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부스로 참가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강화 예정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경은)가 12~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3’(BIOPLUS-INTERPHEX KOREA 2023, 이하 BIX 2023)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BIX 2023은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RX코리아)가 공동 개최하고, 부스 전시를 비롯해 컨퍼런스, 파트너링, 오픈이노베이션으로 구성돼 국내외 200여개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석한다.

에스티젠바이오는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BIX 2023의 위탁생산(CMO)/위탁개발생산(CDMO) 특별관에 단독부스로 출전한다.

올해는 BIX 2023에 후원사로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1:1 파트너링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제약사 및 잠재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Interphex-Tokyo 2023에 단독부스로 참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CMO/CDMO 전문 기업이다.

바이오시밀러, 재조합 단백질과 같은 원료의약품 생산 설비 및 사전충전형 주사기 ‘프리필드시린지(PFS)’ 형태의 완제의약품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및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며, 지난 해부터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 및 분석(CDARO)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와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한 원스톱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인터펙스 도쿄 2023을 시작으로 BIX 코리아에 참여하며 기술력을 글로벌 파트너사들에게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제약바이오 전시회에 참여해 잠재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할 예정이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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