 질환 ▲퇴행성 질환 ▲간 질환 ▲위장관 질환 ▲안과 질환 등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셀(대표 제임스 박)은 미국 바이든 정부의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에 참여,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캔서문샷은 향후 25년 이내에 암 환자 사망률을 5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미국 바이든 정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2월에는 캔서문샷 촉진을 위해 미국 모핏암센터와 디지털의학학회 주축으로 공공-민간 협력체 캔서엑스가 설립됐다.캔서엑스에는 다국적 제약사와 MD앤더슨, 메이요클리닉, 다나-파머 암센터 등 의료기관과 인텔, 아마존, 오라클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인공지능(AI), 진단,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연구개발(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 설립이 본격화된다.일동제약은 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물적 분할을 통한 유노비아 신설 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가결된 분할 계획에 따라 유노비아는 다음 달 1일을 기준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유노비아는 기존 일동제약이 보유한 주요 연구개발 자산과 신약 파이프라인 등을 토대로 사업 활동을 이어간다.초대 대표이사는 서진식 사장(전 일동제약 최고운영책임자)과 최성구 사장(전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이 공동 대표로 취임한다. 유노비아는 독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어지러움증을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 올해의 메디텍 혁신상을 수상했다.해당 기술은 가상현실이라는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기존 진단과 치료의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설할 수 있는 기술로, 어지러움증 환자 진단 및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은 최근 메디텍 혁신상에서 Excellent를 수상했다.메디텍은 국내외 의료기기·헬스케어 산업의 지속가능한 기술혁신과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에서 첫 행사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연구개발 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약 R&D 전담 자회사를 신설한다. 일동제약은 9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분할 안건을 승인했다. 분할 방식은 단순 물적 분할이며, 일동제약이 모회사로서 신설 회사의 지분 100%를 갖는 구조다. 신설 법인 명칭은 (가칭)유노비아로, 임시 주주총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11월 1일 정식 출범한다. 일동제약은 이번 물적 분할은 신속한 재무구조 개선과 수익성 증대를 통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와 더불어 신약 연구개발 추진력 강화, 투자 유치 확대 등에 중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바이오헬스 분야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과는 달리, 투자 규모는 지속적 감소세를 보여 문제로 지적됐다.산업계는 정부의 적극적인 재원 투입과 규제 혁신이 이뤄져야 이러한 침체기를 벗어날 수 있다는 입장이다.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와 ‘바이오벤처 투자 활성화 전략과 지원정책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후 국민보건안전망 확충을 위한 바이오헬스 분야의 활성화가 시급하지만, 정작 그 구체적인 방안은 여전히 답보 중인 상황이다.이런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경은)가 12~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3’(BIOPLUS-INTERPHEX KOREA 2023, 이하 BIX 2023)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BIX 2023은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RX코리아)가 공동 개최하고, 부스 전시를 비롯해 컨퍼런스, 파트너링, 오픈이노베이션으로 구성돼 국내외 200여개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석한다.에스티젠바이오는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BIX 2023의 위탁생산(CMO)/위탁개발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안전한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혁신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1일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에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고도화를 보고했다.디지털 헬스케어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맞춤형 헬스케어 수요의 증가에 따라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우리나라는 전 국민 건강보험체계 등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하지만, 공공데이터의 제한적 개방과 표준화된 데이터 부족 등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어려움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국내 최대 보건산업 컨벤션인 ‘바이오코리아 2023’에 참가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선보였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주최하여 올해로 18회를 맞은 바이오코리아는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이 소개되고 국내외를 망라한 기관들이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5월 1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번 바이오코리아에는 51개국·729개 기관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려대의료원은 바이오코리아에서 별도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실적을 향후 5년 내 국내 1위, 글로벌 30위 진입을 목표로 스마트병원 전환 완성과 초격차 연구중심 의료기관 도약 비전이 제시됐다.고려대학교의료원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8일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고려의대 100주년에 맞춰 고려의대의 연구실적을 국내 1위, 글로벌 30위 진입 목표를 설정하고, 스마트 병원 전환 완성을 통해 초격차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고려대의료원은 최근 수년간 과거 보다 역동적인 행보를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이 연이어 빅딜을 터뜨리는 등 제약업계에 인수합병(M&A) 열풍을 불고 온 가운데, 국내사들도 신약개발 경쟁력 확보를 위해 M&A에 적극 나서고 있다.유한양행은 지난 5일 다중 표적 항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프로젠의 최대주주 지분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프로젠의 구주와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총 300억원을 투자해 프로젠의 38.9% 지분을 보유하는 단일 최대주주가 된다고 밝혔다.양사는 다중 타깃 항체치료제 등 차세대 혁신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함께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젠의 최대주주 지분을 확보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유한양행은 프로젠의 구주와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총 300억원을 투자 프로젠의 38.9% 지분을 보유하는 단일 최대주주가 된다. 이후 기업결합신고 절차를 거쳐 5월 초 이전에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앞서 유한양행과 프로젠은 작년 9월 바이오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유한양행의 프로젠 인수를 통해 양사 신약개발 역량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휴온스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휴온스그룹은 최근 코스닥 상장사인 휴온스글로벌(제36기), 휴온스(제7기), 휴메딕스(제20기)는 31일 성남 판교 휴온스글로벌 사옥에서, 휴엠앤씨(제21기)는 인천 서구청소년센터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금번 주주총회에서는 상장 4개사 모두 원안대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이 통과됐다.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이날 상정된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500원) ▲정관 일부 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라이 릴리가 창립 150주년을 맞는다. 일라이 릴리는 '탐구(Discovery)' 정신을 바탕으로 First-in-Class 또는 Best-in-Class 신약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이런 비전의 변화는 한국릴리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강점을 보인 당뇨병, 암, 면역질환 등의 분야에서 신약을 출시하고 있다.버제니오는 국내서 꾸준히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고, 비만치료의 혁신이라는 별칭이 붙은 비만약 마운자로도 국내 출시를 계획 중이다.이런 가운데 지난해 한국릴리는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환자가 혁신신약을 이용한 치료 기회가 넓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KRPIA 이영신 부회장은 22일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새 정부의 항암체 및 중증·희귀질환 치료제 보장성 강화 정책에 맞춰 혁신적인 신약의 치료 기회를 신속하게 넓히겠다는 의지다. 이 부회장은 "정부를 비롯한 관련 분야 이해관계자와 함께 소통하고 의약품, 신약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이를 통해 환자의 신약 접근성 확대가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2월 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하는 ‘2022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행사와 제약바이오 기술 플랫폼 구축 선포에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관심이 높다고 29일 밝혔다.전통 제약사는 물론 바이오벤처 등 다양한 규모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이번 행사는 협회가 산업계의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회가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참가 신청을 받은 이날 현재 행사의 하이라이트격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에는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표단은 지난 14일부터 글로벌 최고의 제약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보스턴을 방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산학 연계프로그램(ILP)에 대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현지 기업·기관과 다양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협회 원희목 회장과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회장(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대표단은 MIT ILP측이 14일부터 약 4일간 한국 기업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그제큐티브 브리핑(EB)에 참여했다.협회는 2020년 6월 MIT ILP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조정우)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 888억원, 영업손실 9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SK바이오팜의 매출액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환경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했다. 주요 제품의 미국 내 지속적인 성장과 라틴아메리카, 유럽 등 신규 시장 진출 및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영업손실은 제품 매출과 용역 매출 모두 높은 증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7억원 축소된 92억원으로 개선해 손실 폭을 크게 줄였다.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미약품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의 메카로 손꼽히는 스위스 바젤에도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을 마련했다.한미약품은 유럽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스위스 바젤 이노베이션 파크(Switzerland Innovation Park, 이하 SIP)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2020년 미국 보스턴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에 거점을 마련한 이후 두 번째 사례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도하는 두 중심인 유럽과 미국의 이 거점들을 기반으로 선진 제약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