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개원내과의사회가 의료법인 영리자회사 설립 허용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개원내과의사회는 17일 성명을 통해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정상적인 진료환경을 훼손하는 의료법인 영리자회사 설립 허용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 의료법인의 부대사업을 위한 자법인의 설립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으며, 개정안은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예고된 뒤 8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개정안에는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에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진료과목별 전문성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6.17 17:26
-
-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해영)가 3일 경찰에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는 것에 유감을 표명했다.협회는 최근 국무조정실·보건복지부의 요양병원 합동점검과 소방서의 소방점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용노동부의 실태점검 등 전방위적인 점검을 받고 있다며, 경찰까지 나서는데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이같은 특별 점검·단속은 요양병원에 대한 제도적 미비점(간병비 미지원) 등 문제의 실체적 접근과 해결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치닫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일부 사무장병원(또는 사무장병원 형태로 운영되는 일부 병원) 문제에 대해서는 협회에서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4.06.03 21:15
-
복지부가 사무장병원 근절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합동으로 '제1차 불법의료기관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단계적인 조치방안을 논의했다.협의체는 중앙협의체와 지역협의체로 이원화하여 구성되며, 중앙협의체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을 위원장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약계 협회(의약단체) 중앙회로, 지역협의체는 광역시·도 국장을 위원장으로 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 의약단체 지부로 각각 구성·운영하게 된다. 사무장병원은 불법·과잉 의료행위와 진료비 허위·부당청구로 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5.30 18:19
-
-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에 서울특별시 시장으로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서울시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듣기위해 정책질의서를 전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정책질의서를 통해 수도 서울의 천만 시민을 대표하는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신 후보들의 공약 이외의 평소에 가지고 있는 보건의료철학을 확인함으로써, 6.4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서울시의사회 회원 및 가족들이 선거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하여 보다 확실한 후보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정책질의서의 주요 내용은 보건소 및 보건지소 운영, 서울시 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5.26 13:21
-
-
-
사무장 병원의 피해를 막기 위한 법률안이 23일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이어 28일 법제사법위원회도 통과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사무장병원으로 적발되면 즉시 급여비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한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이 대표발의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이날 열린 법제사법위원원회에서 문 의원이 발의한 이 법률안은 위원들의 큰 반대없이 통과돼 곧 본 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이 법안은 사무장병원으로 적발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급여비용의 심사 또는 지급을 보류한다는 것이 핵심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4.04.29 09:43
-
-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던 사무장병원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사무장병원으로 적발되면 즉시 급여비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한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이 대표발의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이 개정안에는 수가기관이 건강보험공단이 사무장병원이나 면대약국이라는 것을 통보받으면 해당기관이 청구한 급여비용을 지급보류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또 건보공단은 지급보류 조치를 하기 이전에 해당 요양기관에 의견제출 기회를 제공하고 무죄판결 이후에는 지급 보류됐던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4.04.24 09:30
-
기업형 사무장병원인 유디치과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전 대표의 탈세 추징액이 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치과의사협회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디치과 김종훈 전 대표에 대한 탈세 추징액이 1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치협은 지난 2011년부터 불법의료신고센터를 통해 유디치과 관련 탈세 자료들을 제보받아 이를 면밀히 분석해왔다. 이후 이들 자료의 신빙성을 확인하고, 지난해 8월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현미 의원실에 공익제보했다.이에 따라 서울지방국세청은 유디치과에 대한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4.04.22 17:30
-
-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투쟁목표를 원격의료·의료영리화 정책 반대와 건강보험제도 및 의료제도 정상화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의협은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총파업 투쟁지침을 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의협 투쟁위원회는 투쟁지침에서 "3월 10일 오전 9시를 기하여 전국 의사 회원은 총파업에 돌입한다. 단,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진료 인력은 제외한다"고 명시했다.이어 "의협에 중앙상황실을, 각 시·도, 시·군·구의사회에 투쟁상황실을 설치하고 향후 중앙상황실에서 내리는 투쟁의 지침은 각 시·도 투쟁상황실 및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3.05 15:26
-
-
대한의사협회가 의료발전협의회 협의결과를 사실상 수용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새로운 대정부 요구안 마련에 들어가 귀추가 주목된다.의협은 26일 상임이사회에서 협의결과 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대정부 요구안을 마련, 의견 수렴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르면 원격진료의 경우 의협은 원격진료 반대, 입법후 시범사업 불가, 선 시범사업 평가후 재논의하자는 게 기본 입장이었다며, 원격진료 입법예고 법안 철회, 보건의료발전특별법 공동 추진을 요구하기로 했다.이 요구는 의료발전협의회에서 협의한 "양측이 입장차가 있다는 것을 확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2.26 16:04
-
-
의사들의 총파업 투쟁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참여 열기가 뜨겁다.의협의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총파업 투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투표는 21일 09시부터 시작돼 7시간이 흐른 4시 현재 9922명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5시경이 되면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투표결과에 따라 핸드폰진료 저지, 사무장병원 활성화정책 반대,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 개혁 등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냐, 아니냐를 결정하게 된다.의협은 투표초기에 이처럼 폭발적인 반응이 있게 된 것은 건강보험제도 등 의료제도의 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2.21 16:20